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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LASS D 

 

대략 마이아보다 약한 위치에 있습니다.

 

간달프, 사루만, 라다가스트 등의 위치 정도 됩니다. 이스타리(마법사들)는 멜코르 멸망 이후로 발라들의 명령을 받고 중간계를 감시 및 조언하기 위해 내려온 자들로 한마디로 '급수'로 따지자면 사우론, 발록 급의 마이아(천사) 정도 될 것 입니다. 

 

하지만 중간계로 내려오면서 마이아로써의 권능을 쓰지 않기로 선서했고, 중간계에서 쓸수 있는 권능도 크지가 않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아예 못 쓰지는 않고, 호빗을 읽으면 간달프가 간단한 마법을 시전하기도 하고, 영화판 한정으로 마이아인 사우론과의 대결에서는 본격적으로 마법을 쓰기도 합니다.

 

모리아의 발록과의 사투에서는 체인 라이트닝을 쓰는등 여러 권능 사용하기도 하지요

 

 

투린은 어찌보면 찌질하고 정말 안타까운 것의 결정체 입니다. 용들의 아버지 글라우룽을 죽인 장본인이며, 엘론드가 프르도를 두고 투린급 영웅이라고 하는데, 실체를 알면 욕인지 좀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일단, 최초의 용인 글라우룽과의 최초의 조우에서는 기세등등하게 달려 들었다가 눈빛 한방에 경직 당하고 글라우룽이 그냥 가라는 한마디에 조용히 돌아가기도 했습니다.

 

이후 쥐죽은듯 삶을 살다가 여동생과 결혼(글라우룽과 멜코르의 농간으로 서로 남매인줄 몰랐음)을 하게 됩니다. 이후 몰래 숨어 있다가 글라우룽이 지나갈때 재빨리 연약한 뱃살을 찌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글라우룽의 피를 얼굴에 맞고 기절 하는데, 글라우룽은 투린을 두고 어둠속에서 통수나 치는 놈이라며 비아냥 거리며 사망하게 됩니다.

 

 

나즈굴은 말이 많지만, 확실한것은 마이아 비해서는 조금 밑이라 볼 수 있는 존재 입니다. 이들은 과거 '인간의 왕'으로 부터 반지에 의해 타락했다는 여러 설정이 있지만, 딱잘라 말하면 '마아이인 사우론에게 권능을 받은 존재' 입니다.

 

고로 마이아만도 못한 존재 인 것은 확실하고, 정확하게는 마이아인 사우론에게 권능이 묶인 존재라는 것 입니다. 정말 지겹도록 언급되는 반지의 제왕 영화의 '왕의귀환 확장판'의 한장면인데, 나즈굴의 수장 앙그마르의 위치킹이 간달프의 지팡이를 부러트리고 관광 보내는 것 입니다.

 

원작에서 같은 장면이 있는데 대사만 같고 그냥 대치 장면 입니다. 실제로 영화에서 나즈굴과 간달프의 조우는 전혀 묘사되 있지 않고 있습니다.

 

위치 킹에 대한 예언 중 '어떠한 사내(MEN)도 그를 죽일수 없다' 라고 하는데, 애초에 정말 예언이 아닌 위치 킹에 대한 수식어 정도이고, 간달프는 성별이 존재하지 않는 마이아 이기 때문에.실제 원작 소설에서는 간달프가 나즈굴 아홉을 상대로 무찌른게 간접적으로 언급 되기도 합니다.

 

나즈굴은 뒤에 나올 CLASS C의 존재들과 비교 자체가 성립되지 않기도 합니다.

 

 

 

2. CLASS C

 

사우론과 거의 동급이고, CLASS D와는 비교를 불허하는 위치.

 

마이아 상태의 이스타리(마법사)인 간달프, 사루만, 라다가스트 이며. 이스타리는 멜코르 멸망 이후로 발라들의 명령을 받고 중간계를 감시 및 조언하기 위해 내려온 자들로, 한마디로 '급수'로 따지자면 사우론, 발록 급의 마이아(천사)입니다.

 

실제로 교전은 없었지만, 이들은 마이아 형태로 돌아 갈 경우 본래의 힘을 최대로 낼 수 있기 때문에, 나즈굴은 따위로 만들 수 있을 정도의 강한 위치 입니다.

 

 

용들 중에선, 스마우그는 사실 좀 애매한 편이고, 최후의 우룰루키는 경우에 따라서, 글라우룽보다도 강력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적은 글라우룽에 한참 못 미치긴 합니다.

 

 

 

대부분의 발록이 이쪽에 속하고,. 반지 원정대에서 나온 발록이며, 이른바 '힘의 마이아'로 머리는 약간 딸릴지 몰라도, 힘하나는 절륜한 존재들 입니다.

 

공포 그 자체이며, 안타까운 건 발록들은 전투력 측정기로 취급 될 때가 많아 영웅들에게 털리기 일쑤 입니다. 발록을 이겼는가, 말았는가로 영웅의 지표로 결정 되기도 합니다..

