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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역 근처 맛집 오스테리아 고스마

서대문 역 근처에 있는 '오스테리아 고스마' 레스토랑 입니다. 위치가 특이했는데, 근처 아파트 상가의 끝에 있었기에 약간 찾기 힘들 수 있습니다. 미리 지도 검색 하고 가시는 걸 추천 합니다.

들어 가기 전 가게의 모습이 딱히 튀지도 않고, 깔끔하면서 인테리어가 세련되게 잘 되어 있는 느낌이 듭니다. 마찬가지로 내부에 들어가서 둘러 보아도 비슷한 느낌을 받습니다.

 

천장에는 샴페인이 잔뜩 깔려진 인테리어로 웅장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주방까지 잘 연결 되어 있는데, 요리하는 모습이 오픈되어 있기 때문에, 요리에 자신감을 느끼면서 동시에 보여지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 가게에서 중요하게 여겼다고 생각든 부분은, '깔끔함' 인 것 같습니다. 테이블부터 세팅과 메뉴판 모두가 심플함과 동시에 과하지 않음이 느껴집니다.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 들에겐, 데이트 장소로 한 번쯤 와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1. 뇨끼 (18,000원)

 

감자로 만든 뇨끼를 먹어본 적은 있었는데, 고구마로 만든 뇨끼는 처음 먹어 본 것 같습니다. 고구마의 달달함과 고스마 특유의 크림이 잘 어울어져서 조화롭게 이루어 집니다. 디저트 같은 음식이지만, 그 어디에로 어울리기 때문에 꼭 시켜서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2. 홍새우 토마토 파스타 (20,000원)

새우에, 토마토 베이스로 이루어진 파스타 입니다. 크림으로 베이스를 선택 할 수 있으나, 뇨끼의 느끼함을 잡아주기 위해 토마토 베이스를 선택 하였고, 괜찮은 선택 이었습니다. 잘 익은 홍새우에 토마토 크림의 매콤한 스파게티 소스가 감칠맛 났던 것 같습니다. 

 

뇨끼와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3. 저온에서 장시간 조리된 항정살 (25,000원)

 

고기가 저~~엉말 부드럽고 입에 넣으면 녹을만큼 부드럽습니다. 정말 맛있고, 소스도 너무 잘 어울려서 맛있다는 말 밖에 표현 할 게 없습니다. 꼭 드셔보시길 바라고, 플레이팅 역시 보는 눈이 즐거울 정도로 잘 되어서 나옵니다. 

 

 

 

그 밖에 여러가지 종류의 메뉴가 많기 때문에, 꼭 다시 재 방문 할 예정 입니다. 

 

가격대가 약간은 높을 수 있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많이 올 수 밖에 없는 분위기로 생각이 나며, 개인적으로 소개팅 할 때 와도 나쁘지 않다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심플하고 깔끔한 가게인데다, 메뉴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맛있기 때문에 소개팅 장소로도 나쁘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위치는 밑에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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