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악마를 처음 만났던 건, 17살쯤 됐을 때였고 그놈이 제 목숨을 구했습니다. 근로학생 알바 끝나고 집에 가려고 버스정거장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우산을 안 가져온 날 이었습니다. 늘 그렇듯이 우산 안 가져온 날엔 꼭 비가 오곤 하지요.. 그 날도 장대비가 엄청나게 쏟아져서 거의 발목까지 물이 찰 정도로 많이 오던 날이 었습니다.그러다 어느 순간 갑자기 비가 딱 제 머리 위에만 멈추더군요... 너무 놀라 위를 올려다봤더니, 거기에 그 놈이 있었습니다. 그놈이 제 머리 위에서 우산을 씌워주고 있었던 것 입니다.그놈은 도대체 인간이 어떻게 생겼는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이 말만 듣고 빚어서 만든 몰골을 하고 있었는데, 최소 2m는 될법한 키를 해가지고선 비쩍 말라 비틀어진 몸매에 구부정한 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은 무엇인가... 이 질문을 들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 맛있게 먹었던 음식을 떠올렸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어떤 음식보다 맛있는 음식은... 일단 정답은 '인육'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사람이라면 말입니다.당연히 의아할 것인데, 당신은 인육이라는 단어를 보고 혐오감 내지는 구토감을 느꼈을테고, 하지만 생각해보면, 애초에 '맛있는 음식'에서 '맛있다'는 감각은 무엇인가..바로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있는 것을 섭취했을 때 느끼는 감각'인 것 입니다. 단 것과 고기는 보편적으로 사람들이 맛있다고 느기기 마련이고, 또한 짭잘한 음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왜냐하면, 바로 몸이 원하기 때문이며, 그렇기에 인간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당신들 중에 혹시 현재 월세집에 사는 사람이 있습니까? 지금 제가 사는 곳이 굉장히 저렴한데, 일단 보증금 100만원에 월 10만원 수준으로, 그런데 최근 문제가 생겼습니다... 며칠 전부터 계속 가위에 눌리고 있습니다... 일단 믿지 못하는 것 같아서 입주 전에 썼던 계약서 하나 첨부하겠습니다.덧붙여 말하자면 올해 1월 초에 입주했고, 가벼운 썰을 좀 풀어보고자 합니다.작년 12월에 저렴한 방을 찾다가 부동산에 갔는데, 원래는 월 15만원은 받아야 하는 집인데, 잘 안나가니까 월 10만원에 해주겠다며 방을 보여주더군요당시에는 그저 잠잘 때 불편하지만 않으면 된다는 생각 정도라 곧 바로 계약을 하게 됩니다. 집 주인분도 괜찮은 분 같아 보이기도 했고... 그런데 저번 주 토요일.. 일을 쉬는 날에 ..

2020년 중국, 달 무인기지 건설 계획으로, 인간의 모든 행동과 대화가 기록되는 세상이 도래 할 것 입니다.중앙아시아 중심에 있는 대염호이자 세계 4대 호수인 아랄해가 말라버리게 됩니다. 2025년 러시아, 유인 우주선을 결국 화성에 발사하게 됩니다.그리고 머릿속의 생각이나 콘텐츠를 컴퓨터에 업로드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며, 미국인 50%가 몸속에 추적 기능이 달린 보형물을 삽입하게 됩니다. 2030년, 인류는 결국 에이즈 바이러스 치료법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중국이 달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기가 될 것이며,항공기의 무인화가 되면서 조종사의 필요성이 감축하게 됩니다. 2035년 미국, 유인 우주선 화성 발사하게 되며, 체르노빌 인근에 국립공원이 조성됩니다.이 시기부터 뇌를 통한 온라인 접속이..

이 서적의 내용은 히틀러가 구상했던 메모, 저술, 편지의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어린 시절 나치 독일을 몸소 체험했으며, 이후에는 수 십년 간, 히틀러 연구를 통해 '히틀러 평전'을 서술하여 유명해진 히틀러와 나치 독일 연구의 권위자 Joachim C. Fest (요하임 C 페 스트, 윗 사진) 박사가 정리해 쓴 내용 중 일부 입니다.요하임 C 페스트 박사는 1926년 베를린 출생으로, 역사, 법률학, 독일학 등을 프라이부르크 대학, 프랑크푸르트 대학, 베를린 대학 등지에서 공부하였고, 신문사와 방송사에서 활동하였으며, NDR텔레비전 주간, 잡지지 대표, 1973년부터 1993년까지 발행인을 지냈습니다.1973년 을 발표하였고 1981년 슈투트가르트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받기도 합니다. 1..

위와 같은 플래시 게임은, 2013년 의료행사에서 유니티 3D엔진으로 제작되었다며, 공개된 게임입니다.굉장히 짧은 플레이타임과 뚜렷하지 않은 목적, 불 친절한 게임내용 등, 아무리봐도 아마추어가 만든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떨어지는 완성도를 자랑하는 이 게임은...'이 게임을 체험하고 나니 더이상 하고싶지 않다.'며 중간에 그만두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을 정도 입니다.거기다 당시 개발자들이 했던 말 또한 이 게임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게 할 정도 였습니다.."우리 게임은 재미있지 않습니다." 여러 플레이 후기에서 꼭 헤드폰을 착용하고 플레이 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일단 접속을 해도, 기본적인 메인화면 같은 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게임을 구동시키면 나오는 어느 화창한 날의 놀이터를 비추며 플레..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3살 여성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어릴때 겪었던 일을 재미삼아 꺼내 보고자 해요 물론 재미삼아 할 이야기는 아닌 것 같긴 한데.... 글쓰게 된 계기는 컨저링이란 영화를 오늘 보고왔는데, 보는 내내 예전 어릴때 살던 집 생각이 나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가족들과 기억을 더듬어 열심히 정리해서 작성했습니다. 문제가 되었던 집터에는 지금 그냥 아스팔트 길이 되어 있더군요, 뒤 쪽에 철도가 놓이고 방음벽 같은 것이 설치 되면서, 집터를 좀 침범했지만, 집터의 대부분은 아스팔트 길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 집이 없어진 탓에 이사간 후에 한 번도 찾아가볼 수 없었고, 물론 찾아가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현재까지도 생생히 기억나는 것이, 집의 구조나 집의 냄새..

피부병 등 보기 몹시 혐오스러운 사진들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어느 날 발바닥에 이런게 오돌도돌 난 친구들이 있을 것 인데,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피부가 감염되어 발생한 바이러스성 병변으로, 다시 말해서 "족저사마귀" 가 난 것입니다. 일반적인 티눈은 아닌데, 티눈은 쉽게 말해 각질 뭉침으로, 잘못된 걸음 습관이나,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억지로 오랫동안 신거나 하여 좁은 부위에 압력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면서 발생하게 되는 것 입니다. 외관상으로는 가운데 박힌 "심" 이 두드러지며, 사마귀와 다르게, 주변에 까만 잡티들이 보이지 않습니다.굳은살이 밀려나다 못해 심이 박힌 것이므로 전염성은 없으며, 주변부에 퍼지지도 않습니다. 치료 역시, 사마귀에 비하면 굉장히 간단한 편으로, 소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