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들이 훨씬 많은 회사만 다니다, 이직 제안을 받고 잠깐 다녔던 여초 직장 이야기 입니다. 기기 생산쪽 구매부에서 일을 쭉 하다가, 어느 날 취업 사이트의 스카웃 제의를 받았고, 기존 직장에서 연봉이 오르긴 올랐으나, 제 생각보다 협상이 잘 되지 않았던 만큼, 저에겐 솔깃한 제안이라 생각이 들었고, '면접이나 한번 보자'는 마음으로 수락 했었습니다. 기존에 하던 일 특성상 기기를 직접 생산부터 납품까지 하는 업체다 보니, 여자직원 보다는 남자 직원들이 대부분 이었고 그 사이에 약간의 남초식 문화가 자리 잡혀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중학교땐 남녀공학 이었지만, 남고, 대학교 이공계, 군대 트리를 탔던 만큼 그리 거부감이 들지 않은 문화 이기에 나름 잘 적응해서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스카웃 제의가 왔..

제가 다니는 회사는 여초 직장 입니다. 어느 정도냐 하면, 회사 직원이 50명 가까이 되는데, 그 중 저 포함 2명 빼고 모두 여직원으로 구성 되어 있는 상태 입니다. 간부급인 차장, 부장급도 모두 여자로 구성되어 있을 정도로 극 여초직장 이라 보시면 됩니다. 그동안 일하면서 시키는 것 모두 꾸역꾸역 해 왔었는데, 그나마 함께 일하던 남직원이 도저히 못해먹겠다고 그만 둬버렸는데, 나가면서 했던 말이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년 투성이라서 도저히 못하겠다고' 하면서 나가더군요.. 그 친구가 나가면서, 그 몫을 고스란히 떠 맡아서 하게 되었고, 야근은 밥먹듯이 하고 주말출근까지 하면서 일을 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바쁘게 되었습니다. 안 그래도 벅찬 상황에, 부서가 이상하게 바뀌면서 업무도 이상하게 꼬여버..

저희 회사에 청각장애인이 신입 계약직으로 채용 되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저로 인해 퇴사를 한다고 하더군요. 처음엔 왜 그러는지 몰랐는데, 이야길 들어보니 '그' 말이 그렇게 상처를 받을 것이라곤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저와 나이도 크게 차이 나지 않고, 계약직으로 장애인 전형으로 회사에서 채용한 직원 이었는데, 청각장애인라고 했지만, 말도 굉장히 잘하고, 잘 듣는 것 같아서 신기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나름 잘 챙겨준다고 챙겨줬던 것이 이 사단이 난 것 같아요... 저번에 같이 밥 먹다가 형제가 있냐고 했더니 형이 하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형도 귀가 불편해?' 하니까 불편하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그래서 안타까운 마음에 '아이고.. 어머님이 뭐 잘못 드신걸까??' ..

현재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여러가지 블로그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와 '네이버' 블로그를 비교해 보고자 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현재 다음카카오에서 인수하여 서비스 제공 중에 있고, 네이버 블로그는 네이버에서 운영하고 있는 플랫폼 입니다. 네이버 포털 사이트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인해, 블로그를 시작 할 때, 네이버 블로그를 선택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만큼 사용자가 많으니 당연히 블로그 방문객 수도 압도적이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들곤 합니다. 물론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도 아주 많으며, 네이버 블로그를 하다가, 티스토리 블로그로 전향하는 헤비 블로거들 역시 점차 증가하는 추세 입니다. 그렇기에 이 둘의 장단점..

티스토리와 같은 블로그에 하루에 1개 이상 글을 써야 합니다. 그러한 이유엔 구글 검색 엔진에 노출 전, 내 티스토리 블로그를 검색할 때에 일종의 블로그 지수를 가지고 평가 후에, 블로그를 검색 엔진에 노출할 지에 대해 결정 해 줍니다. 대출을 받기 전 신용등급을 체크 하는 것 같은 방식이라고 봐도 무관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이야기가 100% 확실하냐고 묻는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구글에 검색엔진이 어떤 알고리즘을 가지고 노출 할지에 대한 결정을 하는지는 사용자들에게 이야기 해 주지 않기 때문 입니다. 검색엔진의 알고리즘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은 그 것을 만든 개발자들이 만이 알고 있을 것 입니다. 당연하지만, 어떤 포털 사이트에서도 검색엔진에 관련 된 알고리즘을 외부에 노출 시키진 않습니다..

제 스스로가 죄책감을 가져야 할지에 대해 궁금해서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굉장히 화가 나는 바람에, 가지고 있던 증거를 제출 함으로써, 그 것이 결정적인 사유가 되어서 결국 그 동료는 결국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건은 코로나 이후 필요한 인원만 돌아가면서 회사에 나오게 되었고, 재택 근무가 완전히 정착 될 즈음, 물론 회사도 고정자리도 없애고 작은 사무실을 계약하면서 돈도 덜 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재택 근무를 하는 것을, 악용해서 그 시간을 통해 투잡을 뛰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연차내고 갔던 가게에 그 동료가 일하고 있는 것을 발견 했는데, 테이크 아웃샵 하나를 새로 오픈 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뜩이나 그 동료는 피드백이 느리고, 답도 잘 없..

제 아버지의 지인이 중소기업의 부장 이셨는데, 그 부장님의 중소기업 관련된 이야기 입니다. 대략 10년 전 즈음에, 아버지가 다니던 회사의 협력업체 부장님 이셨고, 그 분이 어느 날 로또에 당첨 되셨다고 합니다. 그 부장님은 나이도 꽤 있으셨고, 당첨금도 꽤나 받으셨기 때문에 은퇴를 하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협력업체가 부장님의 원맨이나 다름없는 상황으로 돌아가고 있는 소기업 이었던 것 입니다. 업체간의 거래도 직접 맡아서 하셨고, 오직 부장님의 인맥으로 영업해서 거래도 따오기도 했으며, 회사의 경영 역시 거의 직접 모든 것을 총괄하다 싶게 하셨기 때문에, 회사 내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없다고 봐도 무관 할 정도 였습니다. 물론 사장과 그 밑의 자식들도 회사에 있었지만, 인원수를 채우는 그..

쏘카 '핸들러' 부업 한달 수입 후기를 작성 해 보겠습니다. 작성 전에 https://geokjeong.tistory.com/67 참조하여 '핸들러'가 무엇인지, 어떤 알바인지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간단한 설명 및 수입 정리하여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핸들러 리워드(알바비)에 대해 이제 알바를 했으면 기쁘게 돈을 받아야 하겠지요. 라기엔 사실 최저시급보다 못하긴 합니다.. 이건 다음 파트에서 마저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리워드(알바비) 지급 방법에 대해 설명 해 드리겠습니다. 1번 : 내가 '조회'한 날짜의 최종 알바비 2번 : 가끔씩 있는 업체측의 실수로 인한 배달 취소가 있거나, 이벤트 당첨시 주는 리워드(가뭄에 콩 나듯) 3번 : 핸들 리워드+수수료 차감액+이벤트 리워드를 총합한 금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