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잔다르크는 정말 신의 계시를 받았는가에 대해 1429년 프랑스는 잉글랜드와 100년 전쟁으로 나라를 빼앗길 위기에 쳐해 있었고, 프랑스 왕들은 대대적으로 랭스에서 대관식을 올리고 정식으로 왕이 되었는데, 잉글랜드에게 랭스를 빼앗겨 샤를 7세는 대관식도 올리지 못해 왕세자 신분에 머물렀으며, 파리 또한 진작 함락당한 상황이었습니다.. 프랑스 남부지역만 겨우 유지하고 있던중에, 한 양치기 소녀가 샤를을 찾아오니, 그녀가 후에 잔 다르크가 불리게 되는 여인이었습니다. 샤를은 처음엔 잔을 의심하여 자신의 시종에게 자신의 옷을 입히고 자신은 신하들 무리에 섞여있었는데, 그럼에도 초면인 잔다르크가 시종이 아니라 자신에게 오더니 왕세자라고 예를 표했고, 그러면서 하는 말이 자신은 신의 계시를 받아 프랑스를 구하..
바로 동성왕 재위 기간에 발생했다던, 북위와 백제 간의 전쟁 입니다. 중국 사서에 따르면 전쟁은 484년, 488년, 490년 총 세 차례에 걸쳐 발생했는데, 첫 번째 전투에서는 북위가 백제를 격파한 반면, 나머지 전투에서는 북위가 백제에게 크게 패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백제와 북위 간의 전쟁은 베일에 쌓여있는 부분이 너무 많다는 건데,. 그래서 과연 이 두 나라 간에 전쟁이 발생 했는지 의문을 품는 시각도 많습니다. 우선 북위가 백제를 침공한 원인 조차도 불분명하고, 이 두 국가가 외교적으로 마찰이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지도에서도 보다시피 애초에 지정학적으로도 북위와 백제는 서로 멀리 떨어져 있었고, 해상으로는 황해가, 육상으로는 고구려가 서로의 진로를 막고 있었던 만큼, 영토 분쟁을 하..
한국에서 일어난 미스터리 사건은 많습니다. 범죄부터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까지 다양합니다. 이 중 몇 가지 사건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치악산 18토막 살인사건: 1980년 강원도 원주의 치악산에서 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때 당시는 토막살인과 같은 범죄가 극히 드물었고 18토막이라는 끔찍하고 잔혹한 모습 때문에 일부 인원만 투입된 채 극비리에 수사가 진행됐습니다. 이 이야기가 실화인지, 만약 실화라면 그때 당시의 기술로 어떻게 레이저로 잘라낸 듯 정교한 토막 살인이 가능했는지는 아직도 의문점으로 남아 있습니다. 초능력 소년 사건: 1984년 당시 중학교 3학년이었던 한 학생이 경북도지사와 교육감, 대한 초능력회 회원 등 약 200여 명이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1시간에 걸쳐서 다양한 초..
굉장히 더웠던 작년, 저와 친구들은 여름 휴가를 내고 홍천강 상류 근처에 펜션을 다녀 왔습니다. 저 포함 총원 3명으로 모두 어릴때 부터 친했던 친구들 이었기에, 마침 서로 시간도 맞고 마음이 맞아서 큰 무리 없이 서로 약속을 잡고 여행을 떠났던 것 같습니다. 그 중 한 명은 퇴근 후에 가능하다고 해서, 저와 남은 친구 한 명이 미리 장을 본 뒤에, 7시쯤 만나서 펜션으로 출발했고 9시쯤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펜션 앞에 개집 안에서 큰 개가 4마리 정도 있었는데, 밤에 보니 너무 무섭더라구요 전 날에 미리 밤 늦게 도착 할 것 같다고 말을 해놨기 때문에, 사장님은 기다리고 계셨고 열쇠를 받아서 펜션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안주에 술 한잔하고 밤이 늦었기에 일찍 잤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그 일이 일어난지 벌써 한 2주정도 지난 것 같습니다... 2주 전에 저는 교회에서 새벽기도를 마치고 나와서 집으로 가던 길 이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길의 맞은 편에서 한 여성분이 하이힐 소리를 '또각또각' 내면서 걸어오고 있더군요.. 그런데 굉장히 이상 했습니다. 여성분 주위에 분명히 아무도 없는데 계속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 것 처럼 걸어 오는 것 이었습니다. 이 야심한 새벽에 일면식도 없는 여성분이 하이힐 소리를 내면서 아무도 없는데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하면서 걸어오면 누구나 이상하게 느끼지 않을까요? 그래서 전 맞은편 자리에 서서 한참을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바로 옆의 도로변에는 자동차가 어쩌다 한대 씩 지나가고 있었지만 그 외에 주변에는 사람도 없고, 아무도 없는데 대화를 하며 여성분이 차츰 차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