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현재까지 풀리지 않은 떡밥들 3편

21. 록스 D. 지벡의 정체

골 D. 로저가 해적왕으로 군림하기 이전에, 세계에서 최강이자 최악이라고 불렸던 대해적 입니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 때때로 나타나는 D의 이름을 지닌 해적으로, 로저의 최초이자 최강의 적과 동시에, 세계의 왕이 되고자 했던 야심가 였습니다. 

 

과거 '록스 해적단'을 이끌던 선장으로 '금사자 시키', '빅맘', '흰수염', '카이도', '캡틴 존' 같은 네임드 해적들의 우두머리 였습니다. 이 중 3명은 사황의 자리까지 올라간 이력이 있으며, 이들을 물리치기 위해 '골 D.로저'와 '몽키 D.가프'가 힘을 합쳐야 했을 정도로 강력함을 자랑한 해적단 이었습니다. 

 

록스의 강력함이 어느 정도인지, 어떤 리더쉽이 있기에 저런 거물들을 통솔 할 수 있었는지, 세계정부는 왜 이 사건을 은폐 했는지 베일에 쌓인 인물 입니다.

 

22. 달에 있는 문명의 정체

자칭 '갓' 에넬은 루피에게 패배 후, 파손이 심각했지만 맥심을 탄 채로 억지로 비행을 추진하여, '페어리 바스'로 떠나게 됩니다. 페어리 바스의 정체는 '달' 이었고, 에넬의 고향 바르카에서 말했던 신들이 내려온 끝없는 대지란 바로 '달' 이었습니다.

 

에넬은 결국 달에 도착하게 되었고, 거기서 문명을 발견하게 됩니다.

 

 

23. 검은수염 티치가 악마의 열매를 2개 이상 복용할 수 있는 이유

악마의 열매는 2개 이상 먹으면 몸이 터져 죽는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마샬 D. 티치는 자연계 어둠어둠 열매와 초인계 흔들흔들 열매의 능력을 획득함과 동시에 멀쩡하게 살아남은 유일무이한 인물 입니다.

 

이는 티치의 신체가 남들과 다른 '이형'이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사실은 마르코 등 과거부터 해적단에 몸담았던 가까운 인물들만 알고 있는 상황입니다. 팬들은 과연 티치의 '이형의 신체'가 무엇 인지에 대해 갖가지 추측을 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

 

 

24. 루나리아족의 역사

세계정부가 창설되기 훨씬 전의 오랜 고대부터, 레드라인 위에 살았던 종족 이었습니다. 현재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 종족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직까지 살아있는 루나리아족은 오직 백수 해적단의 대간판인 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외형적인 특징으론 검은 날개, 백발, 갈색 피부, 그리고 자신의 몸을 끊임없이 발화 하는 점 입니다. 이렇게나 강력하고, 초월적인 강함과 생존력을 갖춘, 사실상 생명체로서 아득히 완성되었다 할 수 있는 고등 종족이 어찌하여 멸망했는지는 의문점으로 남아 있습니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상디가 이를 대놓고 궁금해하는데, '역사에 물어보라'는 퀸의 말로 보건대, 루나리아족의 멸족 사유 또한 본작의 최후반 전개를 꿰뚫는 중요한 열쇠 중 하나일 것으로 강력하게 추측 하고 있습니다.

 

25. 몽키 D. 드래곤의 능력

무장집단 혁명군의 총사령관 입니다.

 

수백 년 동안 절대권력을 휘두르는 부패 세력인 세계귀족, 즉 천룡인 타도를 목표로 세계정부와 대치하며 암약하고 있는 혁명가이고, 혁명군의 사상이 세계 각지에 퍼지면서 연쇄적으로 반란이 발생하고 있으며, 사우스 블루의 '센토레아'를 비롯한 몇몇 나라가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격노한 세계정부는 혁명군 정점에 있는 드래곤을 '세계 최악의 범죄자'로 지목해 계속 찾고 있었지만 신원의 편린조차 파악할 수 없었고, 심지어 혁명군 동지들조차 드래곤의 가계도는 물론이고 어디서 태어 났는지도 모르는 상황 이었습니다.

 

도저히 정체를 알 수 없는 '비밀에 싸인 남자'인 동시에 '드래곤'이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세간에서는 엄청난 유명세를 떨치는 인물 입니다.

 

현재 여러 추측으로는, 악마의 열매 능력자인 것은 맞는 것 같은데, 정확한 능력과 전투력이 어느 정도 일지는 밝혀진 것이 전혀 없습니다.

 

현재까진 바람, 날씨 관련 능력과 패왕색 패기를 가진, 세계관 최상위권 강자 일 것이라는, 단편적인 추측 정도를 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26. 버기가 사황에 오르게 된 이유

와노쿠니에서 빅 맘과 카이도가 쓰러진 이후, 아푸의 언급으로 사황의 세대교체가 일어 났음이 밝혀졌고, 기존에 오황으로 불린 루피와 함께 새로운 사황 유력 후보로 손 꼽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새로운 현상금 전단지에서 루피와 함께 사황의 자리에 올라선 것이 확인 되었습니다. 이로써 티치에 이어 두 번째로 칠무해와 사황을 모두 경험해본 해적이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경력'만 봤을 때, 자그마치 로저 해적단, 정상결전 이후 칠무해로 등극 하였고, 사황의 자리까지 올라갔고, 그로 인해 원피스 세계관에서도 독보적으로 화려한 커리어를 쌓고 있습니다.

굳이 '경력'만 놓고 봤을 때, 해적 최종보스 혹은 세계관을 아우르는 최종보스로 점쳐지는, 검은수염과 동급 혹은 그 이상으로 보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