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에서 산책 중, 어떤 작은 개가 자신의 딸에게 달려들더니, 계속 짖기 시작 했습니다. 딸아이가 위험해 보이기에, 아버지는 딸을 보호하고자 개를 발로 걷어 차게 됩니다. 조금 뒤, 견주가 나타나더니, '그냥 말리면 될 것을, 왜 우리 강아지를 발로 차요?' 라고 하자 딸아이 아빠는 '만약 개가 입질까지 했으면, 발로 밟아 죽였을 겁니다' 라며 맞받아 쳤습니다. 다음 날, 견주의 아들이 찾아와선, 자신의 집의 강아지를 발로 찰 필요까지 있었냐며 인터넷 방송을 키면서, 치료비 10만원을 요구 하였습니다. 아버지는 거절 하였고, 견주 측에서 경찰에 곧바로 신고하게 됩니다. 경찰은, 아버지와 그의 딸의 정당방위를 인정해 주었고, 사건은 내사 종결 처리 되었습니다. 아버지 측은 괘씸하여 역으로 고소를 하게 됩니..
세상이야기/사건사고
2022. 6. 23.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