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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을 하거나, 썸을 타는 사이에서 우리는 급한 마음에, 나도 모르게 ‘급발진’ 할 때가 있습니다.

 

왜 그러면 안 되는지에 대해 몇 가지 적어보고자 합니다.

 

'나'라는 사람은 너무 급하고 빠르게 결론 내어야 되고, 그러다 보니 열심히 연락하고, 무작정 접근하고 다가가는 노력을 하면, 무조건 성공 할 것이라는 생각과, 내 여자가 될 것이라는 자신감이 강하게 들고는 합니다.

 

하지만 현실이라는 벽은 생각 이상으로 절대 녹록치 않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런 노력과 자신감을 좋아하는 이성이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여자라는 미지의 생물은 단순한 남자들 보다 비교할 수 없이 조심성이 많고 신중하기 때문에 급한 티를 팍팍 내며 달려오는 남자들을, 세상 그 누구보다 빠르게 걷어차기 마련입니다.

 

'날 쉽게 보는건가?', '이 남자 뭐야 집착이 좀 있네' 같은 여러가지 생각들로 벽을 치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 '나'라는 남자가 급하면 급할수록, 열심히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상대방이 이쁘고, 아름답고, 매력도 넘치며, 인기가 많은 여성일 확률이 그만큼 올라가기 마련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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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다면 당연한 것 입니다. 누군가가 채가는 것 아닌가? 같은 생각이 들 수도 있고, 그러다보니 하루라도 빨리 '내 여자'로 만들고 싶은 급한 마음에 나도 모르게 노빠구로 달리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이쁘고, 매력 넘치는 여성들은 절대로 급하지도 않고, 노력할 필요도 없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조심하고 신중하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상황일수록 침착하게 천천히 친밀함을 높이는 과정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처음에 '가볍게 인사하는 사이'라면 다음번엔 '말을 주고받는 사이'가 되도록 노력하고, 그 다음엔 '카톡이나 문자로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가 되어야 할 것이고, 그 나중에는 '만나서 밥을 먹을 수 있는 사이' 이런 식으로 계단식으로 차근차근 올라가는 방식으로 관계를 발전해 나가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상대방도 조금씩 점점 편해지면서 많은 이야기를 서로 공유하거나 하는 것 입니다. 운이 좋으면 잘 되는 것이고, 운이 좋지 않아 옆길로 새도 친한 친구 사이까진 발전 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결론은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자' 라는 옛 속담처럼, 급할수록 천천히 접근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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