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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고전 디스토피아 소설 이야기 중 하나인 '멋진 신세계'는 현재까지 나오는 디스토피아의 시초라 할 만큼 소설, 영화, 게임 등등 많은 부분에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 만큼 현재 읽어보아도 어색함이 없이, 이야기의 구성, 스토리, 세계관이 촘촘하고 면밀히 정립하여 쓰여져 있는 소설 입니다.

 

오늘은 그 소설에 나오는 계급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 합니다.

 


소설 '멋진 신세계'에는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엡실론'과 같은 순서로 5계급이 존재 합니다. 이 세계관에서 계급이란 바로 신체, 지능, 키, 하는 일 모두 세세하게 나뉘게 됩니다.

 

태어나기 전, 모든 인간은 남자와 여자의 관계를 통한 임신이 아닌, '인공부화기'를 통해 태어나는데, 예를 들어 계급중에 가장 밑에 있는 '엡실론'은 하나의 난자에서 1천개가 넘게 세포분열을 시켜 그것을 부화 시킵니다.

 

이렇게 조작할 시에, '엡실론' 계급은 모두 쌍둥이로 태어나게 되며, 얼굴과 지능, 신체, 키가 모두 일정하게 태어나게 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인공부화기를 통해 계급 간의 지능을 조절 한다는 것 입니다. 부화 도중에 '산소 공급'을 줄이면서 지능을 낮추고 장애를 만들어서 성장까지 제한 하게합니다.

 

그러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알파, 베타보다 계급이 밑 단계에 있는, 감마, 델타, 엡실론들은 아주 어린 영아 시절부터 반복적인 세뇌를 시키게 합니다. '감각훈련'이란 걸 하게 되는데, 이것이 참으로 충격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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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잘 뜨지 못하는 아기에게 책과 꽃을 보여주고 전기충격을 줍니다. 이것을 무려 2,000번 이상 반복하게 합니다.

이렇게 잔혹하게 세뇌작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밑 계급의 아이들은, 나중가선 책과 꽃을 생각만 해도 불콰함과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성인이 되어도 책과 꽃을 계속 혐오하게 됩니다.


그리고, 빠르게 노동력으로 쓰기 위해, 그들에게 '성장촉진'을 가한 뒤에, 9년만 지나도, 20세의 신체로 강제적으로 성장을 시킨 뒤에, 곧바로 노동력으로 쓰이게 합니다.

그렇다면, 다섯 계급 중에, 최고로 높은 계급인 '알파'는 어떤 상황에 놓여 있을까요?


'알파' 계급은 단 하나의 수정란에 단 한 명의 사람만을 출생하게 합니다. 이들은 똑똑한 엘리트 계급이며, 사회 지도자 계층으로써 키워지며, 어린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엘리트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성인이 되면, 성장된 모습만으로도 뚜렷하게 계급이 구별될 정도로 키나 신체 역시 크게 차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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