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사형이 집행 되었던 1997년 12월 30일 이후 생존하고 있는 사형 미 집행자들 입니다. 옥중에서 사망한 사형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41. 왕리웨이 2000년 안산 부녀자 연쇄 살인사건 범인 입니다. 1999년 산업연수생으로 한국에 입국했던 중국인 왕리웨이는, 목포의 한 공장에서 근무하다 두 달만에 근무지에서 이탈하게 됩니다. 이후 안산 일대를 돌아 다니며 근근히 먹고 살다가, 돈이 떨어지자 강도 행각을 벌이기로 결심 하게 됩니다. 왕리웨이는 2000년 4월 ~ 6월까지 심야에 혼자 지나 다니는 여성들만 노린 뒤에, 돌과 쇠망치 등으로 머리를 공격한 뒤에, 음부에 나뭇가지를 집어넣는 등의, 엽기적인 성추행을 한 뒤, 돈을 갈취하는 방법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왕리웨이는 이런 방법..

2015년 7월에 유네스코 국내캠프의 단체관광 3개월 단기비자로 입국한, 케냐 국적의 '보시레마이클모누비(28세)' 가 저지른 광주 PC방 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그는 당시에 3개월 단기비자가 끝났지만, 종교적인 이유로 난민신청을 해서 조금 더 머무르는 것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난민신청을 할 경우에, 심사결과가 나오는 것이 기간이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걸리기 때문에, 불법체류를 목적으로 허위 신청을 하는 경우도 많았고, 전문적인 브로커도 있을 정도 입니다. 그렇게 심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던 그는, 광주 북구에 있는 한 PC방을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단기일반, 단체관광 비자로 체류자격을 얻고 난민생활을 하던 중, 불법체류를 하기 위해 종교적인 이유를 대며 난민신청을 했지만, 언어도 통하지 않..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사형이 집행 되었던 1997년 12월 30일 이후 생존하고 있는 사형 미 집행자들 입니다. 옥중에서 사망한 사형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31. 노경락 1999년 예천 농민 일가족 살인사건 범인 입니다. 노경락은 평소에도 외사촌에게 잦은 성폭행을 저지르면서 만나오다, 이를 발견하고 떼어 놓으려던 외삼촌 부부에 앙심을 품고, 외삼촌 부부를 손도끼로 살해하고, 그 시체를 둔기로 마구 두들겼고, 이윽고 외사촌 마저 둔기로 살해하여 암매장 하였습니다. 2000년 사형 판결을 받고 현재까지 복역 중에 있습니다. 32. 박경수 1999년 대구 평리동 모녀 강도 살인사건 범인 입니다. 조선족인 박경수는 부산에서 산업 연수생으로 근무 하다가 근무지를 이탈해 광주 등지에서 숨어지냈고, 산업연수 만료일자..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사형이 집행 되었던 1997년 12월 30일 이후 생존하고 있는 사형 미 집행자들 입니다. 옥중에서 사망한 사형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21. 전용하 1997년 마산 내연녀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입니다. 자신의 돈 3천만원을 빌려 달아난 내연녀에 앙심을 품고 내연녀의 어머니, 아들, 딸을 살해하고 암매장 하였습니다. 특히 내연녀의 딸의 경우, 자신의 고교생 아들과 그 친구들을 시켜 딸을 납치를 지시하고 목 졸라 살해 하였습니다. 이후 전용하가 암매장한 내연녀의 어머니와 딸의 시신은 찾았지만, 아들의 시신은 끝내 찾지 못하였습니다. 1998년 사형판결을 받았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사형수 명단에 전용하가 나왔다가 빠졌다가 하는 점을 보면, 사형수로 복역하다 불 명확한 시기에 옥중에서 사..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사형이 집행 되었던 1997년 12월 30일 이후 생존하고 있는 사형 미 집행자들 입니다. 옥중에서 사망한 사형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11 ~ 13. 이우철, 정병근, 정병옥 1994년 안양AP파 살인사건의 범인들 입니다. 조폭이었던 3인은 청부폭력 사건을 고발 하겠다는 동료 조직원을 살해하고 암매장 하였고, 뒤이어 그의 여자친구까지 똑같이 살해 후 암매장 하였습니다. 조폭 출신 이어서 그런지, 평소에 지어놓은 죄가 많았는데, 살인,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특수강도, 특정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절도), 특수절도, 절도, 대마 관리법 위반, 사체은닉, 공무집행 방해 등의 죄목으로 1996년 3명 모두 사형 판결을 받고 현재까지 복역 중에 있습니다. 14. 임명..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사형이 집행 되었던 1997년 12월 30일 이후 생존하고 있는 사형 미 집행자들 입니다. 옥중에서 사망한 사형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원언식 1992년 원주 왕국회관 방화사건 범인으로, 여호와의 증인에 빠져 집회에 나간 아내를 찾으러 집회를 하고 있는 건물에 직접 찾아갔습니다. 거기서 '홧김'에 방화를 저질러서 무려 15명 사망, 25명 중상에 이르게 되는 중범죄를 저지르게 됩니다. 마침 방화를 저지를 당시에 아내 되는 사람은 현장에 빠져나가 생존 하였습니다. 1993년 사형판결을 받은 이래로, 현재까지도 살아있는 국내 최장기 복역 사형수 입니다. 2021년 모 언론사에서 원언식과 주고받은 옥중 서신을 토대로 연작 기사를 쓴 적이 있고, 그 글에서 최근 사진과 근황을 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