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3살 여성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어릴때 겪었던 일을 재미삼아 꺼내 보고자 해요 물론 재미삼아 할 이야기는 아닌 것 같긴 한데.... 글쓰게 된 계기는 컨저링이란 영화를 오늘 보고왔는데, 보는 내내 예전 어릴때 살던 집 생각이 나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가족들과 기억을 더듬어 열심히 정리해서 작성했습니다. 문제가 되었던 집터에는 지금 그냥 아스팔트 길이 되어 있더군요, 뒤 쪽에 철도가 놓이고 방음벽 같은 것이 설치 되면서, 집터를 좀 침범했지만, 집터의 대부분은 아스팔트 길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 집이 없어진 탓에 이사간 후에 한 번도 찾아가볼 수 없었고, 물론 찾아가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현재까지도 생생히 기억나는 것이, 집의 구조나 집의 냄새..

바야흐로 대 인터넷 시대에 모두들 핸드폰 속 세상에 빠져사는 요즘, 그만큼 싸움도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왕 싸움을 하는데 이겨야지, 본투비 키보드 워리어..선동과 날조가 판치는 이 세상에서, 비겁하게 팩트로 승부를 보도록 합시다. 일단 자신의 논리구조를 보강하고, 상대의 허점을 파고들어 무너뜨릴 수 있는 여러가지 논리적 오류를 알아보도록 합시다. 1. 피장파장의 오류 상대방의 특정 발언에 대하여, '발언 자체의 내용'을 따지지 않고, 갑작스럽게 상대방의 위선을 논거로 꺼낸 뒤, 상대방의 적격성을 갖고 논점을 흐리는 것 입니다. 어떠한 발언에 논리적 하자가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말 그대로 논리에 따라 이루어져야 하며, 그 말을 하는 사람의 과거 언행에 상충되는 자료를 가져오는..

어른스럽게, 부드럽게 컴플레인을 하는 것... 이것은 아주 중요한 능력입니다. 컴플레인을 심하게 하면 어느샌가 진상이 되고, 그렇다고 어버버 하면서 잘 못하는 것은 호구처럼 보이게 되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진상이나 호구가 되지 않으면서, 어른스럽게 컴플레인하는 방법을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1. 절대 감정적으로 항의하지 말 것여러분들이 일상생활에서 직면할 불만 상황들은 생각보다 엄청 심하지 않을 것입니다. 보통은 빼달라고 했던 휘핑크림을 얹어서 줬거나, 주문이 누락 되었거나 등 굉장히 사소한 불만사항들이 주를 이룰 것 입니다. 그런 사소한, 어찌보면 아무것도 아닌 문제 때문에, 절대로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마십시오. 그저 차분하게 자신이 요청했던 사항과 현재 상황, 그리고 현재 왜 불만인지에 대한 ..

말벌이 바로 눈 앞에 있을 때, 쏘이지 않을려면 가만히 있어야 하는가? 절대로 아니며, 오히려 가만히 있으면 쏘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아마 이 문단에서 많은 사람들이이, 가만히 있으면 덜 자극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할수도 있겠지만, 말벌은 꼭 움직이고 있는 상대에게 자극을 받는게 아닙니다. 벌에게 쏘이는 이유는 복합적인 이유가 있는데, 둥지 영역권에 들어와서, 색깔이 말벌을 자극하게 만드는 색깔이라서, 향수 냄새를 말벌이 페로몬으로 인식해서, 천적이나 경쟁자로 인식해서, 등등의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 해당되면, 말벌을 피해 빨리 자리를 피해줘야 위험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미 말벌이 공격대상으로 인식한 시점에서도 가만히 있다가는, 그 자리에서 사라질 때까지 말벌이 계속 공격하는 것..

故 에밀 카폰 (1916~1951) 1916년 미국 캔자스에서 태어난 에밀 카폰 대위는 1940년에 사제 서품을 받았습니다.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미군 제 8기병연대 소속의 군종신부로서 한국에 온 뒤 부대원들과 북진합니다. 카폰 신부는 1950년 8월, 전장에서 부상병들을 구출하는 공로로 동성무공훈장을 수여 받기도 했으며, 그는 자신의 지프 보닛에 간이 제대를 만들고 병사들의 고해성사를 들어주고 미사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1950년 11월 원산에서 그의 부대는 중공군에게 포위되었고 후퇴명령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카폰 신부는 후퇴명령을 거부하고 통나무와 지푸라기로 참호를 만들어 부상병들을 대피시키도록 합니다. 결국 중공군의 포로가 되어 수용소로 가는 '죽음의 행진에서 조차 그의 희생과..

피부병 등 보기 몹시 혐오스러운 사진들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어느 날 발바닥에 이런게 오돌도돌 난 친구들이 있을 것 인데,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피부가 감염되어 발생한 바이러스성 병변으로, 다시 말해서 "족저사마귀" 가 난 것입니다. 일반적인 티눈은 아닌데, 티눈은 쉽게 말해 각질 뭉침으로, 잘못된 걸음 습관이나,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억지로 오랫동안 신거나 하여 좁은 부위에 압력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면서 발생하게 되는 것 입니다. 외관상으로는 가운데 박힌 "심" 이 두드러지며, 사마귀와 다르게, 주변에 까만 잡티들이 보이지 않습니다.굳은살이 밀려나다 못해 심이 박힌 것이므로 전염성은 없으며, 주변부에 퍼지지도 않습니다. 치료 역시, 사마귀에 비하면 굉장히 간단한 편으로, 소독 ..

갓 태어난 고슴도치는 말 그대로 핏덩이나 마찬가지인데, 고슴도치의 상징인 가시 조차 없습니다. 태어난지 한 시간이 지난 후부터 새끼고슴도치는 가시가 자라기 시작 합니다.아직 털도 없고 가시만 자라고 있어서 쭈글쭈글해 보이고, 크기는 정말 작아서 거의 엄지 손가락 크기 입니다. 태어난지 5시간~ 18시간 정도로 보면 됩니다 신기하게도 털이 아니라 가시가 먼저 발달하여 자라고, 크기도 일주일 사이에 제법 커져서 엄지보다 조금 큰 사이즈가 됩니다. 대략 2~7일 사이 입니다. 계속해서 가시가 점점 더 풍성하게 자라는데, 이제부터는 서서히 그 밖에 털도 나오기 시작합니다.얼굴도 조금씩 자리 잡히면서 조금 더 고슴도치 스럽게 변화된 모습입니다. 대략 2주차 입니다. 드디어 눈을 뜨기 시작하고, 호기심..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챔스 결승에서 두번이나 상대하게 되었는데, 그 당시에 하프라인에서 부터 상대가 공을 잡으면 3초 내로 뺏어오는, 3초룰 이라는 전술을 사용했을 때, 그 체력이 어떻게 경기 내내 유지되는지가 궁금하다고 합니다. 2008년에 은퇴를 고민하고 있을 당시, 무리뉴한테 은퇴 예정이라 말했더니, "은퇴하지 마세요 감독님, 감독님이 계셔서 제가 이 일을 계속 할수있는거 라구요 " 라고 말했다 합니다. 본인 생각으론 무리뉴가 선수들 장악하는 능력은 손에 꼽을 정도라고.. 퍼거슨 감독이 맨유 시절에 딱 3번 경기를 지휘 하지 못했는데, 1. 부인의 언니가 사망했을 때2. 아들의 결혼식 날3. 데헤아를 영입하기 위해 직접 스페인으로 갔을 때 퍼거슨은 박지성, 에브라, 테베즈 트리오를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