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조작인 공시생 레전드 사건

1. 수능

시력 검사를 조작하여 약시라고 속인 뒤, 시험시간을 1.5배 확보하는데 성공합니다.

 

당시 수능은 해당 교시 종료 직후에 사설학원에서 가답안이 올라오던 시절로, 미리 화장실에 휴대폰을 숨겨놓은 뒤, 종료 시간마다 화장실에 가서 정답을 베껴오는 방식으로 문제를 다 풀게 됩니다.

 

그 결과 수리, 외국어, 탐구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언어영역은 답안이 늦게 올라오는 바람에 베끼는데 실패하여 최종 5등급을 받고 결국 제주대에 들어가게 됩니다.

 

다음해에도 동일한 수법으로 수능을 한 번 더 쳤으나, 수능이 끝난 뒤 정답이 올라오는걸로 바뀌어서 실패하게 됩니다.

 

 

2. 7급 지역인재 선발

지역인재 선발 시험인 모의 PSAT 출제대행학원에 침입하여 문제지, 정답지 모두 빼돌리는데 성공합니다.

 

압도적인 차이로 고득점을 하며 수석으로 지역인재 선발 대상으로 선정되었지만, 그러나 정작 7급 시험에서는 45점이라는 처참한 점수를 받게 됩니다.

 

 

3.합격결과 조작

7급 시험도 문제지를 빼돌리기 위해 정부청사에 잠입하였으나 실패하였고, 그 이후 시험을 치르고 나서 결과를 조작하기 위해 2차 침입을 강행하게 됩니다.

 

침입에 성공하여 합격자 명단을 조작하는데 성공하게 되었으나, 제주도에선 합격자가 없었다는걸 기억한 직원에 의해 발각됩니다.

 

만일 다른 지역이였으면 발각 되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