 

 

 

 

3. CLASS B 

 

누가 우위인지 아무도 모르지만,. 확실한 건 사우론 급에 그 이상이기도 합니다..

 

다만 몇가지 모순은 있는데, 사우론은 멜코르 군대의 2인자이고, 멜코르를 따르는 마이아중에선 단연 최강 이었지만,  그러나 이 것이 참모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실제 실력이 그 정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엑셀리온은 샘물가문의 수장이자 요정족이고, 곤돌린 총사령관의 위치에 있는데, 발록을 여러마리나 베어 버리는 위엄을 보였고, 그 글라우룽과 쌍벽을 이루며, 발록의 우두머리였던 고스모그와 동귀어진을 할 정도로 저력을 보이기도 할 정도로 강력함을 보였습니다.

 

 

핑골핀 역시 요정족이자 요정들의 왕 입니다.

 

모르고스를 상대로 1:1 일기토를 신청 하였고, 사자후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멜코르는 겁을 먹었는지 나가지 않으려다, 체면을 생각하고 어쩔 수 없이 나갔을 정도 였는데, 여기서 그는 모르고스에게 뛰어올라 큰 상처를 무려 7개나 입혔고, 이때 모르고스가 지른 커다란 비명들에 뒤를 지키던 군대도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하지만 발라와요정이라는 격차는 어쩔 수 없어, 핑골핀 쪽의 체력이 점점 소진되었고, 방어구도 반파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결국 그는 힘겹게 버티다가 모르고스의 망치와 발이 만든 구덩이에 발을 헛디뎠고, 모르고스가 발로 목을 밟아 그를 죽이게 됩니다.

 

그러나 밟혀 죽기 직전에 핑골핀은 혼신의 일격으로 모르고스의 발을 공격했고, 모르고스는 이 부상 때문에 평생 동안 한쪽 다리를 절게 됩니다. 또한 이외 핑골핀이 만들어준 일곱 상처 역시 영원히 회복되지 않아 모르고스에게 계속해서 고통을 주게 됩니다.

 

 

 

글라우룽은 태초의 용이자 이른바 용들의 아버지 입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용감하게 덤빈 투린을 조롱하고자, 여동생인 니에노르(니니엘)에게 기억 상실 마법을 걸어 오빠와 결혼해 임신까지 하게 만드는 패악질을 버렸습니다.

 

최후에는 결국 투린에게 추격당해 용의 유일한 약점인 부드러운 뱃가죽을 깊숙히 찔려 죽는데,. 투린이 정면 대결로 글라우룽을 이긴 건 아니고, 다리 밑에 숨어 있다가 위를 지나가는 글라우룽을 기습적으로 찔러 죽였습니다.

 

투린을 어둠 속에서 찌르는 비겁자라고 조롱한 것은 이 때문 입니다.

 

 

 

고스모그는 '힘의 마이아'라고 불리는 발록들의 수장 입니다.. 분명히 웅골리안트를 발록들이 퇴치한 건 맞지만, 다구리였고 발록들은 멜코르의 부하 정도입니다. 가장 큰 의문점은 일개 요정이었던 엑셀리온이랑 싸우다가 동귀어진을 했다는 것 입니다.

 

 

 

 

투오르 에아렌딜의 아버지로 여러 발록을 무참히 썰어버린 전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위 인간인 두네다인도 아니고 요정 혈통도 아닌데 말입니다. 

 

이게 왜 대단하냐면 발록을 쓰러트린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그냥 쎄다는 정도가 아닌, 이러한 타이틀은 보통 요정과 마이아정도의 위치가 아니면 얻기 힘들기 때문 입니다.

 

작중에서 두네다인인 아라곤도 발록을 피해 도망 다닐 정도였고, 요정 중에서도 타고난 강자만이 발록과 맞다이가 가능할 정도이며, 제대로 힘을 못내는 간달프 정도나 동귀어진할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4. CLASS A 

 

B의 클래스 대부분보다 강하지만, 상황에 따라 약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고대의 전쟁에서 승패를 가를 만큼의 강력한 존재인 건 확실 합니다.

 

언급되는 존재들은 확실히 사우론 보다는 무조건 강하지만, 몇몇의 사유로 인해 약해지는 모순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후안은, 발리노르의 사냥개이자 '사냥의 신'의 사냥개 라고도 불리며, 제 1시대에 가운데땅을 거닐던 축생 중 최강의 존재로 꼽힐 만큼 강대한 존재 입니다.

 

후안의 최고의 업적은 사우론을 문자 그대로 털어버린 것인데, 루시엔이 베렌을 구하기 위해 후안과 동행했는데, 이때 톨인가우르호스의 늑대인간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고, 이후 등장한 늑대인간의 왕 '드라우글루인'마저 쓰러뜨리게 됩니다.

 

드라우글루인은 후안에게 치명상을 입고 빈사로 도망쳐 나와 사우론에게 '주인님, 후안이 왔습니다'라고 말하고 죽고, 사우론은 후안의 최후에 대한 예언을 떠올린 후] 직접 거대한 늑대인간의 모습을 취한 채 후안과 대면합니다.

