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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최초로 안락사를 합법화 하였으며, 1970년 부터 점진적으로 허용해 왔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안락사와, 조력자살, 소극적 안락사 등 이 모든 것을 전부 허용 해 주고 있습니다.


신체적인 병 뿐 아니라 '정신적인 고통' 으로도 안락사 선택이 가능 합니다. 그 말은 즉 신체가 건강해도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 상황이라면 언제든 안락사를 허용해 주고 있습니다. 나이 제한 없이 허용해 주고 있습니다.

중증 치매환자의 안락사 요구 조건 역시 공식적으로 완화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직접 찾아가서 서비스 제공도 하고 있으며, 일정 연령에서 특별한 사유가 없더라도, 안락사 선택이 가능하도록 허용해 주는 법안도 추진중에 있습니다.

그 나라는 바로 '네덜란드' 로써, 현재도 국민의 4%가 이미 안락사로 생을 마감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족이 안락사를 하게 될 시에 회사에서 휴가를 내는게 자연스러운 현상일 정도까지 왔습니다.

어떻게 보면, 스스로의 삶을 본인이 원할 때 언제든지, 고통 없이 마감할 수 있다는 사실이 당연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현재 벨기에도 비슷하게 따라가고 있습니다. 그 외에 여러 국가들이 안락사를 허용하고 있고, 대부분이 복지가 좋은 유럽 선진국 중심으로 늘어가고 있는 상황 입니다.

 


실제로 네덜란드에서 조력자살 안락사에 사용하는 약물은 '펜토바르비탈' 이라는 약물로, 안락사 뿐만이 아니라 사형집행에도 사용되는 약물 입니다.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진행이 되는데, 15g 정도의 가루약을 적정량의 물에 타서 마시면 됩니다. 

 

미량을 먹으면 인체엔 무해하지만, 15g 이상을 복용 시 잠을 자는듯 죽음에 이르며, 15분 이내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산소가 부족해 짐에 따라 심장이 멈추게 되는 방식이며, 더 이상 깨어나지 않고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고통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이점이라 합니다.

 

 

사진에 나와 있던 남편 분은 약을 먹고 약간의 시간이 흐른 뒤에, 코를 골면서 잠이 들었고, 이내 숨이 멎게 됩니다. 그런 남편의 손을 계속 쓰다듬어 주고 있는 아내분은 이내 참을 수 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내의 곁에서 죽고 싶었던 남편은 마지막 소원을 이뤘고 편안한 모습으로 잠에 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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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누구나 두렵습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먹먹해지면서 여러 감정이 밀려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본능이 억누르는 듯 생각하길 거부하려 하는 공포인 것 같습니다. 

 

그런 죽음을 선택 할 수 밖에 없을 만큼, 고통스러운 병에 걸렸거나, 삶이 괴롭다면 생각 하기도 싫지만, 어쩔 수 없는 하나의 방법이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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