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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기 시작할때, 침수가 발생하지 않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길가에는 배수로와 하수구로 설치되어 있는 '빗물받이'가 이곳 저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빗물받이가 덮개나, 깔개와 같은 물건으로 가려져 있는 것이 대부분인 것으로 밝혀 졌습니다.
왜 그런가 하고 봤더니, 한 상가의 빗물받이 상태를 확인 해 보았는데, 쓰레기통처럼 각종 쓰레기와 담배꽁초가 가득한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하도 많이 버리게 되니, 빗물 배수로에 버리지 못하게 덮개나 깔개로 덮어뒀던 것이 화근이 된 것이었습니다.
배수로를 이렇게 막아두니, 비가 많이 내리는 가장 중요한 상황에서 배수로에 빗물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계속 근처에 고이게 되는 문제가 발생한 것 입니다.
빗물이 고이게 되면 여러가지 불편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데, 안전과 건강에도 굉장히 악조건으로 변하게 되는 것 입니다.
하수구에 있던 각종 오염물질을이 결국 타고 올라오는 상황도 발생하고, 담배꽁초, 쓰레기 같은 것들이 다시 떠 밀려 올라오게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배수로를 항상 오픈하여 두는 것도 문제 입니다.
이제부터 거기가 전용 쓰레기통이 되는 것은 시간 문제 일 정도로, 자연스럽게 배수로에 담배꽁초를 던져 버리는 흡연자도 많고, 거기에 쌓인 담배꽁초를 보고, 쓰레기통인줄 알고 지나가다 쓰레기를 휙 던지고 가는 사람들도 생기게 되는 것 입니다.
이런식으로 점점 쓰레기가 쌓이게 되면서, 배수로를 좁게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물론, 배수로 안을 자세히 보면 이미 쓰레기들이 넘쳐나고 있는 것은 당연지사 입니다.
물론 그 바로 앞은 금연구역인 것이 무색하게, 담배꽁초와 담배곽이 무더기로 쌓여져서 버려져 있습니다.
배수로 안을 확인 했으나, 이미 각종 쓰레기와 담배꽁초로 인해, 꽉꽉 막혀서 물이 빠져나갈 길이 없게 되어 있습니다.
취재 기자님이 담배꽁초를 일일이 세어 보았을 때, 한 배수로에만 100여개가 넘게 나왔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저기는 금연 구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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