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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는 중국작가 류츠신이 쓴 SF 소설 입니다. 이 소설의 영상화 권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현재 39살로 게임회사 창업주로 억만장자에 오른 린치라는 사람 입니다.

 

재산이 68억 위안으로, 대략 10억 달러정도 되는 중국 내에서도 탑급 부자였다고 전해집니다.

 

 

 

원래 게임회사 yoozoo의 대표였던 린치는, 유명 중국 소설 삼체를 가지고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만들려고 했었고, 그 중 하나가 넷플릭스와의 계약을 통한 드라마 였습니다.

 

그래서 자신보다 경험이 있는 쉬야오란 사람을 CEO로 고용하고 3백만 달러의 급여를 제공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넷플릭스와의 계약이 만족스럽게 풀리지 않았고, 결과가 나오지않자 둘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합니다. 린치는 쉬야오의 급여도 75만 달러로 대폭 줄이고, 추가적으로 임원들을 고용하게 됩니다.

 

쉬야오의 CEO자리는 보존했으나,  삼체 프로젝트의 책임프로듀서로써도 이름이 빠지게 됩니다.

 

 

 

 


이에 앙심을 품은 쉬야오는, 미드 '브레이킹 배드' 에서 영감을 받아 린치를 독살하기로 결심합니다.

 

일본에 회사를 설립하여 독극물 제조에 돌입하고, 100개 이상의 독소들을 직접 블랜딩하며, 동물실험까지 마친 후 얻은 결과를 토대로, 린치와 다른 임원 동료들에게 독극물을 탄 음료수로 독살을 시도하게 됩니다.

 

린치는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결국 사망하게 되고, 다른 동료들은 평생 갈 장애를 얻었지만 목숨은 유지합니다.

 

독살에 시도한 재료는, 복어독을 포함한 5가지 이상 독극물이 섞여있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2020년에 벌어진 일이며, 4년 후 넷플릭스 드라마로 삼체가 세상에 나오는것과 동시에, 범인 쉬야오는 사형선고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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