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시절 일은 아예없고,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서 더위와 추위에 고통 받으며 바퀴벌레가 넘쳐나는 집에 살던 배우 실베스타 스텔론 당시 가진거라곤 구멍난 신발과 옷 두 벌 뿐이었고, 식량을 살 돈도 없어서 굶주리다, 결국 키우던 강아지 '버커스' 를 5만원에 팔게 됩니다.가난에 내몰린 나머지 정신없이 선택한 결정에 후회된 나머지, 곧바로 강아지 '버커스'를 찾으러 갔지만. 다시 돌려줄 돈 조차 없어 결국 버커스를 돌려받지 못하게 됩니다. 이후 직접 쓴 영화 '록키'의 각본이 팔리며 큰 돈을 얻게 되었고, 바로 버커스를 찾으러 갔지만... 상대는 당시 한화 2천만원 가까이를 요구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주저없이 돈을 지불하고 강아지 버커스를 결국 되찾게 됩니다. 실베스터 스텔론이 직접 각본을 쓰고 주인..

1. 수능시력 검사를 조작하여 약시라고 속인 뒤, 시험시간을 1.5배 확보하는데 성공합니다. 당시 수능은 해당 교시 종료 직후에 사설학원에서 가답안이 올라오던 시절로, 미리 화장실에 휴대폰을 숨겨놓은 뒤, 종료 시간마다 화장실에 가서 정답을 베껴오는 방식으로 문제를 다 풀게 됩니다. 그 결과 수리, 외국어, 탐구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언어영역은 답안이 늦게 올라오는 바람에 베끼는데 실패하여 최종 5등급을 받고 결국 제주대에 들어가게 됩니다. 다음해에도 동일한 수법으로 수능을 한 번 더 쳤으나, 수능이 끝난 뒤 정답이 올라오는걸로 바뀌어서 실패하게 됩니다. 2. 7급 지역인재 선발지역인재 선발 시험인 모의 PSAT 출제대행학원에 침입하여 문제지, 정답지 모두 빼돌리는데 성공합니다. 압..

필리핀이란 나라가 그리 안전하지 않은 나라인 걸 먼저 알아야 합니다. 그런 위험요소와 불안한 마음이 든다면 굳이 오지 않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것 입니다. 특히나, 앙헬레스, 말라떼 등지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무조건 조심하고, 웬만하면 가지 않는 걸 추천할 정도 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그렇게까지 위험하다고 느끼지는 않고 있지만, 애초에 유흥가 쪽은 아예 발길도 들이지 않는 데다가 안전한 동네에 오래 거주하다 보니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기도 하고, 각자가 겪는 상황마다 느끼는 것이 다를터이니 필리핀 한인교민 사회는 어떠한가 궁금할텐데, 결론부터 말하면 그냥 엉망진창입니다. 굳이 안 엮이는게 오히려 정신건강에 좋을정도. 물론 전적으로 개인적인 의견이고, 일반화하지 말았으면.. 하지만 왜 교민사회 인식이..

저도 이제 어느덧 직장생활 10년차가 훌쩍 지났습니다. 대략 10년전 만 해도 사회적으로 성공은 직장, 커리어 이런 것들이 크게 주목 받았던 시절 이었습니다.그 당시 신입사원들의 최대 관심사는 "핵심인재 되려면 어떻게 해야해요?", "회사에서 핵심적인 부서로 갈려면 어떻게 해야돼요?"와 같은 회사에서 성공하는 것을 중시하거나, 본사에 가고, 승진하는 것과 같은 것이 대부분 이었습니다.그런데, 요즘 특히 30대나, 아예 신입인 20대들은 직장에서의 성공을 예전만큼 대단하다고 보지 않는 추세입니다. 특히나 요즘 부동산, 주식시장을 보면서, 그들은 이미 멘탈은 와르르 무너진 것처럼 행동하며, 부모가 금수저가 아니면 선택지가 별로 없다고 여기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서울에 집 한채 갖기위해 이리저리 시간 쪼개서..

