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다니는 회사의 팀장이 꼰대인지 아닌지 헷갈립니다. 짜증이 나고 답답할때가 있고, 반대로 사람이 참 좋은 부분이 많아서 참 애증이 섞여 있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일단 하급자가 먼저 인사하길 바라는 부분이 있는데, 눈 마주치면 하급자가 먼저 인사하고, 상급자는 받아주는 것을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사 먼저 안하는 하급자들을 예의 없고 버릇이 없다면서 굉장히 싫어합니다. 그런데 팀원끼리 커피라도 잠깐 마시고 오겠다고 하면, 자기 카드 주면서 먹고 오라고 하는데, 괜찮다고 거절해도 굳이 카드 가지고 가라고 합니다. 팀장님이랑 밥 먹으러 가면 무조건 밥이나 커피는 팀장님이 사 주십니다. 상급자가 내는거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그리고 또 좋지 않다고 생각 드는 것은, 6시에 칼퇴근 하는 것에 대해 굉..

현재 성욱의 수입은 일정치 않기 때문에, 백수일 때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플루언서인 지혜의 수입이 훨씬 더 많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경제적으로 꽉 잡혀 있다는 말로 주위 남자들은 성욱을 부러워 하지만, '이런 이야길 많이 들어요. 어떤 사람들 한테는 네가 꿈이다, 너 같이 살고 싶어 하는 남자들이 많다고 하는데, 사실 저는 고민이 많아요' 이 날, 부부의 집도 공개 되었는데, 바쁘게 일하는 지혜에게 124만원이 긁힌 카드 내역의 문자가 왔습니다. 곧바로 남편 성욱에게 전화 했지만, 집 앞이라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성욱은 집에 도착 하였고, 지혜를 위해 꽃을 사다는 다정함을 보였지만, 지혜는 냉랭할 뿐 이었습니다. 그리고 구찌 신발을 보여주는 남편 성욱과, 이를 본 MC 김이나는 빌런을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