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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성욱의 수입은 일정치 않기 때문에, 백수일 때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플루언서인 지혜의 수입이 훨씬 더 많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경제적으로 꽉 잡혀 있다는 말로 주위 남자들은 성욱을 부러워 하지만, '이런 이야길 많이 들어요. 어떤 사람들 한테는 네가 꿈이다, 너 같이 살고 싶어 하는 남자들이 많다고 하는데, 사실 저는 고민이 많아요' 

 

이 날, 부부의 집도 공개 되었는데, 바쁘게 일하는 지혜에게 124만원이 긁힌 카드 내역의 문자가 왔습니다. 곧바로 남편 성욱에게 전화 했지만, 집 앞이라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성욱은 집에 도착 하였고, 지혜를 위해 꽃을 사다는 다정함을 보였지만, 지혜는 냉랭할 뿐 이었습니다.  

 

그리고 구찌 신발을 보여주는 남편 성욱과, 이를 본 MC 김이나는 빌런을 만들기 위한 것 아니냐고 믿지 못했는데, 제작진은 3일 동안 관찰해서 나온 실제 상황이라고 강조 하였습니다. 

 

아내와 상의도 없이, 그것도 아내 카드로 124만원 짜리 자기 신발을 사온 남편을 봤을 때, 아내 입장에선 여러 생각이 들 것 같았습니다. 결국 눈물을 흘리는 아내 지혜, 그런 아내에게 성욱은 '전화해 보니까 내 사이즈가 하나 남아서 샀어, 내가 일해서 갚을게 여보'

 

이에 지혜는 이번 달 카드 값을 보여 줬습니다. 무려 610만원으로 성욱은 지혜에게 카드를 개인적으로 쓴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억울해 했습니다. 그저 먹고 생활하는 데만 썼다고 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자신을 위해 구두 산거라고 하는데, 지혜는 그걸 왜 너가 정하냐며 정색 합니다. 

 

성욱은, '그럼 누가 정해?, 네가 정해?, 내 신발 사는 것도 네가 정하는거야?, 그럼 나는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 '내가 어제부터 너가 일 하는 데 다 따라 다녔고, 오늘도 군말 없이 너가 시키는 거 다 했어', 이에 지혜는 '그러면 저걸 살 수 있는거야?' 라고 반문 했지만 성욱은 '그런데 왜 내 신발을 사는데 네가 정해야 되는데?, 나도 쓸 수 있잖아, 나는 돈 안 벌어?, 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내가 안버냐고, 내가 놀아? 내가 노냐고' 라며 다시 반문 했습니다.

 

지혜는 '넌 나한테 미안하지도 않아?' 라고 했지만 성욱은, '뭐가 미안한데?, 내가 집안일 다 하잖아' 라고 반문 했지만, 지혜는 '어떻게 이렇게 당당하게 일을 한다고 할 수 있지?', 성욱은, '그럼 내가 일을 안해?' 라면서 다시 반문 했습니다.

 

하지만 지혜는 '언제부터 일을 했는데?', 라며 다시 쏘아 붙였고, 성욱은 '일 안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일이 내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라며 불만을 토로 했습니다. 하지만 지혜는 '그러면 어느정도 일을 하다가 사던가' 라며 화를 내고, 성욱은 '내가 지금 공연하고 있으니까 산거 아니야, 갚는다고 그러니까!' 라고 했죠

 

지혜는 화가나서 '뭘 갚아!, 내가 무슨 은행이야?, 나는 니가 저런 거 사고 싶으면 그냥 내 카드 긁어서 사면 되고, 나는 그거 갚을라고 벌어서 채워 놓으면 되는거야?', 그리고 너는 그걸 나중에 갚으면 되는 거고?, 이게 무슨 논리야?' 라며 이야기 했습니다. 

 

성욱은 '그럼 나는 뭐 사고 싶은 것도 못 사?' 라며 철 없는 소리만 되풀이 하기에 이릅니다. 지혜는, '사고 싶은 걸 어떻게 다 사!' 라고 현실적인 말을 합니다. 하지만 성욱은 '집이 이렇게 크고, 차도 좋은 차를 타는데, 수입이 어느 정도 있고, 너가 돈에 미친거 아니야?' 라며 철이 들지 들지 않는 것 입니다. 

 

지혜는 '네가 살고 있는 이 집, 네가 타고 다니는 차, 네가 입고 있는 옷 다 내가 해준 것 아니야?' 라며 일갈 했고, 곧 이어서 '그래 나 지금 돈에 미쳐있고, 그 미쳐있는 애가 번 돈으로, 너는 지금 저런 걸 사 가지고 와?, 네가 벌어서 사!' 라며 화를 냈습니다. 성욱은 '아 좀 적당히 해 진짜!' 라며 결국 폭발한 최성욱, 그리고 눈물을 흘리는 김지혜

 

두 사람의 문제는, 성욱은 '자존감이 낮아서, 아내한테 자기 주장도 못 펼치고 내 생각도 없어져서 점점, 생각을 안하고 로봇처럼 살아요, 와이프가 하라는대로, 결정 장애도 생겼습니다. 그렇게 점점 작아지는 겁니다. 자극적으로 이야기 하면, 돈 앞에서 작아진 겁니다. 내가 나를 점점 아들로 보고 어른으로 안 보고, 남편으로 안 보고, 아기 같이 나를 생각하니까 이런 것들이 아내한테 엄청 불만 이기도 합니다.'

 

지혜는 '원래는 아기를 낳고 싶었고, 그런데 결혼을 하고 성욱이를 키우다 보니, 아기를 낳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없어 졌습니다. 내가 이 사람을 믿고 아기를 낳아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굉장히 큰 일로 여겨지며, 당신들은 이미 이뤘지만, 이 엄청난 일을 제가 당장 하지 못할 것 같다고 생각하다 보니 4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점점 맞지 않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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