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아버지의 지인이 중소기업의 부장 이셨는데, 그 부장님의 중소기업 관련된 이야기 입니다. 대략 10년 전 즈음에, 아버지가 다니던 회사의 협력업체 부장님 이셨고, 그 분이 어느 날 로또에 당첨 되셨다고 합니다. 그 부장님은 나이도 꽤 있으셨고, 당첨금도 꽤나 받으셨기 때문에 은퇴를 하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협력업체가 부장님의 원맨이나 다름없는 상황으로 돌아가고 있는 소기업 이었던 것 입니다. 업체간의 거래도 직접 맡아서 하셨고, 오직 부장님의 인맥으로 영업해서 거래도 따오기도 했으며, 회사의 경영 역시 거의 직접 모든 것을 총괄하다 싶게 하셨기 때문에, 회사 내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없다고 봐도 무관 할 정도 였습니다. 물론 사장과 그 밑의 자식들도 회사에 있었지만, 인원수를 채우는 그..
경험이야기/직장
2022. 6. 19.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