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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시작하기 전 휴학 중에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처음엔 잘해주던 남자친구(이하 A씨)가 점점 폭력적이게 변했습니다.

그래서 헤어지자고 했더니, A씨가 몰래카메라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우산 등, 둔기로 폭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A씨는 본인이 일하는 곳에 데려갔습니다. 처음엔 단순히 술만 따라 주는 일이라며 강제로 일하게 됐습니다.

그 곳에서 일한 건 잠깐이었고, 그 사이에 벌었던 돈도 모두 뺏어갔습니다. 이체내역 있습니다.

너무 무서워서 주위에 말도 못하고 있다가, A씨에게 도저히 못하겠으니 그만하겠다고 말했더니 또 다시 폭행했습니다.

가족한테도 말하겠다고 협박해서 대들지 못했고, 하루에 최소 2번씩은 맞았습니다.

A씨가 일을 그만두면 돈을 어떻게 벌 거냐고 묻자, 방송으로 벌겠다고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넷 방송을 하던 시기에도 폭행은 이어졌고, A씨는 얼굴을 때리면 티가 나니 일부러 다른 곳을 폭행했습니다.

초반에 방송으로 번 돈도 모두 가져갔고, 먹방인데도 치킨을 시켜먹을 돈까지 가져가서 에러사항이 참 많았습니다.

방송이 점점 커지니, A씨가 소속사도 만들어서 7:3 불공정계약을 맺었고, A씨가 신분증, 도장 등을 전부 가지고 있던 상황에 어쩔 도리가 없었습니다.

이때까지 광고수익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방송을 하던 중 뒷광고로 욕먹기 시작하니, A씨가 방송을 그만하라고 시켰습니다.

그렇게 은퇴 후 민심이 괜찮아지니, A씨가 복귀하라고 시켰습니다. 정작 그 상황에서 심적으로 힘들어서 복귀하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었고, 이 모든 내용 카톡에 증거로 모두 남아있습니다.

A씨는 자신이 쯔양인 척 유튜브 영상에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이때까지 반항할 생각 조차 못한 이유는 약점이 주변에 알려질까 봐 너무 무서웠습니다.

직원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편들어 주려 했으나 말렸고, 직원들도 A씨가 협박했습니다. 카메라와, 모니터도 부수고 난리쳤습니다.

그렇게 4년 동안 지속된 일이며 얼마 전에 해결했습니다. 그 사이에 직원들 앞에서 까지 때렸습니다.

A씨는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본인을 과장되게 욕했고, 이후 주변 사람들도 협박을 하고 금전을 갈취했습니다.

너무 무서워서 본인이 나설 수가 없었고, 직원들이 나서서 싸워주고 문제를 해결해 줬습니다.

돈을 있는 대로 다 줄테니까 떠나달라고 말했으나, "이거 가지고는 성에 안 찬다", "너가 방송한 건 나 덕분이다", "네 돈과 네가 버는 돈은 다 내 거다"라며 거부했습니다.

더 이상 너무 힘들어서 연락 두절을 했으나 A씨가 집 앞에 찾아오고, 직원 연락하고, 가족들 죽여버리겠다는 식의 협박 전화를 하기도 했습니다.

A씨는 본인 주변사람들과 유튜버들에게 과장된 사실들을 떠벌리고 다녔고, 결국 쯔양이 고소를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고소 진행하는 동안 정신이 너무 힘들었고 정신없었고, 직원들이 대부분 도와줘서 유튜버들(카라큘라, 구제역, 전국진 등) 협박 건에 대해서는 자세히는 잘 모릅니다.

이 일이 알려지는 건 지금까지도 원하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독립을 하게 됐으며, 내가 한 일들이 억지로 한 거여도 내가 한 행동이기 때문에 잘못했다고 생각하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숨지 않을것 이며, 직원과 가족에게 피해 주지 않을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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