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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자들에게 강제노동을 시키는 모습입니다. 하루 작업량을 달성하지 못하게 된다면 혹독한 고문을 당하며, 이런 고된 중노동을 시작하는 나이는 보통 만 6세라고 전해집니다.
 
 
북한 군인에게 구타를 당하는 수감자들 모습이며, 참고로 앞으로 나올 증언에 비하면 이건 제일 약한 편에 속할 정도 입니다.
 

 


쥐를 잡아먹기 위해 미친듯이 달려드는 수감자, 고기섭취가 굉장히 힘든 수용소에서, 이러한 쥐고기는 매우 귀중한 단백질 공급원이 됩니다.
 

도저히 견디다 못해, 탈주를 시도하다가 붙잡힌 수감자에게 돌팔매질을 하는 다른 수감자들 모습입니다. 위에 써져 있지만 발등에 대못이 박혀있으며, 코가 쇠줄에 꿰인 처참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보위부원들은 이런식으로 수감자들을 시켜 공개처형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감시 군인에게 들키지 않게 조심히, 돼지 여물을 꺼내먹는 수감자들 모습이며, 정말 먹을게 하도 없어서 돼지 여물까지 훔쳐먹어서 돼지가 삐쩍 마를 정도라고 합니다. 물론 걸리면 흠씬 두들겨 맞게 됩니다.



경비대 민견에게 뜯어먹히는 참혹한 여자아이의 모습 입니다. 수용소장은 개를 죽이거나 나무라기는 커녕, 오히려 개를 사납게 잘 키웠다고 칭찬까지 합니다.

 

 

그저 아무렇게나 방치 되어있는 시체가 있는 비밀처형장 입니다. 시체끼리 이리저리 뒤엉켜있으며, 시신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 조차도 없는 모습입니다.
 

너무 배가고파서 땅에 난 잡초를 뜯어먹다가 경비원에게 들켜 구타당하는 수감자 입니다. 이곳에서는 그 하찮은 잡초라도 뜯어먹다 들키면 구타행입니다.
 
 
물론 정치범수용소를 운영한 국가는 한둘이 아니지만 이렇게 참혹하고 악랄한 방식으로 정치범수용소를 운영하고 있는 혹은 운영했던 국가는 북한, 소련(굴라그), 나치독일(아우슈비츠) 밖에 없습니다.
 
 
 
참고로 이 모든 광경은, 요덕수용소에서 약 10년간 살아온 탈북자 강철환 씨의 증언을 바탕으로 그려진 그림입니다. 참고로 강철환 씨가 살았던 곳은 '혁명화 구역'으로 생활상이 '그나마' 나았다고 전해집니다.
 
혁명화 구역은 그나마 수감 일수를 채우면 출소가 가능하지만 정치수용소의 또 다른 공간이자 철저하게 은폐된 '완전통제구역'은 혁명화 구역보다 여건이 더 나쁘며 사람이 살아서 나올 수 없다고 합니다.
 
현재 이 글을 보고 있는 이 시간에도 북한의 어딘가에서는 또 다른 무고한 목숨이 희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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