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트모더니즘은 근현대(흔히 모던으로 일컫는)의 모더니즘에 대한 안티테제로, 20세기 중반,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시작되었습니다. 19세기말과 20세기 초의 헤게모니인 모더니즘은 감성보다는 이성을 중시한 합리주의를 바탕으로 하였으며, 보편성과 타당성을 추구하는 로고스 중심의 질서를 강조하였습니다.이러한 합리주의적 특성에 따라 모더니즘 헤게모니는 언제나 가장 효율적인 답을 추구하였고, 의사결정에서 인간의 감성은 배제되게 됩니다. 포스트모더니즘은, 이성이 감성을 지배하는 모더니즘 헤게모니로 인해서, 강대국이 약소국을 병탄하고, 부자는 가난한 자를 수탈하며, 남성은 여성을 억압하고 있어, 인류가 행복하지 못하다고 주장하하게 됩니다. 포스트모더니즘은 이러한 모더니즘 헤게모니를 부정하고 인간이 행복하기 위하..

자기가 여자친구를 만나면서 '이런 타입'에 2가지 이상 해당이 된다면, 헤어지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을 만큼, 만나선 안 되는 여자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주변에 이 남자, 저 남자에게 다 친절하게 대하는 여자 입니다.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연애 경험이 조금이라도 있는 남성이라면, 본능적으로 딱 아실 겁니다.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착하다는 이야기 자주 듣는 사람이 왜 나쁘겠냐' 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만, 남자라는 동물은 기본적으로 다른 이성에게 '친절'과 '호의'와 같은 행위를 받으면, 아주 조금이라도 '관심'이라는 것이 생기기 마련 입니다. 그 친절한 이성의 외모, 매력 같은 것들이 높으면 높을수록 관심도는 급격히 올라가게 될 것 입니다. 그렇게 속된..

과거는 미래에게 달성할 수 없는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우리가 어린 시절의 추억에 이토록 집착 하는 것은, 과거가 더 나았던 삶이어서 그랬을까요? 아니면 더 익숙해서 그랬을까요? 저는 어릴 적에 즐겨하던 '콘트라' 라는 게임을 떠 올릴 때, 그 시절의 80년대만 떠 올리는 것이 아닙니다. 80년대 추억을 떠 올리던 00년대 초반도 같이 생각하게 됩니다. 제 기억엔 이미 끝도 없이, 수도 없이, 셀 수조차 없는 복사된 추억이 되어 있는 겁니다. 거기엔 수 많은 필터와, 풍화를 겪고 또 겪은 추억인 셈 인것이죠 물론 제가 한참이나 '콘트라'라는 게임을 잊어버리던 그 공백기 동안에는, 큰 구멍이 난 것처럼 없던 것이나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제가 가지고 있었던 '콘트라' 게임팩..

아는 사이, 썸 타는 관계, 사귀고 있는 관계에서 대화가 통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먼저 잘못을 해 놓고 사과를 안 한다는 둥, 썸타는 관계에서 간보기가 심하다거나, 기본적인 예의가 없거나와 같은 이유들로 화가 날때가 있습니다. 왜 그런지에 대해 몇 가지 적어보고자 합니다. 화가 나는 건 이해가 되지만, 상대가 왜 이런지는 알아야 대처방법도 떠오르고 할 것 입니다. 그리고 알고 나면 어느정도 마음이 누그러들 때도 있습니다. 그럼 시작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사람은 가끔씩 이성보단, 감성으로 지배가 될 때가 있습니다. 여자와 남자가 구조적으로 큰 차이가 여기서 날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남자들 대부분 착각 하는 것이, 서로 싸울 때 논리적으로 왜 여자가 잘못됐는지 설명하면, 상대가 알아먹어야 한다고 생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