 

이때 사우론의 모습은 무시무시해서 후안조차 기가 눌려 옆으로 피할 정도이며, 루시엔은 기절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싸움이 시작되자 사우론은 후안에게 아주 박살이 나게 됩니다. 사우론은 놀란 나머지 뱀으로도 변하고, 괴물로도 변하고, 원래 모습으로도 변해 보았지만 후안을 당해내지 못하였고, 결국 항복을 선언하고 도망치게 됩니다.

 

 

결국 앙반드의 수문장이었던 괴물 늑대 카르카로스와 싸우다 동귀어진하게 됩니다.

 

후안의 울부짖는 소리는 오로메의 발라로마의 소리와도 같았다고 하는데., 실마릴을 쥔 베렌의 손을 잘라먹고, 뱃속에 든 실마릴이 일으키는 고통으로 미쳐날뛰던 카르카로스를 죽이긴 했지만 자신도 중상을 입었고, 카르카로스의 이빨에 들어있던 독이 상처에 스며들어 생명을 다한 것. 그러니 예언이 말한 최강의 늑대는 카르카로스였으며, 예언이 실현된 순간 이었습니다.

 

 

 

제1시대 최후의 사건인 분노의 전쟁 때 다른 날개달린 화룡들과 함께 최초로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 에아렌딜의 간청으로 발라들이 보낸 대군이 모르고스를 잡으러 오자 모르고스가 그간 봉인해 둔 각종 군대들을 쏟아 부었는데, 그럼에도 오르크나 트롤은 물론이고 날개없는 화룡이나 발록까지 에온웨를 필두로 한 마이아-발라 군대에게 처참히 밀리자 마지막으로 내놓은 화룡 군단의 우두머리로 등장하게 됩니다.

천둥번개와 화염의 폭풍을 몰고 날아온 앙칼라곤과 용 군단의 매서운 공격에 발라의 군세조차 주춤했지만, 에아렌딜과 독수리들이 증원을 와서 하루 종일 치열한 혈투를 벌여서야 앙칼라곤을 죽이는 데 성공합니다.

 

이때 앙칼라곤의 시체가 상고로드림에 추락해버려 봉우리들이 부서졌다고 하며, 결국 히든 카드였던 앙칼라곤조차도 쓰러지자 모르고스는 그 후부터는 일방적으로 탈탈 털려 패하게 됩니다.

 

 

 

 

 

 

소론도르는, 핑골핀의 시신을 구해내기 위해 그 모르고스의 얼굴을 발톱으로 그어서 흉터를 남긴 후 시신을 뺏어서 유유히 빠져나왔을 정도이고, 부하 과이히르, 란드로발과 함께 베렌과 루시엔을 구출한 적도 있으며, 곤돌린의 함락 때도 생존자들을 구출했습니다..

분노의 전쟁에서는 에아렌딜을 도와 용들과도 싸웠고, 이 과정에서 흑룡 앙칼라곤과도 싸운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5. CLASS S 

실마릴리온 세계관에 손에 꼽을 정도의 강함이나, 역시나 모순점은 존재 합니다.

 

 

만웨 술리모

 

발라의 수장이며, 멜코르와 동급으로 취급되는 경향이 있는데, 아무리 다구리를 쳐도 멜코르한테 쩔쩔맨거 보면, 발라중에서 쎈건 지만, 멜코르 비해선 확실히 약하다 볼수 있습니다. 독수리들이 바로 만웨의 부하들 입니다.

 

 

 

 

멜코르

 

발라중 가장 강력한 존재이며, 일단 드래곤조차 멜코르의 창조물이며, 후안과 대적이 가능할 만큼 강력한 카르카로스는 멜코르의 '자식' 입니다.

다만 모순점은 웅골리안트에게 약하게 묘사 되거나, 핑골핀에게 장애를 입을 정도로 피해를 받는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힘의 크기를 뭉뚱 그리거나 추측할수 있는 다른 존재들과 다르게, 실마릴리온에서 명백하게 '가장 강력한 발라'라고 묘사되어 있습니다.

 

 

 

 

툴카스

 

멜코르와 비교 우위 논쟁이 있는 걸로 아는데, 이미 두번 싸워서 두번 다 툴카스가 이겼으니 논쟁은 불허하지 않나 싶습니다. 거기다 힘 다 빠져서 약해진 멜코르가 아니라, 전성기의 정점을 찍던 멜코르를 굴복시켰던 유일무이한 존재 입니다.

 

권능과 다재다능으로는 멜코르한테 밀리긴 하나, 순수 전투력만으로는 멜코르 포함한 발라 중에서도 최고 입니다.

 

 

 

 

 

절대자

 

말이 필요 없는 위치 입니다. 

 

 

 일루바타르

 

실마릴리온의 창조주들의 창조주이며, 멜코르가 낸 불협화음 조차 일루바타르의 위대함의 일부라고 할 정도의 초월자이기에.. 사실상 모든 일의 흑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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