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생활 7년차, 아내는 단 한번도 늦은 퇴근을 한적이 없으며, 전화를 받지 않은 적도 없었습니다. 항상 늦으면 늦는다고 꼬박꼬박 연락을 하던 사람이었는데, 그러나 어느 날에 밤 11시가 되어도 아내에게 연락이 되지 않았고 집에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걱정이 되던 남편 유씨는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게 되었고, 다음날 오후 경찰에게 아내의 소식을 듣게 됩니다. 전 날, 오후 2시 즈음에 실종되었던 아내는, 경기도 안성의 한 펜션에서 사망한 채 발견됩니다. 당시 펜션 주인은, 전 날 오후에 와서 다음날 나간다고 투숙을 신청했고,.시간이 되어도 나오지 않기에 들어갔으며 들어갔더니 모두 죽어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사망한 아내(김미희)는 거기서 혼자가 아니었고, 40대 남성 2명과 30대 여성 한명이 같이 발견..

저희 부부는 결혼한지 2년 정도 지났고, 현재 애는 없는 상황 입니다. 일단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는 남편 되는 사람 입니다. 솔직히 지금 상태라면 이혼을 생각하고 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언이라도 얻을 수 있을까 하여 글 몇자 써 보려고 합니다. 일단 아내는 뚱뚱합니다. 엄청 심각하게 뚱뚱한 상태인데, 몸무게는 절대로 말 해주지 않는데, 제가 보기엔 적어도 100kg는 넘은 것 같습니다. 키는 155 정도로 들었고, 서로 연애 할 땐 그나마 날씬한 상태 였습니다. 엄청 날씬하고 그랬던건 아니지만, 보통 체형은 유지했던 걸로 기억 하는데, 그렇게 결혼하고 두 달 지났는데, 갑자기 관리하던 모든 걸 내려 놓고, 먹고 또 먹고 계속 먹기만 합니다.. 그래서 원래도 그렇게 먹었는지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