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갓 태어난 고슴도치는 말 그대로 핏덩이나 마찬가지인데, 고슴도치의 상징인 가시 조차 없습니다.
태어난지 한 시간이 지난 후부터 새끼고슴도치는 가시가 자라기 시작 합니다.
아직 털도 없고 가시만 자라고 있어서 쭈글쭈글해 보이고, 크기는 정말 작아서 거의 엄지 손가락 크기 입니다.
태어난지 5시간~ 18시간 정도로 보면 됩니다
신기하게도 털이 아니라 가시가 먼저 발달하여 자라고, 크기도 일주일 사이에 제법 커져서 엄지보다 조금 큰 사이즈가 됩니다.
대략 2~7일 사이 입니다.
계속해서 가시가 점점 더 풍성하게 자라는데, 이제부터는 서서히 그 밖에 털도 나오기 시작합니다.
얼굴도 조금씩 자리 잡히면서 조금 더 고슴도치 스럽게 변화된 모습입니다.
대략 2주차 입니다.
드디어 눈을 뜨기 시작하고, 호기심이 많아져서 주변에 있는 곳들을 돌아다니고 탐색하려고 합니다.
대략 3주 정도 지난 시기 입니다.
이 시기부터 이빨이 날카롭게 자라기 때문에, 어미 고슴도치가 수유를 잘 안하려고 합니다.
사회화에 중요한 시기라, 이때 환경이 성격에 영향을 많이 준다고 합니다.
대략 4주 정도 지난 시기 입니다.
고슴도치로 따지면 사춘기로 막 돌입하는 시기이며, 이 때부터는 어미 고슴도치에게 떨어져서 다른 집으로 입양을 가도 사회화나 적응에 큰 무리가 없습니다.
대략 5주 이상 지난 시기 입니다.
고슴도치는 태어난지 2달이 지나면 거의 성체에 가깝게 자라기 때문에, 이때부턴 같은 모습으로 쭉 가게 될 예정 입니다.
그리고 귀엽다고 밥 많이주면 돼슴도치가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고민이야기 > 인생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아이가 학교 폭력을 당했을 때 대처 방법 (3) | 2024.09.20 |
---|---|
어른스럽게 컴플레인 하는 방법 (0) | 2024.09.12 |
신혼 초 부부가 보면 좋은 결혼 조언 이야기 (1) | 2024.08.23 |
캐스퍼 터보 1월부터 지금까지 타본 후기 (0) | 2024.08.08 |
56호부터 100호까지, 우리나라의 금메달 계보 (0) | 2024.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