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18일에 한 무리 형사들이, 수원 장안구에 위치한 어느 공용주차장으로 들어 왔습니다. 주자창은 수원화성 성벽을따라, 장안문부터 화홍문까지 뻗은 대규모 공용주차장으로, 450대 이상 주차가 가능한 수원에서 두번째로 큰 주차장이었습니다. 형사들은 각자 흩어져선, 넓은 주차장에서 특정 번호판을 가진 흰색 오피러스 차량을 찾기 시작했고, 얼마 후.. 찾앗다는 소리와 함께 주차장 한편에 있던 흰색차량에 모여든 형사들... 차창 너머 차량 뒷자석에 한 여성이 얼굴에 무언가를덮고 비스듬히 누워서는 있었습니다. 창문을 계속 두드려도 반응이 없던 여성.. 결국 자동차의 문을 억지로 열었고, 여성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시신의 모습이 조금 이상했습니다. 눈 결막에서는 내부출혈로 생긴 일혈점이 ..
어느 가정집에서 사망한 지 8개월이 지난, 중년의 여성 사체가 발견 되었습니다. 모자이크 처리 된 사진은 실제 모습 입니다. 8개월 가량 지났기 때문에, 사체는 이미 부패가 심하게 진행 되었기에,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상황 이었습니다. 시체 발견 당시에 집안 상황 이었습니다. 자기 어머니를 살해한 고등학교 3학년 아들이 그 사이에 집안을 어지럽혔던 것 이었습니다. 여성의 살아생전 아들과 찍었던 사진은, 다정해 보이는 어느 집안과 다를 것이 없는 가정의 모습 이었습니다. 아들은 평소 학교에서 전교 1~2위를 다투는 수재였습니다. 평소 주변에서 '영수(가칭)'을 평가 하기로는 얼굴도 잘생겼고, 매력적인데 똑똑하기까지 한 말 그대로 '엄친아' 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흠 잡을 것 없어 보이는 아들이 뭐가 못마땅..
혼자서 놀고 있는 4살 남자아이를 발견하고, 근처 숲으로 데려가 목을 조른 뒤, 돌로 머리를 가격하고 항문에 나무가지를 꽂은 엽기적인 범죄 행각을 펼쳤습니다. 정신과 의사는 에릭 스미스는 분노조절 장애가 있는 것으로 진단 하였습니다. 현재 종신형을 선고 받고 복역중에 있습니다. 당시 8살 밖에 되지 않았던 이웃집 아이를 전화기 줄로 목을 조른 뒤, 칼로 11차례를 찔러 잔인하게 살해한 후에 시신을 자신의 방 침대 밑에 유기 했습니다. 현재 종신형을 선고 받은 뒤 복역중에 있습니다. 아버지의 총으로 중무장한 뒤에, 서부영화 주인공처럼 차려입은 상태로 프론티어 중학교에 총격을 가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학생 2명과 교사 1명이 사망 하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종신형에 205년을 추가로 선고 받고 복역..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사형이 집행 되었던 1997년 12월 30일 이후 생존하고 있는 사형 미 집행자들 입니다. 옥중에서 사망한 사형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51. 허재필, 김경훈(자살) 2002년 수원-용인 위장택시 연쇄 살인사건 범인 입니다. 골프장 알바생 이었던 김경훈은 특수강도 전과 7범 이었습니다. 그는 크게 한탕 해보자는 생각으로, 카드 빚에 허덕이던 직장 동료 허재필에게 범행을 제안 하였고, 위장택시를 이용해 여자들을 상대로 강도 살해를 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후, 2002년 4월 18일 김경훈과 허재필은 예행연습을 하고자, 미용사 A씨를 살해하고 돈을 빼앗아 사체를 암매장 합니다. 4월 27일, 위장택시를 타고 수원시 삼성전자 앞에서 피아노 강사 B씨를 유인 후, 현금과 신용카드를 빼앗고 ..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사형이 집행 되었던 1997년 12월 30일 이후 생존하고 있는 사형 미 집행자들 입니다. 옥중에서 사망한 사형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41. 왕리웨이 2000년 안산 부녀자 연쇄 살인사건 범인 입니다. 1999년 산업연수생으로 한국에 입국했던 중국인 왕리웨이는, 목포의 한 공장에서 근무하다 두 달만에 근무지에서 이탈하게 됩니다. 이후 안산 일대를 돌아 다니며 근근히 먹고 살다가, 돈이 떨어지자 강도 행각을 벌이기로 결심 하게 됩니다. 왕리웨이는 2000년 4월 ~ 6월까지 심야에 혼자 지나 다니는 여성들만 노린 뒤에, 돌과 쇠망치 등으로 머리를 공격한 뒤에, 음부에 나뭇가지를 집어넣는 등의, 엽기적인 성추행을 한 뒤, 돈을 갈취하는 방법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왕리웨이는 이런 방법..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사형이 집행 되었던 1997년 12월 30일 이후 생존하고 있는 사형 미 집행자들 입니다. 옥중에서 사망한 사형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31. 노경락 1999년 예천 농민 일가족 살인사건 범인 입니다. 노경락은 평소에도 외사촌에게 잦은 성폭행을 저지르면서 만나오다, 이를 발견하고 떼어 놓으려던 외삼촌 부부에 앙심을 품고, 외삼촌 부부를 손도끼로 살해하고, 그 시체를 둔기로 마구 두들겼고, 이윽고 외사촌 마저 둔기로 살해하여 암매장 하였습니다. 2000년 사형 판결을 받고 현재까지 복역 중에 있습니다. 32. 박경수 1999년 대구 평리동 모녀 강도 살인사건 범인 입니다. 조선족인 박경수는 부산에서 산업 연수생으로 근무 하다가 근무지를 이탈해 광주 등지에서 숨어지냈고, 산업연수 만료일자..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사형이 집행 되었던 1997년 12월 30일 이후 생존하고 있는 사형 미 집행자들 입니다. 옥중에서 사망한 사형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21. 전용하 1997년 마산 내연녀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입니다. 자신의 돈 3천만원을 빌려 달아난 내연녀에 앙심을 품고 내연녀의 어머니, 아들, 딸을 살해하고 암매장 하였습니다. 특히 내연녀의 딸의 경우, 자신의 고교생 아들과 그 친구들을 시켜 딸을 납치를 지시하고 목 졸라 살해 하였습니다. 이후 전용하가 암매장한 내연녀의 어머니와 딸의 시신은 찾았지만, 아들의 시신은 끝내 찾지 못하였습니다. 1998년 사형판결을 받았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사형수 명단에 전용하가 나왔다가 빠졌다가 하는 점을 보면, 사형수로 복역하다 불 명확한 시기에 옥중에서 사..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사형이 집행 되었던 1997년 12월 30일 이후 생존하고 있는 사형 미 집행자들 입니다. 옥중에서 사망한 사형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11 ~ 13. 이우철, 정병근, 정병옥 1994년 안양AP파 살인사건의 범인들 입니다. 조폭이었던 3인은 청부폭력 사건을 고발 하겠다는 동료 조직원을 살해하고 암매장 하였고, 뒤이어 그의 여자친구까지 똑같이 살해 후 암매장 하였습니다. 조폭 출신 이어서 그런지, 평소에 지어놓은 죄가 많았는데, 살인,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특수강도, 특정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절도), 특수절도, 절도, 대마 관리법 위반, 사체은닉, 공무집행 방해 등의 죄목으로 1996년 3명 모두 사형 판결을 받고 현재까지 복역 중에 있습니다. 14. 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