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 동성왕 재위 기간에 발생했다던, 북위와 백제 간의 전쟁 입니다. 중국 사서에 따르면 전쟁은 484년, 488년, 490년 총 세 차례에 걸쳐 발생했는데, 첫 번째 전투에서는 북위가 백제를 격파한 반면, 나머지 전투에서는 북위가 백제에게 크게 패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백제와 북위 간의 전쟁은 베일에 쌓여있는 부분이 너무 많다는 건데,. 그래서 과연 이 두 나라 간에 전쟁이 발생 했는지 의문을 품는 시각도 많습니다. 우선 북위가 백제를 침공한 원인 조차도 불분명하고, 이 두 국가가 외교적으로 마찰이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지도에서도 보다시피 애초에 지정학적으로도 북위와 백제는 서로 멀리 떨어져 있었고, 해상으로는 황해가, 육상으로는 고구려가 서로의 진로를 막고 있었던 만큼, 영토 분쟁을 하..

바로 일본 바둑계의 거목, 세고에 겐사쿠 9단 입니다. 일 평생, 단 3명의 제자를 두었는데, 첫 번째가 일본 관서 기원의 창립자였던, 하시모토 우타로 9단, 두 번째가 현대 바둑의 아버지이자 역대 최고의 바둑 기사로 자주 언급되는 오청원 9단 입니다. 이후 세고에 9단은 오청원이라는 거물을 가르친 이후 30년 동안 단 한명도 제자로 들이지 않았으나, 30년만에 제자로 들인 세기의 천재가 바로 조훈현 9단 이었습니다. 세고에 9단은 조훈현 9단에게 말하길 ‘바둑은 중국에서 한국을 거쳐 일본에서 꽃피웠다. 내가 다행히 중국의 우칭위안(吳淸源)을 키웠고 일본의 하시모토 우타로(橋本宇太郞)를 키웠지만, 한국에는 은혜를 갚을 길이 없었는데, 네가 한국인이라 은혜를 갚게 됐다.’라고 말했을 정도 였습니다. 안타깝..

몸이 약한데다 만곡족(발바닥이 안으로 심하게 굽은)이라는 선천적인 장애가 있었던 소년 괴벨스는, 제대로 걷지도 못해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했습니다. 이 때문에 2층 다락방에 혼자 틀어박혀 울곤 했습니다. 수술도 해봤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고,. 평생 보조구를 착용하고 살아야 하는 아들을 바라보며 부모님도 가슴아파 했습니다. 당시 독일 사회는 장애를 '신의 형벌'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괴벨스의 부모님도 그의 장애를 불의의 사고 탓에 그렇게 되었다며 둘러대고 다녀야 했습니다. 괴벨스의 같은 반 학생들은 체격이 작고 장애를 가진 소년 괴벨스를 늘 업신여겼고, 괴벨스가 같은 반 여학생에게 쓴 연애편지를 빼앗아 큰 소리로 읽으면서 절름발이라고 놀려대기까지 했습니다.. 괴벨스는 항상 혼자 있고 싶어 했고, 자기를 ..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일루바타르, 발라, 마이아등의 서술은 간략하게 대체 합니다. 권능의 전쟁 (나무의 시대 1090~1099) 일루바타르(신)에게 대항하기로 마음먹은 멜코르(악신)의 군세와 vs 일루바타르를 따르는 발라(하위 신), 마이아(발라 아래 하위 신)들의 전쟁 규모 - 알 수 없습니다. 신들끼리 싸운거라서 땅이 갈라지고 바다가 증발하고 산이 솟아오르고 하늘이 무너지기도 합니다. 결과 - 멜코르의 일시적 패배, 300년 징역형을 받게 됩니다. 한 없는 눈물의 전투 (제1시대 472년) 요정, 인간, 난쟁이 연합군 - 9만~12만명 vs 멜코르 수하의 오르크, 인간, 트롤, 와르그, 소수의 발로그 - 33만~50만, 용 1마리 결과 - 멜코르의 승리, 선세력의 대패. 이후 멜코르를 포위..

1. CLASS D 대략 마이아보다 약한 위치에 있습니다. 간달프, 사루만, 라다가스트 등의 위치 정도 됩니다. 이스타리(마법사들)는 멜코르 멸망 이후로 발라들의 명령을 받고 중간계를 감시 및 조언하기 위해 내려온 자들로 한마디로 '급수'로 따지자면 사우론, 발록 급의 마이아(천사) 정도 될 것 입니다. 하지만 중간계로 내려오면서 마이아로써의 권능을 쓰지 않기로 선서했고, 중간계에서 쓸수 있는 권능도 크지가 않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아예 못 쓰지는 않고, 호빗을 읽으면 간달프가 간단한 마법을 시전하기도 하고, 영화판 한정으로 마이아인 사우론과의 대결에서는 본격적으로 마법을 쓰기도 합니다. 모리아의 발록과의 사투에서는 체인 라이트닝을 쓰는등 여러 권능 사용하기도 하지요 투린은 어찌보면 찌질하고 정말 ..

아내와 사별하고 딸과 같이 사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남자에게 딸은 하나밖에 없는 가족이라, 자기의 목숨보다 더 귀중하고 소중하게 여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가 학교에서 하교하는 도중,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해 그만 목숨을 잃고 말게 됩니다. 남자는 절망하면서도 피를 토하는 노력으로 범인을 잡았으나, 법원에서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 받고 풀려나게 됩니다. 범인은 돈이 많은 부자인지라, 이미 돈으로 매수했던 것 이었습니다. 남자는 억울함에 피눈물을 흘리며 재심을 재차 요구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남자는 결국 몸도 마음도 지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결심하기에 이릅니다. 마지막으로 아내와 딸의 얼굴이 보고싶어 앨범을 보려고 서재에 들어가 앨범을 찾던 중, 갑자기 ..

1. 플라톤은 민주정을 부정적인 것으로 보았습니다. 어리석은 다수가 정치에 참여하면 중우정치로 흘러가고 나라가 혼란에 빠진다고 플라톤은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2. 사람의 영혼에 이성, 용기, 욕망이 존재 하는 것처럼, 국가에도 그에 대응하는 통치자(이성), 군인(용기), 시민(욕망) 3가지 계급이 존재해야 된다고 보았습니다. 3. 아무리 통치자의 집에서 태어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영혼에 욕망 부분이 많으면 그 사람은 시민 계급에 속해야 한다고 생각 했습니다. 즉 출신이 아닌 그 사람의 능력으로 계급이 결정되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4. 플라톤은 한 사람이 배우자와 자녀를 소유해서는 안된다고 보았습니다. 그는 결혼제도에 대해서 반대하였습니다. 5. 자녀를 가지게 되면 국가에서 그 자녀를 데리고 가서 양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