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 약 1년 간 다사다난 했던 취업 후기 조금 풀어보려고 합니다. 제가 이용했었던 취업사이트는 잡X리아, X람인, X크넷 등과 같은 3개 취업 사이트를 주로 이용 했었습니다. 가볍게 취업하고 다녔던 회사 몇가지 이야기 풀어보려 합니다. 제일 먼저 취업했던 기업은 화학관련 회사였는데, 충북 부근 지방에 공장이 있고, 국내든 중국이든 일단 관련 재료를 싸게 수입하고, 직접 가공해서 전국으로 납품하는 회사 였습니다. 거기서 저는 서울지사에서 전반적인 사무업무 및 영업 나가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업무를 했습니다. 이것이 기본적인 근무 조건이었고, 그 외에 연봉이나 복지나 근무시간을 말하자면, 연봉 상세하게 말하기는 곤란한데, 2천대 중후반 정도였고, 수습은 3개월에 연봉의 80%, 1년에 2번정도 월급에 2..

사장 : 대략 1억 5,000만 ~ 2억 (차는 매년 바뀜) 사장 와이프 : 1억 5,000만 (회사 거의 나오지 않음, 근데 여성기업 챙겨 먹으려고, 서류상 대표이사는 이 사람일 가능성이 높음) 사장 자식들 : 7,000만 ~ 1억 사이 (회사 안 다니다가, 나중에 27살 즈음에 나타나선 최소 '과장'으로 시작함) 누군지도 모르는 등기임원 : 7,000만 ~ 8,000만 실장 : 7,000만 (실장이란 직급이 원래 없는데,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실장) 가족, 친인척이 거의 대다수이고, 사실상 그들만의 리그, 그들만의 카르텔이며, 회사에 엄청난 이익이나 혁신을 가져오지 않는 이상, 저 곳으로 들어가기란 불가능에 가까움, 퇴직할 때까지 부장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음 부장 1 : 5,000만 부장 2 : 5..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3살의 직장인 입니다. H그룹에서 약 4년 정도 일을 하다가, 건강 상의 문제로 퇴사를 하였고, 현재는 지방의 중견기업으로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H그룹에서 4년동안 매일같이 야근하고, 제대로 쉬었던 기억이 없을 정도로 일에 매진하다 결국 신장이 완전히 망가지게 되었습니다. 일하는 내내 신장질환을 달고 살았었는데, 더 이상은 도저히 버티기가 어려워서 퇴사 후 수술을 하였고, 약 1년 정도 재활기간을 지나, 완전히 회복하여 현재는 고향으로 내려와 재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고향의 부모님 곁에 있으면 건강 챙기기도 수월하지 않을까 싶어, 그런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좀 있는편이어서 걱정이 많았지만, 경력으로 인해 다행스럽게도 제 고향에서 저를 필요로 하는 중견..

공무원 조직에 10년 정도 근무하다 보니, 여성들의 특징이 하나로 요약이 됩니다. '굉장히 이기적인 동물이다' 너무 극단적인 표현이라 볼 수 있겠지만, 몇 가지 예시를 들어 볼까 합니다. 한 예로 어떤 부서는 힘든 현장 업무를 하는데, 더울 때는 더운 곳에서 일하고, 추울 때는 추운 곳에서 힘들게 일을 하는 부서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다른 부서는 안에서 서무 작업만 하는데, 그 마저도 일이 거의 없어서 다들 그 쪽으로 발령이 나고 싶어하는 달달한 보직이 있습니다. 그런데, 힘든 현장 보직을 여자가 하기에는, 불합리 하다면서 윗선에 이야기 하기 때문에, 그런 현장직은 가장 말단 남성 신규 공무원이 배치가 되기 마련 입니다. 그와 반대로 아까 말한 달달한 보직에는, 무조건 여성 공무원으로 배치 하게 됩니다..

