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만드는데 필요한 것은 작은 사랑과 관심이 라는 말이 있는데, 그것은 진실입니다. 집 근처의 애완동물 가게에서 곧 죽을 위기에 놓인 민물고기인 베타(bet ta)를 발견하였는데, 그는 '어차피 죽을 거 그냥 공짜로 달라'하며 물고기를 데리고 오게 됩니다 . 온 몸의 비늘 절반은 보이지 않았고, 헤엄치지 못해 둥둥 떠다닐뿐, 비록 크지는 않은 작은 어항이지만, 그는 물고기를 위해 깨끗한 물과 건강에 좋다는 약제와 소금을 물에 탔습니다. 그리고 매일같이 어항물을 깨끗한 것으로 갈아주곤 했습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물고기의 상태는 여전히 좋지 않았는데, 몸의 일부는 계속 부패하되었고, 꼬리의 절반이 떨어져 나갔으며, 그나마 남아있던 지느러미도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약 10일 동안 다양한 먹이를 ..
“결국 천재, 우수 인재를 많이 가진 국가나 기업이 경쟁에서 이기게 된다는 게 나의 신념” "근본적인 문제는 교육제도. 소수의 우수한 인재들을 모아 경쟁시켜 천재로 키워야 한다" "앞으로는 천재 한명이 10만명, 20만명을 먹여살리는 시대가 될 겁니다." 평소 천재의 중요성을 역설해 온 이건희 회장은, 천재만이 창조적이고도 혁신적 결과를 이끌 수 있다는 그의 굳은 신념은, 유수의 인재들을 모두 삼성에 스카웃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건희 회장이 생각하는 '천재'란 무엇일까? 지난 2003년, 이건희 회장은 동아일보의 요청에 응해 8시간 분량의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인터뷰 주제는 '천재론' 이며, 이건희 회장의 천재관, 인재관 그 요체가 담겨있습니다. Q. 지금 이 시대에 이 회장이 쓰고..
김구 (1876~1949) 다들 아는 임시정부의 수반 말년에 남북 분단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다 남한에서 안두희에게 암살을 당하게 됩니다. 김규식 (1881~1950) 임시정부의 거물로 30년대에는 민족 유일당 운동을 진행했던 사람으로, 해방 후 좌우 합작 운동과 남북 협상에 힘을 쏟다, 6.25가 터지자 북한에 납치되어 병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조소앙 (1887~1958) "개인과 개인, 민족과 민족, 국가와 국가가 균등한 생활을 하게 하자는 것이 삼균주의다." 삼균주의로 역사 교과서에 자주 소개되는 인물로, 임시정부 출신의 거물 중 한 사람 입니다. 김규식처럼 6.25 때 북한에 납치되었고, 이후 북한에서 중립화 통일론을 주장하다 단식 중 사망하게 됩니다. 송진우 (1890~1945) 3.1운동과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