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의 존재가 실존 했는가에 대해 논한다면, 그건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 입니다. 역사적으로 예수를 연구하는 학자들도, 실존 여부에는 크게 이견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더 나아가서, 성경에 쓰여진 내용들이 모두 사실인가에 대해선, 여기도 극보수주의자들을 제외하면 크게 이견이 없습니다. 물론 크게 부풀려져 있거나 MSG가 쳐져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럼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부풀려진 내용인가는, 여기서부터 신학자가 백 명이면 답은 백 개가 나올 것이기 때문에, 쉽사리 논할 문제가 아니게 되버립니다. 일단 공통적으로 대체적으로 주장하는 바는 다음과 같은데, 1. 갈릴레아 나자렛에서 나고 자랐을 것이다(베들레헴 탄생은 다윗과 맞추려는 일종의 족보 조작)2. 세례자 요한에게서 세례를 받았다3. 얼마의..

故 에밀 카폰 (1916~1951) 1916년 미국 캔자스에서 태어난 에밀 카폰 대위는 1940년에 사제 서품을 받았습니다.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미군 제 8기병연대 소속의 군종신부로서 한국에 온 뒤 부대원들과 북진합니다. 카폰 신부는 1950년 8월, 전장에서 부상병들을 구출하는 공로로 동성무공훈장을 수여 받기도 했으며, 그는 자신의 지프 보닛에 간이 제대를 만들고 병사들의 고해성사를 들어주고 미사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1950년 11월 원산에서 그의 부대는 중공군에게 포위되었고 후퇴명령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카폰 신부는 후퇴명령을 거부하고 통나무와 지푸라기로 참호를 만들어 부상병들을 대피시키도록 합니다. 결국 중공군의 포로가 되어 수용소로 가는 '죽음의 행진에서 조차 그의 희생과..

당시 유대인들은 유월절이 되면 예수살렘 대성전을 순례해야만 했는데, 이런 원칙 때문에 유월절이 되면 예루살렘 대성전 일대는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군중들이 오갔습니다. 그러나 부패한 제사장들은 순례를 하러 온 유대교인들의 돈을 강제로 뜯기 시작하였는데, 먼저 고대 유대교에서 바다는 불결한 곳으로 여겨졌는데 제사장들은 대성전에 들어오기전 몸을 깨끗이 씻는 거액의 정결 의식을 요구 했습니다, 거기에 사용하는 화폐도 문제였는데, 당시에 통용되던 화폐는 로마 황제 초상이 새겨져 있었던 로마의 화폐였고, 이것은 우상숭배이기 때문에 부정한 것이므로 성전 내부에서 사용하면 안 된다는 명분을 내세우게 됩니다. . 그래서 로마 황제의 초상이 없는 대성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특별 화폐를 만들어서 대성전에 참배를 하는 ..

예전에 덴마크 언론이 무함마드의 터번에 폭탄을 합성한 그림을 올려서, 이슬람 세계 전체에서 대대적인 시위가 일어났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뉴욕 타임스의 한 칼럼에서 타협책 비슷하게, 처음으로 무함마드를 조롱한 덴마크 언론을 나무라면서, 대신에 이슬람 세계에서도 예수를 조롱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정치적 올바름에 입각한 칼럼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 종교적 신성과 풍자의 자유에 대해 논평하지는 않겠지만, 그 칼럼의 작성자가 저지른 한가지 오류 혹은 의도적 누락이 있습니다. 이슬람 근본주의자의 입장에서는, 무함마드가 풍자의 대상이 될 수 없듯, 애초에 예수 또한 풍자의 대상이 될 수 없는 그들의 중요한 선지자라는 것 입니다. 물론 지구상의 무슬림 인구가 20억에 달하는 만큼 가끔씩 예수에 대한 ..

20. 찰스 다윈인간을 원숭이로 만들어 버린 사람으로, 그의 업적은 과학에만 한정 된 것이 아닙니다. 진화론 이후로 우리가 서로를 그리고 세계를 바라보는 눈 자체가 바뀌어 버렸습니다. 19. 당 태종 제 2의 중국을 만들어 놓은 사람으로, 이 사람 때부터 중국이 한족만의 중국에서 벗어나서이민족들을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변신 했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시간이 흐를수록 비대해지는 초대형 다민족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18. 히틀러 유럽 제국의 자폭을 유도한 사람으로, 17, 18, 19세기에 걸치면서유럽이 가지고 있던악과 비능률을 모조리 끌어안고 죽은, 어찌보면 희생양 같은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17. 마르크스마르크스는 제 2의 예수였습니다. 그가 남긴 경전은 세계의 절반을 지배하던 율법이었..

1. 이스라엘의 역사 당시 이스라엘은 유대교를 믿고 있었고, 하나님이 직접 택한 선민이었습니다. 그들에게 보내주신 예수님이었는데, 왜 선민에게 예수님이 필요했을까 싶은데 1) 아담의 배신 (창 3장) 2) 노아를 통한 심판 > 아들 함과 가나안의 범죄 (창 9장) 3) 아브라함과의 약속 > 모세를 통한 약속 지킴 (창-출) 4) 이스라엘 백성들과의 약속 > 백성들의 약속 어김 (구약 역사 전반, 호 6:7) 5) 구약선지자들과의 메시야 약속 > 그리스도 (구약 역사 전반) 하나님이 만든 사람이 마귀와 하나되고, 하나님을 배신하는 일이 먼저 있게 되면서, 하나님은 인류를 다 쓸어버리시고, 의인 노아와 그 가족만 남겨두셨습니다. 또 다시 죄를 짓지 않겠지 생각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죄는 피에 속..

최제우 수운 1824~1864,동학의 창시자 "물위에 등불밝으니 의심을 낼 틈이 없고 기둥이 다 썩은듯 보이지만 아직도 힘이 남았다. 나는 순순히 하늘의 명을 받으리니 너(2대 교주 최시형)는 높이 날고 멀리 뛰거라." 예수 기원전 4?~기원후 30?(역사학계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추정하는 생몰년),크리스트교의 창시자 "아버지, 제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공자 중니 기원전 551~기원전 479,유교의 창시자 "태산이 무너지는가! 대들보가 부러지는가! 철인은 죽어가는가!" 박중빈 처화 1891~1943,원불교의 창시자 "먼 길 떠날것이다." 나철 홍암 1863~1916,단군교(대종교)의 창시자 "오늘부터 3일간 절식수도에 들어갈것이니 절대로 문을 열지 말라." (다만 이 유언은 공식 유언이 아닌 마..

위 작품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밀라노의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수도원 식당에 그린 그린 ‘최후의 만찬’입니다.. 위 그림에서 예수의 모습은 어깨까지 내려오는 긴 갈색 머리에 호리호리한 백인으로 묘사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수의 모습을 백인 훈남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영국 BBC 다큐멘터리 신의 아들이 공개한 예수의 얼굴은 우와한 백인의 모습과 정반대입니다. 이스라엘과 영국의 법인류학자와 컴퓨터 프로그래머들이 재현한 예수는 키 153㎝, 몸무게 50㎏의 검고 짧은 머리카락과 까무잡잡한 피부색을 가진 거칠고 투박한 생김새의 남성이었습니다. 신약성서 기록을 참고하고 1세기 이스라엘 갈릴리 지방의 셈족(유대인) 유골과 고대 시리아 프레스코화를 컴퓨터 이미지로 합성, 분석한 결과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