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끼리 초밥을 먹으러 갔던 일 이었습니다. 초밥을 맛있게 먹은 뒤에, 마무리 하기 전에 소바가 나왔는데, 너무 맛있어 보여서 한 젓가락만 얻어서 먹었습니다. 그렇게 집에 와서 샤워를 하는데 갑자기 목이 간질간질 하고,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 것 이었습니다. 평소 비염도 있고, 각종 알러지가 많아서, 요즘 환정기라서 또 시작인가 보다 하고 씻고 나왔는데, 갑자기 단 시간만에 온 몸이 퉁퉁 불기 시작했고, 몸집이 2배 가까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귀도 붓고, 눈도 너무 부어서 앞이 보이질 않을 정도 였습니다. 천식에 걸린 것처럼 숨소리도 거칠어 지고 숨이 잘 쉬어지지 않았습니다. 숨이 쉬어지질 않으니, 너무 무서워서 부모님 방에가서 이상하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부모님 두 분 모두 깜짝 놀래가지고, 상태가 왜..
고민이야기/연애이야기
2022. 7. 14.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