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당의 위치는 주상복합 단지의 상가에 있었습니다. 영화관도 있었고 마트, 여러 가게들이 많이 들어선 상가 이기에, 음식 장사 하기엔 최적의 장소였지만, 그만큼 세가 굉장히 높았었습니다. 자리는 20인 정도가 착석할 수 있게 세팅이 되어 있고, 홀서빙 종업원은 저 포함 3명 정도 있었습니다. 사모님이 홀서빙도 간간히 도우시지만, 보통 카운터에서 계산 하시고, 사장님과 요리사 식모님이 밑작업과 메인 요리를 하셨고, 제가 바쁠땐 주방 보조로 들어가거나 홀서빙하거나 했고, 나머지 2명이 홀서빙 및 청소를 도 맡아서 하곤 했습니다. 저는 거기서 1년 넘게 일을 하게 되었고, 사장님과 사모님이 굉장히 좋으신 분 이어서, 알바비도 당시 최저임금보다 높았고, 식사는 기본이고, 가끔씩 보너스도 주셨기 때문에 다른 알바를..
고민이야기/인생이야기
2022. 6. 29.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