1980년대 고등학교 반 65명중에 60등에 위치한 성민이와, 65등 꼴찌였던 대철이가 있었습니다. 두 친구 모두 대학엔 크게 관심이 없었고, 현실적으로도 지금 당장 큰 변화가 없지 않은 이상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 이었습니다. 둘 중에 그나마 성민이란 친구가 일머리가 있었고, 신체도 튼튼하니 졸업 후 현장 노가다에 입사하여 투입되게 됩니다. 그와 반면에 65등 꼴찌였던 대철이는 누가봐도 허약해 보이는 신체에, 몸도 태생적으로 약했기 때문에, 노가다 같은 일은 쉽지 않아 보였기 때문에, 동사무소에 가서 인감 떼는 공무원을 추천 받아서 입사하게 됩니다. 당시에 경기도 좋고, 현장도 많았으니, 성민이는 굉장히 바빴고 현장 다니면서 돈도 굉장히 많이 벌고 있었는데, 그와 반면에 월급 60만원 간신히 넘는 대철이..

제가 다니는 회사의 팀장이 꼰대인지 아닌지 헷갈립니다. 짜증이 나고 답답할때가 있고, 반대로 사람이 참 좋은 부분이 많아서 참 애증이 섞여 있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일단 하급자가 먼저 인사하길 바라는 부분이 있는데, 눈 마주치면 하급자가 먼저 인사하고, 상급자는 받아주는 것을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사 먼저 안하는 하급자들을 예의 없고 버릇이 없다면서 굉장히 싫어합니다. 그런데 팀원끼리 커피라도 잠깐 마시고 오겠다고 하면, 자기 카드 주면서 먹고 오라고 하는데, 괜찮다고 거절해도 굳이 카드 가지고 가라고 합니다. 팀장님이랑 밥 먹으러 가면 무조건 밥이나 커피는 팀장님이 사 주십니다. 상급자가 내는거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그리고 또 좋지 않다고 생각 드는 것은, 6시에 칼퇴근 하는 것에 대해 굉..

최근에 중소기업에 면접을 봤었습니다. 면접 시간은 3시 였는데, 2시 30분에 도착하여 대기 하다가, 회의실에 앉아 있었는데, '아 오늘 면접이 있었나?' 라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사장 면접이었는데, 대략 3시 10분에 와서 했던 말 이었습니다. 들어오면서 '아 내가 좀 늦었지?' 라고 하더군요 성적표, 재학증명서, 이력서를 쭉 보면서 학과 수석졸업 내용을 봤는지, '오 공부 잘했다고 자랑하려고?' 라고 하길래, 면접을 포기 하겠다고 하고 나갈까 했지만, 나중에 저에게 불이익이라고 올까 모르니 그냥 잠잠코 있었습니다. 사장은 의자 등받이에 기대서, 연필을 까딱까딱 대면서 책상을 탁탁 치더니만, 사적인 질문을 시작 했습니다. 애인은 있는지, 가족관계는 어떻게 되는지, 부모님은 뭐하시는지 같은 이야기를 시작으..

저는 일반 중소기업 말단 사원 입니다. 제가 사는 집과, 회사와의 거리가 꽤나 멀기 때문에, 자차인 '스파크'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거의 같은 시간에 만나는 36살 여자 대리를 만나게 됩니다. 거의 매일 제가 지하에서 올라오는 것을 알고, 어느 날은 저한테 갑자기 카풀을 요청 하길래, 굳이 아침부터 피곤하기도 싫고, 너무 귀찮은 생각이 들어 단호하게 거절 했는데, 표정이 아주 매서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회사에 업무적으로 얽히게 될때 전과는 다른 온도차이도 느껴질 만큼 약간의 피로감이 느껴지는 행동들을 하기 시작 하더군요 그렇다고 힘이 들 정도는 아니었기에 무시하고 회사 잘 다니던 사이에, 두 달쯤 지났을 때, 회사의 인사팀장님이 자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