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의 계급 간의 이야기와 관련이 깊은 내용으로, 이번엔 멋진 신세계에서 보여지는 '육체적 쾌락'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멋진 신세계의 세계관에서는, 인공 부화기를 통해 사람들은 이제 더 이상 자연번식을 하지 않게 됩니다. 인간의 운명까진 모르겠지만, 계급, 사회적 지위, 성별, 생김새, 장애유무, 신체, 키와 같은 대부분은 정해져서 태어나는 것은 확인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궁금해지는 것이 있습니다. 더 이상 남녀간의 성관계는 없는 것인가?, 성관계를 통한 아이의 출산은 불가능한 것 인가? 라는 궁금증이 생기게 되는데, 그것이 불가능 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불가능에 가깝다' 라고는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애매하게 말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멋진 신세계'..
여러 고전 디스토피아 소설 이야기 중 하나인 '멋진 신세계'는 현재까지 나오는 디스토피아의 시초라 할 만큼 소설, 영화, 게임 등등 많은 부분에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 만큼 현재 읽어보아도 어색함이 없이, 이야기의 구성, 스토리, 세계관이 촘촘하고 면밀히 정립하여 쓰여져 있는 소설 입니다. 오늘은 그 소설에 나오는 계급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 합니다. 소설 '멋진 신세계'에는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엡실론'과 같은 순서로 5계급이 존재 합니다. 이 세계관에서 계급이란 바로 신체, 지능, 키, 하는 일 모두 세세하게 나뉘게 됩니다. 태어나기 전, 모든 인간은 남자와 여자의 관계를 통한 임신이 아닌, '인공부화기'를 통해 태어나는데, 예를 들어 계급중에 가장 밑에 있는 '엡실론'..
자기가 여자친구를 만나면서 '이런 타입'에 2가지 이상 해당이 된다면, 헤어지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을 만큼, 만나선 안 되는 여자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주변에 이 남자, 저 남자에게 다 친절하게 대하는 여자 입니다.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연애 경험이 조금이라도 있는 남성이라면, 본능적으로 딱 아실 겁니다.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착하다는 이야기 자주 듣는 사람이 왜 나쁘겠냐' 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만, 남자라는 동물은 기본적으로 다른 이성에게 '친절'과 '호의'와 같은 행위를 받으면, 아주 조금이라도 '관심'이라는 것이 생기기 마련 입니다. 그 친절한 이성의 외모, 매력 같은 것들이 높으면 높을수록 관심도는 급격히 올라가게 될 것 입니다. 그렇게 속된..
인간이라면 누구나 언젠가는 이별을 맞게 됩니다. 그것은 당연히 영원 불멸의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겠지요. 물론 사람마다 기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결국 이별하는 것은 모두에게 주어진, 혹은 주어질 결과일 것 입니다. 하지만, 그런 이별의 사연이 각기 다르기에, 함부로 평가하거나, 지적질 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문제이자, 조심스러운 일이 될 것 입니다. 안 그래도 이별에 가슴이 아파 죽겠는데, 보듬어주지 못할 망정, 말 한마디 잘못해서 후벼 파는 행위는 아주 큰 실례가 될 것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한 마디 할 수 있는 이별의 종류들이 있습니다. 제목에도 적었지만, '카톡이별', '잠수이별', 환승이별'과 같은 종류의 이별인데, 이런 이별을 당했을 때, 정말 가차 없이,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조금..
오늘 어린 딸이 조금 아파서 이비인후과에 들른 뒤에, 근처 카페에 가서 간단하게 빵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처음 보는 사람이 와서 아는척을 하더군요 알고보니 제 중학교 동창이었다고 하는데, 솔직히 기억이 나질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모르겠다고 하면 그 친구가 민망해 할까 싶어서, 기억나는 척 '오랜만이네~' 하고 반가운 연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 나지 않을 정도로 막역한 친구 입니다.. 그 친구가 잠시 나갔다 오더니 이쁜 '핑크색 봉투' 하나를 들고 제 딸애한테 주더군요 이게 뭐냐고 물어봤더니, 별거 아니라고 집에서 확인해보면 된다면서 그 앞에서 뜯기도 뭐해서 그저 간단히 안부인사 하고, 명함을 건네 받고 헤어졌습니다. 명함에는 어떤 회사의 디자인 사장이 되었더군요.. ..
어느 가정집에서 사망한 지 8개월이 지난, 중년의 여성 사체가 발견 되었습니다. 모자이크 처리 된 사진은 실제 모습 입니다. 8개월 가량 지났기 때문에, 사체는 이미 부패가 심하게 진행 되었기에,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상황 이었습니다. 시체 발견 당시에 집안 상황 이었습니다. 자기 어머니를 살해한 고등학교 3학년 아들이 그 사이에 집안을 어지럽혔던 것 이었습니다. 여성의 살아생전 아들과 찍었던 사진은, 다정해 보이는 어느 집안과 다를 것이 없는 가정의 모습 이었습니다. 아들은 평소 학교에서 전교 1~2위를 다투는 수재였습니다. 평소 주변에서 '영수(가칭)'을 평가 하기로는 얼굴도 잘생겼고, 매력적인데 똑똑하기까지 한 말 그대로 '엄친아' 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흠 잡을 것 없어 보이는 아들이 뭐가 못마땅..
안녕하세요 저는 40대 후반의 여성 주부 입니다. 저는 대학교 시절에 신입생으로 입학 했었고, 남편은 복학생 오빠 관계로 만났고, 큰 딸에겐 미안한 이야기 이지만, 술김에 사고로 인해 임신하여 결혼한 케이스 입니다. 다행히도 양가 부모님들이 흔쾌히 결혼을 허락해 주셔서, 저는 휴학해서 큰 딸 낳고 곧바록 복학해서 학교 졸업 하였고, 곧바로 직장 생활도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둘째가 생긴 뒤로는 회사는 퇴사했고, 딸과 아들 둘 낳아서 잘 키우고 있었습니다. 남편이 한동안 술을 끊게 된 계기는 바로 둘째를 낳던 날, 술에 취해 오지 못했기 때문이었고, 출산 예정일 보다 일찍 나오긴 했지만, 회사 회식으로 인해 당시에 삐삐를 해도 확인하지 못했고, 만취한 상태에서 집에서 잠에 들었기 때문 입니다. 천만..
무더운 여름 어느 날 이었습니다. 날이 굉장히 더웠기 때문에, 하교길에 중학생 3명이 1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학교 앞 문구점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 중 2명은 먼저 아이스크림을 골라, 100원씩 지불을 한 상황 이었습니다. 그런데, 문구점 주인이 갑작스레 오더니, 남은 여 중학생에게, '너는 왜 100원을 내지 않느냐'면서 큰소리로 혼내듯이 따지게 됩니다. 여중생은 굉장히 억울한 말투로, 먼저 100원을 냈다고 말 하였습니다. 문구점 주인은 화가나서, '이 도둑년!' 하면서 아이의 멱살을 잡고 학교에 질질 끌면서 찾아가게 됩니다. 문구점 주인은 기어코 교무실로 끌고 들어 가서는, 학생 교육 똑바로 안 시키냐면서 큰소리로 성질을 내기 시작 합니다. 그 여중생은 억울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