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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가 깨져서 접은지 2년만에 복귀를 하게 되면서, 플레이 했던 기간보다 접었던 기간이 길었던 만큼, 이런 저런 시행착오를 겪으며 다시 열심히 개돼지 마인드로 바람연을 즐기고 있는 한 유저 입니다.

'라떼는 이런거 없었는데~' 라는 꼰대 틀딱마냥, 나는 아니겠지 했지만.. 세월은 야속한지 셀 수도 없이 아이템들이 쏟아지다 싶게 나와 있더군요.. 헐헐 

그 중에 가장 눈에 띈 아이템인 '사비의 치마'를 먹는 과정과 나름 잘 먹을 수 있는 누구나 다 아는 팁 정도를 써 보고자 합니다.

 

획득하는 시간은 대략 하루에 1~2시간 정도로 날짜는 얼추 일주일 걸린 것 같고, 보스몹은 젠타임마다 1마리를 겨우 잡을 수 있었고, 운이 좋거나 새벽 시간에는 2~3마리까지 잡는게 가능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젠 안합니다.. 

 

얻는 방법으로는 북방대초원 31 마을의 38, 39, 40에 1시간 간격으로 젠이되는 '철갑대사'를 잡거나, 문파 사냥터에서 '철거인 토벌' 참여를 하여 전투에 참여하면 일정 확률로 드랍되게 되는데, 문파 사냥터는 솔직히 철거인 가느니 딴거 가니까 거의 불가능하고, 일반 유저라면 그냥 철갑대사를 조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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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게 참 난감한 것이, 바람연 직업은 6개이고, 거기에 또 성별로 나뉘어져서 12개인데, 그것만 놓고 봐도 1/12 이라는 단순한 계산이 되겠지만, 여기엔 도안도 여러가지 섞여있고, 일선에 물러난 사냥터임에도 불구하고 '연'서버 기준 경쟁이 살벌하고, 확률 기반이기에 아예 거지인 경우가 태반이어서, 근본옷 하나 먹어보려 시작했더니, 꽤나 피곤한 작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이미 한 번 시작한거 하루에 1~2번만 가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더니 생각보다 금방 먹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라떼'는 이런 기능 없었는데 2년만에 복귀 했더니만, 피쳐폰 쓰다가 스마트폰 쓰는 느낌인 것처럼, 신박한 기능인 '필드 보스 알림' 기능이 생겼더군요.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겠지만 이 기능을 체크 해 놔야, 사냥 하다가도 알려주면, 냅따 달려가서 이번엔 기필코 철갑대사 하나라도 조져볼 수 있길 바라는 로또 긁는 마음으로 순간이동 비서로 가야 합니다.

'필드 보스 알림'은 젠 되기 5분전에 알려주기 떄문에, 보통 사냥하다가, 1분전에 이동 하는 것을 추천 드리며 개인적으로는 인터넷 알람기능을 통해 1분전에 알려주게 한 다음에 이동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그냥 알람 안 해놓고 느낌으로 하면 놓치는 경우가 많더군요

이렇게 해도 연서버 기준 1마리 잡을까 말까 입니다...

 

두 번째로, 왼쪽 탭에 있는 퀘스트, 반복임무, 전투 정보, 도감 그리고 마우스 클릭 후 드래그 하면 나오는, '주변 정보'를 클릭하면 놀랍게도 주변에 가까이 있는 몬스터, 유저들이 보이는데, 이 기능도 아주 유용하고 중요하니 잘 활용 하셔야 합니다.

오른쪽 위의 톱니바퀴를 눌러서 자신이 활용하기 알맞는 크기로 키워서, 보이는 몬스터를 누르면 캐릭터가 알아서 그 몬스터를 잡으러 뛰어가기 시작 할 겁니다. 이 기능을 통해 굳이 몬스터가 어딨는지 이리저리 뒤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는 말이 되는거지요

개인적으로는 보기 방식은 확장, 새로고침 주기는 3초, 대상 표시는 굳이 건들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때까지 먹은 북방 옷은 이 정도였고, 웃기게도 사비의 치마가 연속으로 두번 나왔다는 정도.. 인게임 영상에서 보이는 사비의 치마를 입은 모습이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성능은 뭐... 크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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