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자기가 여자친구를 만나면서 '이런 타입'에 2가지 이상 해당이 된다면, 헤어지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을 만큼, 만나선 안 되는 여자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주변에 이 남자, 저 남자에게 다 친절하게 대하는 여자 입니다.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연애 경험이 조금이라도 있는 남성이라면, 본능적으로 딱 아실 겁니다.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착하다는 이야기 자주 듣는 사람이 왜 나쁘겠냐' 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만,

남자라는 동물은 기본적으로 다른 이성에게 '친절'과 '호의'와 같은 행위를 받으면, 아주 조금이라도 '관심'이라는 것이 생기기 마련 입니다. 그 친절한 이성의 외모, 매력 같은 것들이 높으면 높을수록 관심도는 급격히 올라가게 될 것 입니다. 

그렇게 속된 말로, '수작'을 부리는 남자들 떄문에라도 위험하고, 위태로운 연애가 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런 여성들은 가급적이면 만나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 입니다.



두 번째로 술 좋아하는 여자 입니다.

술을 좋아하는 것에 있어 보통 두 부류로 나뉠 것 인데, 술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과 '술자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건데, 개인적으로 둘 다 위험하다 생각합니다. 

정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대한민국에 참으로 특이하고 기이한 문화 중 하나가 바로 '술 문화' 인 것 같은데, 적당하게 한, 두잔 마시는게 아니라, 자기 주량이 쎈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거나, 술을 잘 안마시는 사람을 거의 죄인 취급하면서 억지로 마시게 하는 것은 기본이고, 코가 삐뚤어지게 마셔서 이유도 영문도 모른 채 몸이 이곳 저곳 상해도 진짜 별일 아닌 것처럼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런 잘못된 문화로 인해 생겨난 술자리 '인식'들 때문에라도 저는 '술 자리' 좋아하는 사람 자체를 그리 좋아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술을 좋아하고 음주가무를 즐기는 사람치고 조금만, 적당히 먹고 맨정신에 집에 들어가는 꼴을 본 일도 많지 않은데, 이런 사람과 연애를 하는 것은, 매일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긴장의 연속이 될 것 입니다. 



세 번째로 툭하면 눈물 흘리는 여자 입니다.

자신이 불리하거나, 조금만 감정이 격해져도 바로 눈물 흘리는 여자, 눈물을 무기로 쓰는 여자들과 연애를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사실 뭐 이런 부류의 여자는 길게 말할 것도 없긴 한데, 어르고 달래고 위로해 주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이건 뭐 스치기만 해도 터지는 잘 익은 홍시마냥 울어재끼면 굉장히 피곤합니다.



네 번째로 타인과 비교하는 여자 입니다.

내 친구 영희 남자친구 철수오빠는 생일이라고 뭐 해줬다더라, 내 여동생 남자친구는 집 앞까지 와서 어쨋다더라, 근데 너는 하면서 끊임없이 비교하며 '내' 자존심을 무너뜨리며 주눅들게 하는 사람을 피하셔야 합니다.

특히나 요즘 시대엔 SNS가 발달해도 너무 발달한 나머지, 거기서 나오고 보이는 몇가지 사례들을 통해, 그것들을 비교하며 잣대를 들이밀기 시작하기도 합니다. 

모두가 그렇게 사는 것 마냥, 상위 5~10%의 특출난 사람들의 사례를 가지고 와선, '나'의 자존감을 무너뜨리기 시작하면, 그 남자는 절대로 기를 피지를 못합니다. 

남자은 어떻게보면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해 태어난 동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어릴때 부터 끊임없이 경쟁하며 자라오게 됩니다. 그것이 어릴땐, 친구들과 하는 축구, 농구와 같은 신체적인 경쟁이나, PC방에서 하는 롤,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와 같은 경쟁게임 혹은 스펙업, 레벨업하는 RPG와 게임들로 표출하여 주변 친구들에게 '나 이정도임' 과 같은 인정을 받을 때 쾌감을 느끼거나,

나이를 먹고 직장에 가서도 물론 게임도 게임이지만, 주식으로 얼마 벌었고, 코인으로 얼마 벌었다와 혹은 이번에 차를 어떤 것으로 샀다와 같은 물질적인 것으로 인정받음으로 자존감 상승을 얻기도 합니다. 

당장에 커뮤니티에 글 몇개만 봐도, '이번에 차 뭐로 샀습니다', '내가 누구? XXXX 오우너~' 하면서 어떻게 보면 되게 별 것 아닌 것 까지 자랑하며 인정받고 싶어 하는것이 남자 입니다. 

그런 인정받기 좋아하는 남자를 타인과 끊임없이 비교하며 깎아 내리는 여자와 사귀고 있다면, 결코 행복하지 않을 것 입니다.



다 섯번째로 조금도 이성적이지 못한 채, 그저 감성에 지배되어 있는, 감정이 앞서는 여자 입니다.

10대, 20대 초, 중반엔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어린 나이이고, 감성적인 부분도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해할 수 있는 여지가 있지만, 나이가 들어가는 시점에는 이성과 감성의 밸런스가 '굉장히', '매우', '필수불가결'적으로 중요한 시점이라 할 것 입니다.

인생을 산다는 것은 곧 현실입니다. 결코 영원하지 않으며, 마찬가지로 10대, 20대의 젊은 나이때 용인되고 묵인되는 것들이 있다면, 언젠가 반드시 그 것들을 하나 둘, 세월이라는 야속함에 빼앗기는 시기가 찾아오기 마련 입니다. 

어릴 때 화를 내거나, 짜증을 부리면 '감수성'으로 이해되는 측면이 있다면, 나이를 먹은 뒤 화를 내거나, 짜증을 부리면 '히스테리'로 치부되기 마련 입니다. 아직 어리니까 귀엽게 봐주거나, 우쭈쭈 하며 넘겼다면, 그 다음엔 '나이 먹고 왜 저래?' 가 되는 것 입니다. 슬프지만 그게 현실 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이 주변에 생각보다 많고, 이런 사람과 연애를 하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은데, 어린 나이엔 바뀔 수 있는 여지라도 있겠지만, 나이가 있는 상황에선 개선의 여지조차 없기에 이게 참 쉽지가 않습니다. 

이게 말로만 쭉 늘어놔서 와닿지 않을 수 있는데, 예를 들어 '내'가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야근이 생기거나, 타이트한 업무로 인해 신경쓰지 못하는 상황에서, 여자친구가 전화가 와선 한다는 말이, 

자기를 위해 지금 회사를 바로 나와서 집 앞으로 오라는 터무니 없는 말을 하거나, 자기가 SNS에서 본 카페가 있는데 지방이라 차를 타고 가야해서 당장 와줄수 있는지와 이해하기 힘든 요구를 하기도 합니다.

회사땜에 바쁘다고 하면 날 사랑하지 않는둥, 예전같지 않다는둥 속된말로 죽빵 돌리고 싶은 말로 '히스테리' 부리기도 하는데, 이게 바로 감성에 지배되어 있기에 이딴 헛소리를 내 뱉는 것 입니다.

물론 굉장히 극단적인 예시이기 때문에 참조 정도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이런 속성을 1개라도 가지고 있다면, 많은 고민을 해 볼 필요가 있으며, 2가지 이상 가지고 있다면 고민할 필요도 없이 헤어지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이라 판단 됩니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 많이 들어갔기 때문에, 당연히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 필요도 없거니와, 깡그리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