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기 페미니즘 초창기 페미니즘(Feminism)은 18세기~19세기 유럽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그 당시 시대적 배경을 놓고 봤을 때, '여성'은 차별에 대상으로 여겨졌습니다. 기본적으로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으로 봤을 때, 불평등을 넘어서서 심한 차별과 억압을 받던 시대 였습니다. 그 시대는 '여성이 남성과 같은 권리와 기회를 누려야 한다는 믿음과 목표, 혹은 이를 성취하기 위한 투쟁' 라는 신념을 쟁점으로 두고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해 싸웠다고 볼 수 있을 만큼 어려운 상황 이었습니다. 지금 시대에서 우리의 생각과 관점으로 보면 굉장히 의아할 수 있겠지만, 그 당시 신문 기자가 '페미니즘은 여자도 사람 이라고 주장하는 급진적인 개념' 이라고 신문에 대놓고 기재 하기도 했을 만큼, 여성이라는 신분과..
방금 전 당신은 퇴근하던 도중에 차 사고로 인해 죽게 되었다. 다른 이들에겐 특별히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당신에겐 어마어마하게 치명적이었기에 즉사하게 되었다. 당신은 죽기 전, 아내와 두 아이들을 남겼고, 그나마 하나 다행인 것은 큰 고통은 없는 죽음이였다. 방금 전 까지 응급요원들이 당신을 살리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을 다했지만 이미 늦은 일이 되어버렸다. 솔직히 말해, 당신의 몸은 아주 산산조각 나는 바람에 차라리 죽는게 나았을 정도였다. 그리고 그때, 결국 당신은 날 만났다. “무슨... 제게 무슨 일이 일어난거죠, 도대체가.. 여긴 어딘가요?” “당신은 방금 전에 죽었어요..” 굳이 돌려말할 필요는 없었기에,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주었다. “트... 트럭이 눈 앞에 미끄러지고 있었는데...” “물론,..
우리가 인생을 살고 사회적인 활동을 시작할 때에, 남녀간의 견해 차이로 인해, 언제가 되었건 꼭 한번 부딪히게 될 때가 오게 됩니다. 아무리 성격 좋고, 이해심이 많고, 배려가 넘칠 지라도, 그 누구도 피해 갈 수 없습니다. 어딜가나 극단적인 사람은 필연적으로 존재하기 마련 이기 떄문이지요 '나'의 의도가 상대방을 불쾌하게 할 의도가 1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멋대로 오해하거나, 운이 나빠 상황이 꼬일때로 꼬이기라도 하면, 답이 없겠지요. 아무리 유순하고, 이해심 많고, 배려심 넘치는 사람이라도, 그런 상황에 처한다면 모든 것을 감내 할 순 없습니다. 이것은 비단 사회생활 뿐만 아니라, 연애 할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남녀가 연애를 하는데, 어떤 문제가 생겨서 견해 차이가 생겼다 칩시다. 일반적인 보통의..
종로3가역 근처 맛집 '국수찾아닭만리' 종로3가역 근처에 있는 '국수찾아닭만리' 통닭집 입니다. 익선동으로 더 유명한 곳 입니다. 가게가 4시 30분에 오픈하지만 항상 사람이 많기 때문에 더 일찍 가시는 걸 추천 합니다. 솔직히 들어 가기 전의 가게 모습은, 동네에 흔한 통닭 집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었기에 인테리어에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가시길 바랍니다. 들어가도 별반 다를게 없기 때문에.. 내부 상황도 마찬가지로 흔하디 흔한 동네에 치킨집과 다를 바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보다 좀 더 낡은 인테리어이기 때문에 가게 자체에 기대를 갖고 오시면 안됩니다. 주문 전에 추가 메뉴를 잘 보셔야 합니다. 콘치즈, 치즈, 라면 사리를 추가 안하면 같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메뉴가 다양하지 않..
서대문역 근처 맛집 오스테리아 고스마 서대문 역 근처에 있는 '오스테리아 고스마' 레스토랑 입니다. 위치가 특이했는데, 근처 아파트 상가의 끝에 있었기에 약간 찾기 힘들 수 있습니다. 미리 지도 검색 하고 가시는 걸 추천 합니다. 들어 가기 전 가게의 모습이 딱히 튀지도 않고, 깔끔하면서 인테리어가 세련되게 잘 되어 있는 느낌이 듭니다. 마찬가지로 내부에 들어가서 둘러 보아도 비슷한 느낌을 받습니다. 천장에는 샴페인이 잔뜩 깔려진 인테리어로 웅장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주방까지 잘 연결 되어 있는데, 요리하는 모습이 오픈되어 있기 때문에, 요리에 자신감을 느끼면서 동시에 보여지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 가게에서 중요하게 여겼다고 생각든 부분은, '깔끔함' 인 것 같습니다. ..
새해가 되고 저는 어릴 때 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과, 강원도에 있는 콘도에서 4박 5일간 회도 사먹고 보드게임도 하면서 술도 한잔 걸치고 재미있게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4박 5일간의 여행을 끝내고 저와 친구들은 콘도 근처에 있는 오대산의 정상을 찍고 돌아가자는 의견이 나왔고, 괜찮다는 생각에 곧장 차를 타고 오대산을 향했습니다. 그런데, 오대산으로 가는 도중에 한 스님이 저희에게 손을 휘저으며 오시더니, 오대산까지 같이 태워 달라는 것 이였습니다. 마침 우리도 오대산 가는 길이고 해서, 태워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스님께서는 저희를 쭉 둘러 보시고는 이내 하시는 말이, 산에 올라가지 않는게 좋겠다고 하셨지만 저희는 듣는 둥 마는 둥 하였습니다. 그렇게 스님을 내려 드린 뒤, 오대산 입구에 차를 세..
그 일이 일어난지 벌써 한 2주정도 지난 것 같습니다... 2주 전에 저는 교회에서 새벽기도를 마치고 나와서 집으로 가던 길 이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길의 맞은 편에서 한 여성분이 하이힐 소리를 '또각또각' 내면서 걸어오고 있더군요.. 그런데 굉장히 이상 했습니다. 여성분 주위에 분명히 아무도 없는데 계속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 것 처럼 걸어 오는 것 이었습니다. 이 야심한 새벽에 일면식도 없는 여성분이 하이힐 소리를 내면서 아무도 없는데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하면서 걸어오면 누구나 이상하게 느끼지 않을까요? 그래서 전 맞은편 자리에 서서 한참을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바로 옆의 도로변에는 자동차가 어쩌다 한대 씩 지나가고 있었지만 그 외에 주변에는 사람도 없고, 아무도 없는데 대화를 하며 여성분이 차츰 차츰..
이성간의 대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것 일까요? 말을 잘 하는 것이 중요 하다는 의견도 있을 것이고, 말을 재미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을 것이며,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말을 하는 것을 멋있게 생각 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을 것 입니다. 셋 다 굉장히 중요한 요인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이런 대화법에는 필연적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에 소재가 고갈 되거나, 금새 질리기도 하고, 더 이상 처음과 같은 반응이 나오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 밖에도, 만나서 이야기 하는 그 순간엔 즐겁고 재밌을 수 있으나, 헤어지고 나서 보면 뭔가 머리에, 감정에 남아있는 것이 많이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 입니다. 이 말인 즉슨 이런 관계가 지속 된다면, 서로 더욱 깊은 관계로, 진지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