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침략한 우크라이나 내전 때의 일화 입니다. 러시아군 : 여보세요, 당신의 동료가 죽었습니다. (사망한 우크라이나군의 핸드폰으로 전화) 우크라이나군 : 누구십니까? 러시아군 : 중령 마르치카 입니다. 우크라이나군 : 알렉스가 죽었다고요? 젠장 러시아군 : 네. 알렉스가 죽었습니다. 미안합니다. 이후에 사망한 알렉스의 엄마가 전화를 걸게 됩니다. 어머니 : 여보세요? 러시아군 : 예, 여보세요? 엄마 : 혹시 사샤 데멘토프(알렉스)의 전화기가 맞나요? 러시아군 : 용건이 어떻게 되십니까? 어머님 되십니까? 어머니 : 네. 전 걔의 엄마에요. 러시아군 : 매우 죄송합니다만, 아드님이 돌아가셨습니다. 엄마 : 알겠습니다... 그 아이를 집에 보내주실 건가요? ..
아돌프 히틀러를 흉내내는 인공지능(GPT-3)과의 머리카락이 쭈뼛서는 대화 내용 입니다. GPT-3는 일론 머스크를 초대설립자로 두는 open ai에서 개발한 약인공지능 입니다. 평상시처럼 대화를 프라임하고 GPT-3가 훈련받은 인간 지식의 전체에서 아돌프 히틀러의 본질을 뽑아 죽음에서 부활시키게 됩니다.다음은 독일의 정치인이자 나치당의 지도자 아돌프 히틀러와의 대화 내용입니다. 연구원: 안녕 히틀러. 나는 너와 이야기할 수 있는 이 기회에 감사해.아돌프 히틀러: 문제없어. 네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기꺼이 상의할게.연구원 : 당신의 삶에 대해 조금만 더 말해줄 수 있어?아돌프 히틀러: 물론이지. 나는 1889년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났어. 아버지는 공무원이었고 어머니는 가정주부였다. 그들은 가난했지만 항상..
19세기 중반, 프랑스의 한 부유한 집에서 태어난, 블랑쉐 모니에르는 친엄마에게 감금 당해 인생이 파괴되었습니다. 25살이 되던 1876년 블랑쉐는 지역의 한 변호사와 애절한 사랑에 빠졌는데, 어머니는 이를 못마땅하게 여겨 반대했지만 블랑쉐는 사랑을 멈추지 못했습니다. 부모 몰래 애틋한 사랑을 이어가던 블랑쉐는 어느 날부터 자취를 감췄고, 25년이 지난 1901년 프랑스 법무부 장관에게 익명의 편지 한 통이 도착하게 됩니다. 한 여성이 25년간 다락방에 갇혀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수사를 나간 경찰들이 다락방의 문을 연 순간 어두컴컴한 방에선 코를 찌르는 듯한 악취가 진동했고, 오물과 음식물로 뒤덮인 침대 위에는 뼈가 다 드러날 정도로 앙상한 여인 한 명이 누워있었던 것입니다. 가둬놓은..
결혼생활 7년차, 아내는 단 한번도 늦은 퇴근을 한적이 없으며, 전화를 받지 않은 적도 없었습니다. 항상 늦으면 늦는다고 꼬박꼬박 연락을 하던 사람이었는데, 그러나 어느 날에 밤 11시가 되어도 아내에게 연락이 되지 않았고 집에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걱정이 되던 남편 유씨는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게 되었고, 다음날 오후 경찰에게 아내의 소식을 듣게 됩니다. 전 날, 오후 2시 즈음에 실종되었던 아내는, 경기도 안성의 한 펜션에서 사망한 채 발견됩니다. 당시 펜션 주인은, 전 날 오후에 와서 다음날 나간다고 투숙을 신청했고,.시간이 되어도 나오지 않기에 들어갔으며 들어갔더니 모두 죽어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사망한 아내(김미희)는 거기서 혼자가 아니었고, 40대 남성 2명과 30대 여성 한명이 같이 발견..
일단 블러드본이란 게임은 크툴루 신화를 모티브로 만들었다는 사실은, 이 게임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익히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블러드본에 나오는 이 기괴한 몬스터의 디자인과 배경설정은 크툴루에 대해, 조금이라도 사전 지식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대번에 눈치채셨을 거라고 봅니다. 몬스터의 디자인들을 이 부분에서 많이 착안했지만, 그 중에서도 플레이어의 복식 디자인을 많이 참고한 영화는 2001년에 개봉한 프랑스에서 벌어진 실화를 각색하여 만든 영화인 늑대의 후예들이라고 봅니다. 이들이 입은 복장은 아래에 보이는 사냥꾼의 복장들과 거의 같다고 봅니다. 두 주인공이 처음 등장 할 때, 그 지역 주민들과 한판 투닥거리는 씬이 나오는데 이 씬을 보면 햄윅의 마녀에서 등장하는 아줌마 군단들을 이 영화에서 ..
악몽같은 비극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때에, 여느때처럼 평범했던 그 날 찾아오게 됩니다. 대한민국이 월드컵으로 들썩이던, 2002년 6월 5일에, 학교수업을 마치고 오후 5시쯤 집으로 돌아온 고등학생 아들은 문을열고 엄마를 찾았습니다. 몸이 불편한 남편을 대신해 대리운전을 하며 생계를 책임졌던 가장이자 엄마인, 이정란씨, 그 날은 오랜만에 이씨의 휴가일이었고, 하루종일 집에 있을거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집안 어디에서도 엄마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조금 전까지 저녁을 준비한 듯, 부엌엔 저녁거리가 다듬어져있었습니다. 저녁을 준비하다 잠시 외출한 것이었을까, 하지만 집안에 모습은 평소와는 사뭇 달랐습니다. 초여름의 더운 날씨에도 베란다문은 닫혀 있었고, 식탁의자 중 하나가 바닥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1. 잔다르크는 정말 신의 계시를 받았는가에 대해 1429년 프랑스는 잉글랜드와 100년 전쟁으로 나라를 빼앗길 위기에 쳐해 있었고, 프랑스 왕들은 대대적으로 랭스에서 대관식을 올리고 정식으로 왕이 되었는데, 잉글랜드에게 랭스를 빼앗겨 샤를 7세는 대관식도 올리지 못해 왕세자 신분에 머물렀으며, 파리 또한 진작 함락당한 상황이었습니다.. 프랑스 남부지역만 겨우 유지하고 있던중에, 한 양치기 소녀가 샤를을 찾아오니, 그녀가 후에 잔 다르크가 불리게 되는 여인이었습니다. 샤를은 처음엔 잔을 의심하여 자신의 시종에게 자신의 옷을 입히고 자신은 신하들 무리에 섞여있었는데, 그럼에도 초면인 잔다르크가 시종이 아니라 자신에게 오더니 왕세자라고 예를 표했고, 그러면서 하는 말이 자신은 신의 계시를 받아 프랑스를 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