현재는 퇴사한 중소기업 이야기인데, 당시 첫 직장이라 부조리인지도 몰랐던 것도 있고, 딱 1년만 버티자 라는 생각으로 근무한 것도 있었는데, 이제와서 다시 생각해도 굉장한 기업이었습니다. 당시 근로계약서를 쓰는 첫 날을 지금까지 기억이 나는데, 갑자기 제게 "첫달 급여의 30만원은 퇴직시 준다." 라는데, 궁금해서 이유를 묻자 회사의 퇴사율이 높아 퇴사시 준다는 말을 하더군요.. 그런 대우를 받고도 이해하고 넘어간 저도 웃기지만, 그렇게 1년이 지나고 퇴사할때, 30만원을 끝까지 안 주려고해서, 결국 노동청에 신고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회사의 직원들이 직접 청소를 했는데, 당시에 1년 차 직원이 청소를 하다가 헤드를 망가트렸던 일이 있었습니다. 팀장이 청소기를 보더니 "이 청소..

이 글을 쓰는 본인은 30대 초반 평범한 회사원이고, 옛날 생각이나서 (그렇게 먼 과거는 아니지만) 인생 막장까지 갔었던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자차 있고, 집은 서울의 부모님집 전세살이 하시는데, 평소에 모아둔 돈은 크게 없었고 천만원 정도.. 대신 다른 빚도 없었습니다.그냥 돈 버는대로 쓰고 사는 그런 사람이었다 보면 되는데, 일단 도박의 시작은 2021년 봄으로 기억하는데, 처음에 뱃트맨, 토토와 같은 합법적인 사이트에 발을 들이기 시작했습니다.처음 시작한 계기를 지금 돌이켜보면, 가난한 우리집에 대한 생각과, 남들은 코인이나 주식해서 잘버는거 같은데, 나만 멈춰있는거 같은 초조함, 그저 그런 월소득 그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뭉쳐서 돈에 대한 갈증이 있어서 시작이 된 것 같습니다.처음 2~3개월 ..

1. 100% 자신의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친구를 갖도록 하세요 함께 꿈을 공유하고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고, 같이 맘껏 웃을 수 있는 친구가, 단 한 명이라도 옆에 있다는 것은 크나큰 행복이자 다시 없을 행운입니다. 2. 자신을 알고 인생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찾도록 하세요. 3. 자주 보지는 못하더라도 기쁜 소식은 전해주고, 힘들 때 전화로라도 응원해 줄 수 있는 친구를 사귀도록 하세요.이런 종류의 우정이야말로 시공간을 초월한 변치 않을 우정이기 때문 입니다. 4. 인생은 소중하고 그 누구도 확실한 미래는 없다는 것을 인정하세요감사해야 할 사람 그리고 감사한 일을 생각하며 마음을 표현하도록 하세요. 5. 세상에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고통과 고난도 있음을 받아들여야 합니다.그럼..

어떤 학생이 반에서 일진이 자신을 괴롭힌다고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물었습니다.일단 그 아이는 약간은 과하게 행동하는 그 나이에 철 없는 아이이긴 했지만, 그래도 평범하고 꽤나 외향적인 아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선생님에게 말하고, 그래도 변함이 없다면 또 가서 말하고, 그럼에도 또 변화가 없다면 또 다시 가서 말하라 하고, 그 과정을 10번이고 20번이고 계속 말하라고 합니다.어차피 학교에서 일진이라고 해봤자, 그냥 일반 학생이고, 그런 과정을 수십번 반복하는 순간에 절대로 건들지 못할 것이고, 이 방식으로 어지간하면 대부분 해결되긴 합니다.그럼에도 정말로 이러한 방식으로도 해결이 되지 않을 시, 학교의 창문이란 창문은 다 때려 부수기라도 하라고 충고하기도 했습니다.. 옆 반 창문도 다 때려 부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