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축구협회 국체 문체위 현안질위 도중, 이임생 기술위원장이 카톡 관련해서 본인이 정말 억울하고 할 말이 있었는지, 사퇴까지 하겠다고 하면서, 자신의 명예가 걸렸다며 울먹이기까지 하며 할 말이 있다고 합니다. 그 모습이 인간적으로 보기 딱했는지, 위원장이 10시간 만에 이임생에게만 특별하게 자유롭게 발언을 하게끔 합니다. 현안질의 청문회 도중, 정몽규나 홍명보, 이기흥 등등의 대부분이 본인의 발언을 제대로 못했던 것을 생각하면, 위원장이 이임생에게 꽤나 편의를 봐주면서, 나름의 명예를 회복하라는 기회의 장을 열어준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런데 발언 기회를 얻은 이임생이 한다는 말이 고작.. "선수들이 한국에 와서 뛰는데, 잔디가 너무 좋지 않아서 뛰기 힘들다" "의원님들이 선수들이 좋은 잔..

올해 2월 즈음, 본인이 처음 후보로 거론되는 시점부터, 강력하게 대표팀 감독으로 가길 원했으나, 팬들의 반응이 좋지 않아서 이를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최종 후보자였던 제시 마치와 대표팀간 계약이 결렬되며, 다시 본인이 후보로 거론되자 굉장히 기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해성 위원장과 전강위가 국대 감독 최종 후보자로 추천하겠으니, 감독직을 맡아달라는 6월 달 제의를 이미 구두로 승락하였습니다. 축구계와 울산 선수단에 홍명보가 대표팀 감독으로 간다는 소문이, 6월 초부터 파다했던 것은 이런 이유 때문 입니다. 그러나 이후 정몽규 회장이 홍명보는 이미 월드컵에서 실패한 감독이고, 지도력 또한 의심된다며 선정을 최종 거절하자 이에 극대노 하게 됩니다. 근래 협회와 정몽규를 저격하고 맹비난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