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악을 다루는 스토리에는 매력적인 악역은 필수 불가결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과 서사를 가진 악당은 메인 스토리가 진행될 때, 다툼을 하는 주인공을 더욱 부각시켜주게 되는 것 입니다.물론 대부분의 대중들은 이런 악당을 증오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 마성에 매료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측면에서 조커는 많은이들이 손꼽는 최고의 악당 중 하나라 볼 수 있습니다.19년도에 개봉되었던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영화 '조커'는 전 세계적으로 조커 열풍을 불게 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인상적이었던 과거의 조커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마크 해밀이 성우로 참여한 애니메이션 속 조커입니다. 이 글에서는 마크 해밀의 조커를 소개해볼까 합니다.조커의 본래 탄생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담시의 악명 높은 갱스터..

체인소맨이라는 일본 만화인데, 이 세계관에선 악마가 존재하고, 악마의 강함은 두려움의 대상일수록 그 악마가 가진 힘이 더욱 쎄다는 설정 입니다. 참고로 악마들은 지옥에서 다른 악마한테 죽으면, 우리가 사는 인간세계로 온다는 설정도 있습니다. 인간세계에서 제일 최상위급의 위치한 악마에 거의 바로 아랫라인 취급받는, 총의 악마, 지배의 악마가 있는데 인간세계의 한정으로 세계관 최강자 취급받는 '지옥의 악마'가 있습니다. (주인공 제외) 그리고 지옥에서 단 한번도 죽지 않아, 지옥에만 존재하는, 지금까지 나온 세계관 최강자 어둠의 악마가 있습니다.사진의 끝 가운데에 희미하게 보이는 존재인데, 지옥의 악마보다 어둠의 악마가 더 강한 이유는, 지옥은 근원적인 공포가 아니고, 갓 태어난 아기도 무서워하는게..

디지몬 탄생 배경 설정에는 크게 5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디지몬 작가들이 자기가 넣고 싶은 설정을 넣다보니 정해져 있는 설정은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1.자연발생설 어느 날 전 세계의 컴퓨터에 수수께끼의 바이러스가 발생하였고, 스스로 디지털 네트워크의 환경에 적응하고 모습을 바꿔 생물처럼 탄생 했다는 이야기 입니다. 초기엔 인간의 입장으로서는 그저 디지털 바이러스 같았다고 합니다.2. 인간에 의해서 탄생 인류와는 차원이 다른 지식을 지니고 있는 한 인간이 만들어냈다는 이야기 입니다.3.이그드라실에 의해 탄생 북유럽 신화인 세계수에서 모티브를 따온듯하며, 디지털 월드의 관리자입니다. 호스트 컴퓨터인 이그드라실이 모종의 실험을 위해, 디지몬들을 만들어 냈다는 건데, 지금은 호메로스라는 또다른 호..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일루바타르, 발라, 마이아등의 서술은 간략하게 대체 합니다. 권능의 전쟁 (나무의 시대 1090~1099) 일루바타르(신)에게 대항하기로 마음먹은 멜코르(악신)의 군세와 vs 일루바타르를 따르는 발라(하위 신), 마이아(발라 아래 하위 신)들의 전쟁 규모 - 알 수 없습니다. 신들끼리 싸운거라서 땅이 갈라지고 바다가 증발하고 산이 솟아오르고 하늘이 무너지기도 합니다. 결과 - 멜코르의 일시적 패배, 300년 징역형을 받게 됩니다. 한 없는 눈물의 전투 (제1시대 472년) 요정, 인간, 난쟁이 연합군 - 9만~12만명 vs 멜코르 수하의 오르크, 인간, 트롤, 와르그, 소수의 발로그 - 33만~50만, 용 1마리 결과 - 멜코르의 승리, 선세력의 대패. 이후 멜코르를 포위..

1. CLASS D 대략 마이아보다 약한 위치에 있습니다. 간달프, 사루만, 라다가스트 등의 위치 정도 됩니다. 이스타리(마법사들)는 멜코르 멸망 이후로 발라들의 명령을 받고 중간계를 감시 및 조언하기 위해 내려온 자들로 한마디로 '급수'로 따지자면 사우론, 발록 급의 마이아(천사) 정도 될 것 입니다. 하지만 중간계로 내려오면서 마이아로써의 권능을 쓰지 않기로 선서했고, 중간계에서 쓸수 있는 권능도 크지가 않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아예 못 쓰지는 않고, 호빗을 읽으면 간달프가 간단한 마법을 시전하기도 하고, 영화판 한정으로 마이아인 사우론과의 대결에서는 본격적으로 마법을 쓰기도 합니다. 모리아의 발록과의 사투에서는 체인 라이트닝을 쓰는등 여러 권능 사용하기도 하지요 투린은 어찌보면 찌질하고 정말 ..

'멋진 신세계'의 세계관을 지배하는 두 가지의 힘인 쾌락을 동반한, '정신적 지배', '육체적 지배'가 있었다면, 이번엔 왜 이런 철저한 시스템을 통해 지배되는 사회가 만들어졌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먼 옛날 '멋진 신세계'에선, 아주 큰 전쟁이 있었습니다. 이 전쟁이 끝남과 동시에, 세계의 모든 나라는 사라지고 하나의 나라와 정부로 통합됩니다. 이 세계에서는 더 이상의 전쟁이 일어나지 않길 바랬는데, 분쟁도 없고, 갈등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원했습니다. 이는 곧 포드의 사회를 만드는 것으로 확장하게 됩니다. 여기서 포드란, 실제 회사인 포드(Ford)가 모티브인 회사로, 회사 창업주 헨리 포드의 컨베이어 벨트식, 대량생산 공장에서 나온 '포드주의'를 기반으로 세계와 정부의 틀을 잡으려 합니다. ..

이번 주제는 멋진 신세계의 세계관 속, 또 다른 하나의 강력한 지배요소인 '정신적 쾌락`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소설이 아니라, 지금 현실에서 정신적인 쾌락을 직접적으로 만들어 주는 요소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사랑, 성취, 신체적, 정신적 발전,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얻어지는 쾌락 등등 그 밖에 여러가지로 많이 존재할 것 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존재하는 모든 것은 `멋진 신세계` 세계관에서는 하나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성관계를 통해 얻어지는 '육체적 쾌락'만으로는 부족하며, 정신적인 쾌락은 크게 중요한 부분이 되는데, 모든 사람들에게는 결국 최종적으로 '정신적인 쾌락'이 필요하게 됩니다. 물론 `멋진신세계`에서는 이 부분 또한 만족시킬 수 있는 매우 효율적인 방법이 존재합니다. 바로 '마약'..

21. 록스 D. 지벡의 정체 골 D. 로저가 해적왕으로 군림하기 이전에, 세계에서 최강이자 최악이라고 불렸던 대해적 입니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 때때로 나타나는 D의 이름을 지닌 해적으로, 로저의 최초이자 최강의 적과 동시에, 세계의 왕이 되고자 했던 야심가 였습니다. 과거 '록스 해적단'을 이끌던 선장으로 '금사자 시키', '빅맘', '흰수염', '카이도', '캡틴 존' 같은 네임드 해적들의 우두머리 였습니다. 이 중 3명은 사황의 자리까지 올라간 이력이 있으며, 이들을 물리치기 위해 '골 D.로저'와 '몽키 D.가프'가 힘을 합쳐야 했을 정도로 강력함을 자랑한 해적단 이었습니다. 록스의 강력함이 어느 정도인지, 어떤 리더쉽이 있기에 저런 거물들을 통솔 할 수 있었는지, 세계정부는 왜 이 사건을 은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