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스피라시' 다큐멘터리 제작자 '알리 타브리지'는 바다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 입니다. 그래서 그와 관련된 '고래'를 주제로 대학 졸업논문을 위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로 결심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조사하면서 알게 된 환경오염으로 인해 끔찍하게 죽어나가는 물고기들 이었습니다. 바다에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해 잔뜩 먹어서는, 소화가 되지 않아서 뱃 속에 플라스틱이 한가득 쌓여서 결국 죽게된 물고기들 이야기를 많이들 접하셨을 겁니다. 특히 아주 큰 고래들은 미세하게 조각난 플라스틱을 보고는 플랑크론 먹이로 착각하여 먹이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문제는, '플라스틱 아일랜드' 라고 불릴 정도로, 셀 수도 없이 많은 플라스틱들이 바다에 버려지고, 그것들이 한..

1965년도 17살 고등학생 이었던, 랜디 가드너는 약 '264시간' 동안 깨어 있엇습니다. 대략 11일동안 수면을 취하지 않았고, 얼마나 견딜 수 있을지 알고 싶었기 때문 입니다. 24시간이 지난 둘째 날, 가드너는 두 눈의 초점을 맞추기 어려워졌습니다. 거기서 촉각으로 사물을 구분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셋째날이 되고 가드너는 성격이 변덕스러워지고, 둔해지기 시작 했습니다. 실험이 끝나가는 기간에 그는 심각할 정도로 집중력이 저하되기 시작했고, 단기 기억 상실증에 걸린 사람처럼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더불어 편집증 증세도 생겼고, 환각상태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실험 종료 후 다행히 가드너는 심리적, 육체적인 손상을 입거나 하진 않고 회복하였습니다. 이것은 가드너가 17세라는 어린 ..

오늘 어린 딸이 조금 아파서 이비인후과에 들른 뒤에, 근처 카페에 가서 간단하게 빵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처음 보는 사람이 와서 아는척을 하더군요 알고보니 제 중학교 동창이었다고 하는데, 솔직히 기억이 나질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모르겠다고 하면 그 친구가 민망해 할까 싶어서, 기억나는 척 '오랜만이네~' 하고 반가운 연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 나지 않을 정도로 막역한 친구 입니다.. 그 친구가 잠시 나갔다 오더니 이쁜 '핑크색 봉투' 하나를 들고 제 딸애한테 주더군요 이게 뭐냐고 물어봤더니, 별거 아니라고 집에서 확인해보면 된다면서 그 앞에서 뜯기도 뭐해서 그저 간단히 안부인사 하고, 명함을 건네 받고 헤어졌습니다. 명함에는 어떤 회사의 디자인 사장이 되었더군요.. ..

이름 모를 정신병원 폐쇄병동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을 해결하며, 결국 병원 원장에게 승리하게 된 주인공은 이제 탈출을 눈 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화면이 바뀌고, 게임을 처음으로 시작했던 장소에서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 멀리서 보이는 부인과 딸의 모습에 눈물이 나오는 것도 잠시, 알고보니 이 모든 것이 꿈이었고, 퇴원을 맞이해주며 가족과 함께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줄로만 알았지만, 알고보니 뇌 수술을 받고 있었던 주인공 와이프와 딸을 만나는 것 마저도 꿈이었고, 탈출은 무슨 처음부터 뇌 수술을 받고 있었던 것 이었습니다. 그저 주인공이 바라는 상상을 하며 행복회로를 돌리고 있었던 것 이었죠 당연하지만 절망스러운 폐쇄병동 원장도 생존한 채로, 뇌 수술을 감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누워서..

어느 가정집에서 사망한 지 8개월이 지난, 중년의 여성 사체가 발견 되었습니다. 모자이크 처리 된 사진은 실제 모습 입니다. 8개월 가량 지났기 때문에, 사체는 이미 부패가 심하게 진행 되었기에,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상황 이었습니다. 시체 발견 당시에 집안 상황 이었습니다. 자기 어머니를 살해한 고등학교 3학년 아들이 그 사이에 집안을 어지럽혔던 것 이었습니다. 여성의 살아생전 아들과 찍었던 사진은, 다정해 보이는 어느 집안과 다를 것이 없는 가정의 모습 이었습니다. 아들은 평소 학교에서 전교 1~2위를 다투는 수재였습니다. 평소 주변에서 '영수(가칭)'을 평가 하기로는 얼굴도 잘생겼고, 매력적인데 똑똑하기까지 한 말 그대로 '엄친아' 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흠 잡을 것 없어 보이는 아들이 뭐가 못마땅..

안녕하세요 저는 40대 후반의 여성 주부 입니다. 저는 대학교 시절에 신입생으로 입학 했었고, 남편은 복학생 오빠 관계로 만났고, 큰 딸에겐 미안한 이야기 이지만, 술김에 사고로 인해 임신하여 결혼한 케이스 입니다. 다행히도 양가 부모님들이 흔쾌히 결혼을 허락해 주셔서, 저는 휴학해서 큰 딸 낳고 곧바록 복학해서 학교 졸업 하였고, 곧바로 직장 생활도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둘째가 생긴 뒤로는 회사는 퇴사했고, 딸과 아들 둘 낳아서 잘 키우고 있었습니다. 남편이 한동안 술을 끊게 된 계기는 바로 둘째를 낳던 날, 술에 취해 오지 못했기 때문이었고, 출산 예정일 보다 일찍 나오긴 했지만, 회사 회식으로 인해 당시에 삐삐를 해도 확인하지 못했고, 만취한 상태에서 집에서 잠에 들었기 때문 입니다. 천만..

하늘에서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기 시작할때, 침수가 발생하지 않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길가에는 배수로와 하수구로 설치되어 있는 '빗물받이'가 이곳 저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빗물받이가 덮개나, 깔개와 같은 물건으로 가려져 있는 것이 대부분인 것으로 밝혀 졌습니다. 왜 그런가 하고 봤더니, 한 상가의 빗물받이 상태를 확인 해 보았는데, 쓰레기통처럼 각종 쓰레기와 담배꽁초가 가득한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하도 많이 버리게 되니, 빗물 배수로에 버리지 못하게 덮개나 깔개로 덮어뒀던 것이 화근이 된 것이었습니다. 배수로를 이렇게 막아두니, 비가 많이 내리는 가장 중요한 상황에서 배수로에 빗물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계속 근처에 고이게 되는 문제가 발생한 것 입니다. 빗물이 고이게 되면 여러..

대가리가 깨져서 접은지 2년만에 복귀를 하게 되면서, 플레이 했던 기간보다 접었던 기간이 길었던 만큼, 이런 저런 시행착오를 겪으며 다시 열심히 개돼지 마인드로 바람연을 즐기고 있는 한 유저 입니다. '라떼는 이런거 없었는데~' 라는 꼰대 틀딱마냥, 나는 아니겠지 했지만.. 세월은 야속한지 셀 수도 없이 아이템들이 쏟아지다 싶게 나와 있더군요.. 헐헐 그 중에 가장 눈에 띈 아이템인 '사비의 치마'를 먹는 과정과 나름 잘 먹을 수 있는 누구나 다 아는 팁 정도를 써 보고자 합니다. 획득하는 시간은 대략 하루에 1~2시간 정도로 날짜는 얼추 일주일 걸린 것 같고, 보스몹은 젠타임마다 1마리를 겨우 잡을 수 있었고, 운이 좋거나 새벽 시간에는 2~3마리까지 잡는게 가능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젠 안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