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평양 출신의 98년생 축구선수 한광성은, 북한에서 태어나 열약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국제대회에서 어마어마한 실력을 보여주며 이탈리아 세리에A에 입단하게 됩니다.2015년 차세대 축구선수 50인에 선정될 정도로 엄청난 재능과 고평가를 받았으며, 이를 증명하듯 18세에 세리에A에 데뷔하지마자 데뷔골을 넣게 됩니다. 다음 시즌엔 세리에B 페루자로 임대되자마자 헤트트릭을 박아버리고, 전반기에만 7골 3어시를 기록하며 당시 김정은이 축전을 보낼 정도의 재능을 나타냈습니다.결국 그러한 재능을 유심히 지켜보던 구단이었던 유벤투스에서, 이적료 500만 유로(약 66억원)로 데려갔지만, 이후 미국의 대북제재 인하여 유럽리그에서 사실상 뛰지 못하게 되어버립니다. 당시 한광성의 연봉 중에, 생활비 2백만을 제외하고 전액..

청바지와 흑백 줄무늬 스웨터를 입은 채 길게 늘어뜨린 머리를 한 16세의 마르틴 외데고르가 마드리드 거리를 걷고 있었습니다. 그는 학생처럼 보였지만, 평범한 십대는 아니었고, 오늘로부터 10년 전, 외데고르는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350만 파운드(현재 환율로 약 430만 달러) 영입 선수로 소개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노르웨이 고향 팀 스트룀스고세트에서 세계 축구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로 평가받던 그를 영입하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는 유럽의 많은 빅클럽들과 경쟁에서 승리했던 날 이기도 합니다.구단의 홍보 책임자 옆에 앉은 외데고르는 카메라 셔터 소리가 쏟아지는 가운데 1분 넘게 침묵을 지켰으며, 그는 시선을 어디에 둘지, 손은 어떻게 해야 할지, 제공된 통역용 헤드폰을 착용해야..

대한축구협회 국체 문체위 현안질위 도중, 이임생 기술위원장이 카톡 관련해서 본인이 정말 억울하고 할 말이 있었는지, 사퇴까지 하겠다고 하면서, 자신의 명예가 걸렸다며 울먹이기까지 하며 할 말이 있다고 합니다. 그 모습이 인간적으로 보기 딱했는지, 위원장이 10시간 만에 이임생에게만 특별하게 자유롭게 발언을 하게끔 합니다. 현안질의 청문회 도중, 정몽규나 홍명보, 이기흥 등등의 대부분이 본인의 발언을 제대로 못했던 것을 생각하면, 위원장이 이임생에게 꽤나 편의를 봐주면서, 나름의 명예를 회복하라는 기회의 장을 열어준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런데 발언 기회를 얻은 이임생이 한다는 말이 고작.. "선수들이 한국에 와서 뛰는데, 잔디가 너무 좋지 않아서 뛰기 힘들다" "의원님들이 선수들이 좋은 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챔스 결승에서 두번이나 상대하게 되었는데, 그 당시에 하프라인에서 부터 상대가 공을 잡으면 3초 내로 뺏어오는, 3초룰 이라는 전술을 사용했을 때, 그 체력이 어떻게 경기 내내 유지되는지가 궁금하다고 합니다. 2008년에 은퇴를 고민하고 있을 당시, 무리뉴한테 은퇴 예정이라 말했더니, "은퇴하지 마세요 감독님, 감독님이 계셔서 제가 이 일을 계속 할수있는거 라구요 " 라고 말했다 합니다. 본인 생각으론 무리뉴가 선수들 장악하는 능력은 손에 꼽을 정도라고.. 퍼거슨 감독이 맨유 시절에 딱 3번 경기를 지휘 하지 못했는데, 1. 부인의 언니가 사망했을 때2. 아들의 결혼식 날3. 데헤아를 영입하기 위해 직접 스페인으로 갔을 때 퍼거슨은 박지성, 에브라, 테베즈 트리오를 '좋은..

김진규 본인은 사실 린가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다 전했습니다.일단 린가드 선수의 공백기가 너무 길었고, 당장은 영입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한 정도였는데, 그래도 네임밸류가 있고 EPL에 뛸 정도의 선수이니 만큼, 스카우트를 바로 파견해서 관찰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FC서울의 스카우트는 선수를 상당히 꼼꼼히 보는 편인데, 그럼에도 린가드를 보자마자 바로 단정지어서 영입해도 좋을 것 같다는 평가를 했습니다.훈련 프로그램을 짜서 린가드에게 시켜보았는데, 그걸 모두 수용하고 성실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스카우트가 영상을 찍어서 보내줬는데,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 후 스카우트가 단정지어서 영입하자고 말했습니다 (평소 이렇게 말하는 스 타일이 아님)이 말을 듣고 김진규는 영입을 추진하..

여자 축구로 여자 축구의 경우에도 U-20,U-17 여자 월드컵 출전을 확정하면서 케이시 유진 페어, 원주은, 배예빈, 전유경 같은 젋은 선수들이 빠르게 두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천가람, 곽로영 같은 젋은 선수들과 추효주 같은 중간 세대 선수들 역시 성장하고 있고,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금민, 이영주 같은 유럽파 자원들 역시 많아진 상황입니다. 남자 축구와 마찬가지로 여자 축구의 경우 2010년 이후 다시 한번 황금세대를 구성 중인데, 문제는 현재 콜린 벨 감독이 나간 이후 여자 축구 전반을 책임질 적임자가 없다는 점입니다. 대한축구협회의 경우 여자 축구 7월 A매치를 날려버리는 미친 병크를 저질렀는데, 축구팬들 협회의 이러한 짓거리에 어이 없다는 반응을 나타낸 건 당시 해외파 선수들의 ..

홍명보에게 '영원한 리베로'라는 별명을 붙여준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이 벌써 22년 전, 그해 여름이 지나 태어나 2002년 뜨거웠던 기억이 없는 못한 아이들도 지금 편의점에서 술, 담배를 살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성인이 되어 누군가는 군에 입대해 나라를 지키고 있고, 누군가는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에 열중이며, 누군가는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 이렇게나 시간이 흐른 지금 10년 전 사라졌어야 할 홍명보의 이름이 다시 대표팀에 등장했고, 이번에는 대한축구협회가 잘 아는 사람이라 감독에 올랐다고 합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사실, 홍명보의 이러한 작태는 처음이 아닙니다. 누군가는 물어볼 수 있겠지만,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대단한 성과 아니냐고.. 물론 맞는 말이지만..

올해 2월 즈음, 본인이 처음 후보로 거론되는 시점부터, 강력하게 대표팀 감독으로 가길 원했으나, 팬들의 반응이 좋지 않아서 이를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최종 후보자였던 제시 마치와 대표팀간 계약이 결렬되며, 다시 본인이 후보로 거론되자 굉장히 기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해성 위원장과 전강위가 국대 감독 최종 후보자로 추천하겠으니, 감독직을 맡아달라는 6월 달 제의를 이미 구두로 승락하였습니다. 축구계와 울산 선수단에 홍명보가 대표팀 감독으로 간다는 소문이, 6월 초부터 파다했던 것은 이런 이유 때문 입니다. 그러나 이후 정몽규 회장이 홍명보는 이미 월드컵에서 실패한 감독이고, 지도력 또한 의심된다며 선정을 최종 거절하자 이에 극대노 하게 됩니다. 근래 협회와 정몽규를 저격하고 맹비난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