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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 ~ 1933년에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난 대기근 입니다. 우크라이나어나 러시아어로는 홀로도모르(ronogomop) 홀로도모르의 뜻은 "기아로 인한 살인"입니다.
당시 기아로 인한 사망자는 250~750만 명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소련 옷을 입고 우크라이나인을 안고 있는 죽음)

(거리에 시체가 널브러져 있어도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




(오랫동안 먹을 것이 없어 심하게 말라버린 아이들)




(당시 우크라이나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장면들)

(당시 스탈린을 강하게 비판한 만평, 스탈린이 우크라이나인을 먹고 있다.)

유일하게 우크라이나 상황을 세계에 폭로한 영국 기자 "개리스 존스" 입니다. 당시 친소 성향의 기자들이 많았기 때문에 온갖 협박과 방해를, 받아야 했고 혼자서 그들과 힘겨운 싸움을 해야만 했습니다.
1935년 즈음 몽골에서 살해된 채 발견되는데, 가족들과 영국 총리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는 소련에 의해 살해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끝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홀로도모르로 인해 죽어간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행사)


홀로도모르로 인해 죽어간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이삭을 소중히 안고 있는 앙상한 모습의 소녀상 이곳은 매해마다 우크라이나 정치인들이 방문하여 소녀상에, 곡물을 뿌리며 굶주림으로 죽어간 넋들을 위로한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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