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공익 근무를 소년원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소년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좀 더 엄중하게 처벌해야 된다고 생각 하는데, 그 이유를 말해보려 합니다. 예전에 농구를 하다 옆 계단에 굴러서 그만 6주 병원 신세지고, 그 후 팔에 힘이 안들어가서 보니까 디스크 탈출로 목에 문제가 생겨 공익판정이 뜨게 되었습니다.그 후 소년원에 배정받게 되었는데, 일반 사람들이 보기에 소년원 공익은 뭔가 편해보일꺼 같을 것이고, 저 역시도 그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편한 곳에 배정 받았겠거니 하고 경비교도대 생활방식 그대로 공익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근데 막상 생활방식이 어려운건 둘째치고, 정신건강에 너무나 해로웠습니다. 나중에는 법무부에 신고까지 할 정도였고, 정신진단도 무료로 받을 정도 였습니다. 일단 소년..

필리핀에서 지익주씨라고, 앙헬레스에서 크게 사업하던 유명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사업가 지익주씨가 돈을 잘 번다는 소문이 나니, 괴한들이 쳐들어와서 납치해버린 것 입니다. 그리고 며칠 뒤 범인들이 지익주씨 가족에게 이런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지익주씨가 살아서 돌아오기를 원한다면 20만달러를 가방에 넣어서 우리가 말하는 장소에 둬라" 이 메시지를 본 가족들은 절박한 마음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20만 달러를 마련해서 해당 장소에 두었습니다. 하지만 범인들은 돈만 챙겨갔고, 그 뒤로 연락이 되질 않았습니다. 일이 이렇게 되어버리니 지익주씨를 찾던 가족들은 애가 타서, 필리핀 경찰서에 찾아가서 경찰들에게 찾아달라고, 애원을 했지만, 필리핀 경찰들은 증거가 없다면서 사건을 그냥 ..

저는 현재 플스방을 운영중에 있는 사장 입니다. 보통 새벽 1시가 넘을 때, 손님 없으면 문을 닫고는 합니다. 그 날도 12시30분이 조금 넘어서, 손님이 다 나가기에 미리 청소를 시작 했습니다. 문이란 문은 거의 다 열어놓고 한참 청소를 하고 있는데, 무언가 느낌이 이상해서 카운터쪽을 쳐다보니, 어떤 아저씨 한분이 서 계시더군요. 보통 플스방에는 나이 많으신 아저씨가 게임을 하러오는 경우는 거의 드문 경우인데, 마감시간도 다 되었고 해서집에가고 싶은 마음에 영업이 끝났다고 하니, 게임을 하러온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갑작스레 자신은 지방에서 서울에 올라왔는데, 지하철에서 지갑을 잃어버려 돈이 하나도 없으니 돈좀 빌려달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말을 함과 동시에, 저를 위아래로 훑으면서 매장 이곳 저곳을 보는것이..

삼체는 중국작가 류츠신이 쓴 SF 소설 입니다. 이 소설의 영상화 권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현재 39살로 게임회사 창업주로 억만장자에 오른 린치라는 사람 입니다. 재산이 68억 위안으로, 대략 10억 달러정도 되는 중국 내에서도 탑급 부자였다고 전해집니다. 원래 게임회사 yoozoo의 대표였던 린치는, 유명 중국 소설 삼체를 가지고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만들려고 했었고, 그 중 하나가 넷플릭스와의 계약을 통한 드라마 였습니다. 그래서 자신보다 경험이 있는 쉬야오란 사람을 CEO로 고용하고 3백만 달러의 급여를 제공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넷플릭스와의 계약이 만족스럽게 풀리지 않았고, 결과가 나오지않자 둘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합니다. 린치는 쉬야오의 급여도 75만 달러로 대폭 줄이고, 추가적으로 임원들을..

1932 ~ 1933년에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난 대기근 입니다. 우크라이나어나 러시아어로는 홀로도모르(ronogomop) 홀로도모르의 뜻은 "기아로 인한 살인"입니다. 당시 기아로 인한 사망자는 250~750만 명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소련 옷을 입고 우크라이나인을 안고 있는 죽음) (거리에 시체가 널브러져 있어도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 (오랫동안 먹을 것이 없어 심하게 말라버린 아이들) (당시 우크라이나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장면들) (당시 스탈린을 강하게 비판한 만평, 스탈린이 우크라이나인을 먹고 있다.) 유일하게 우크라이나 상황을 세계에 폭로한 영국 기자 "개리스 존스" 입니다. 당시 친소 성향의 기자들이 많았기 때문에 온갖 협박과 방해를, 받아야 했고 혼자서 그들과 힘겨운 싸움을 해야만 했..

어느 가정집에서 사망한 지 8개월이 지난, 중년의 여성 사체가 발견 되었습니다. 모자이크 처리 된 사진은 실제 모습 입니다. 8개월 가량 지났기 때문에, 사체는 이미 부패가 심하게 진행 되었기에,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상황 이었습니다. 시체 발견 당시에 집안 상황 이었습니다. 자기 어머니를 살해한 고등학교 3학년 아들이 그 사이에 집안을 어지럽혔던 것 이었습니다. 여성의 살아생전 아들과 찍었던 사진은, 다정해 보이는 어느 집안과 다를 것이 없는 가정의 모습 이었습니다. 아들은 평소 학교에서 전교 1~2위를 다투는 수재였습니다. 평소 주변에서 '영수(가칭)'을 평가 하기로는 얼굴도 잘생겼고, 매력적인데 똑똑하기까지 한 말 그대로 '엄친아' 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흠 잡을 것 없어 보이는 아들이 뭐가 못마땅..

미국에서는 암살도 문화의 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케네디 대통령을 비롯, 역대 대통령이 암살의 대상이 되어오고 있고, 정치인뿐 아니라 시민 운동의 중심 인물, 스포츠 선수, 연예인 등 모든 사람이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암살의 경우 대부분의 암살자도 마지막에는 죽음 이라는 운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스왈드는 잭 루비에 저격 당하고 존 윌크스는 기병대에 피격되어 죽었습니다. 하지만 여기 죽지 않고 살아있는 암살자들이 있고, 현재까지 살아있는 미국의 유명한 9명의 암살자들 리스트 입니다. 클라우딘 론제 (Claudine Longet) - 올림픽 스키선수 암살 캘리포니아 출신의 스키어 스파이더 사비치는, 1968 년 동계 올림픽에서 미국 대표로 출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정작 그를 유명하게 만든 것은..

경북 구미시 선산읍에 거주하던 임아무개 군(19, 구미 S고, 3학년)은 평소 주위에서 불량한 학생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때 폭력사건으로 대구지검 김천지청에도 입건된 전력도 있었습니다. 2학년땐 마찬가지로 비슷한 이유로 김천지청에 선도유예 처분을 받을만큼 폭력적이고 불량한 학생이었습니다. 그의 막나가는 행동은 가정에서 조차 통제가 되질 않았습니다. 가출은 시도때도 없이 밥먹듯이 했고, 집에 있는 아버지의 자가용 승용차를 면허도 없이 학생 신분으로 마음껏 타고 다녔습니다. 1998년 11월에 임군은 우연히도 검정고시를 준비하던 18세 임아무개양(18)을 알게 되었습니다. 임양에게 첫눈에 반한 임군은 '사촌 오빠로 알고 지내자'는 말 같지도 않은 제의를 했으나, 곧바로 거부 당했습니다.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