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대 인명피해 사건사고 3편

21. 대구 지하철 공사장 가스 폭발 사고

1995년 4월 28일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입니다.

 

최종 인명피해 사망 101명, 부상 202명으로 밝혀 졌으며, 롯데백화점 상인점 신축 공사장에서 그라우팅을 위한 천공작업을 위해 75mm 구멍 31개를 굴착 중 실수로, 천공기로 도시가스 배관을 관통시켜 구멍이 뚫림으로써 가스가 누출, 인근 하수구를 통해 지하철 공사장으로 유입 되었습니다.

원인미상의 불씨에 의해 폭발한 사고 입니다.

 

 

22.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1995년 6월 29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서 일어난 사건 입니다.

 

최종 인명피해 사망 502명, 부상 937명, 구조 40명, 실종 30으로 밝혀 졌으며, 붕괴 원인은 부지 용도, 내부 구조 임의 변경, 부실시공, 무리한 건축, 안전 무시 등으로 꼽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가 사회에 끼친 영향은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어마어마 합니다.

 

 

23.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사고

1999년 6월 30일 경기도 화성군 서신면 백미리에서 일어난 사건 입니다. 

 

최종 인명피해 사망 23명, 구조 521명으로 밝혀 졌으며, 청소년 수련시설인 놀이동산 씨랜드 청소년수련원에서 화재가 발생하였고, 약 20분 만에 화염에 휩싸이게 됩니다.

화재 발생 후 1시간이 지난 새벽 1시 41분, 신고를 접수한 소방서에서는 화재사고 현장에 소방차 20여 대와 소방관 70여 명, 경찰 250여 명 등을 출동시켜 화재진화와 인명구조 작업을 벌이게 됩니다.

그러나 화재 진압의 골든타임이 이미 많이 지났고, 소방서가 현장으로부터 70km 떨어진데다 화재가 발생하면서 생긴 유독가스와 건물 붕괴위험 등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24. 인천 인현동 호프집 화재 참사

1999년 10월 30일 인천시 중구 인현동에서 일어난 사건 입니다. 

 

최종 인명피해 사망 56명, 부상 78명으로 밝혀 졌으며, 4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건물 2층 라이브II 생맥주집과 3층 그린당구장에 있던 10대 청소년 등 52명이 불에 타거나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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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2003년 2월 18일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에서 일어난 사건 입니다.

 

최종 인명피해 사망 192명, 부상 151명으로 밝혀 졌으며, 방화범 김대한이 일으킨 세계 3대 최악의 지하철 사고 입니다.

 

김대한은 자신을 비관하다 자살하기 위해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구입해 지하철에 탑승하였고, 열차가 정차하자 들고있던 석유통에 불을 붙인 뒤, 1079열차에 불이 번지기 시작 하였는데, 정차중이였고 많은 승객들이 대피했으나, 뒤늦게 후속으로 온 1080열차가 도착하면서 대참사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26. 이천 냉동창고 화재 사고

2008년 1월 7일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에서 일어난 사건 입니다. 

 

최종 인명피해 사망 40명, 부상 17명으로 밝혀 졌으며, 이 사고는 지하 1층 작업장 제일 안쪽에 위치한 기계실 인근에서 생긴 것으로 추정 되었고, 작업장 내부 벽면과 천장 모두가 10cm 두께의 우레탄폼으로 도배되었기 때문에 불이 더 빠르게 번지게 되었습니다.

유독가스도 더 많이 발생해 인명피해가 컸다고 소방서 관계자에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27.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2014년 4월 16일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인근 해상에서 일어난 사건 입니다. 

 

최종 인명피해 299명, 실종 5명으로 밝혀 졌으며, 안산시의 단원고등학교 학생이 주요 구성원을 이루는 탑승인원 476명을 수용한, 청해진해운 소속의 인천발 제주행 연안 여객선으로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전복되어 침몰한 사고 입니다.

 

 

28. 판교 공연장 환풍구 붕괴 사고

2014년 10월 1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서 일어난 사고 입니다. 

 

최종 인명피해 사망 16명, 부상 198명으로 밝혀 졌으며, 판교 테크노밸리의 야외 공연장 인근 지하주차장 환풍구 덮개가 무너져 일부 관람객이 추락한 사고 입니다.

사고 원인은 공연을 잘 보기 위해 환풍구 위로 한꺼번에 여러 사람이 올라선 것이며, 덮개가 무게를 견디지 못해 무너진 것으로 추정 됩니다.

 

 

29.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

2018년 1월 26일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에서 일어난 사건 입니다. 

 

최종 인명피해 사망 47명, 부상 112명으로 밝혀 졌으며, 이 사고로 승강기에 갇힌 의사 1명, 간호사 1명, 간호조무사 1명을 포함해 47명이 사망하고 145명이 부상당하는 등, 총 19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게 됩니다.

화재 직후 정전 되었는데 용량 결함 상태인 비상용 발전기가 가동되지 않았습니다.

스프링클러 설비가 작동하지 않았는데 법률상 2018년 6월 30일까지 설치하도록 돼 있어 1월 마지막주에 공사를 시작하기로 한 상태였습니다.

 

 

30. 한익스프레스 이천 물류센터 화재 사고

2020년 4월 29일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에서 일어난 사건 입니다.

 

최종 인명피해 사망 38명, 부상 10명으로 밝혀 졌으며, 냉동 및 냉장 물류창고 신축 현장 지하 2층에서 화재가 발생 하였고, 경기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물류창고 공사 업체 측이 제출한 유해위험방지계획서를 심사·확인한 결과 화재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 수차례 개선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 났습니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서류심사 2차례, 현장 확인 4차례에 걸쳐 유해위험방지계획서의 문제점을 지적 하였습니다.

 

 

31. 이태원 압사 사고

2022년 10월 29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에서 일어난 사건 입니다.

 

최종 인명피해 사망 151명, 부상 82명으로 현재 진행중이며, 이태원에는 할로윈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으며, 좁은 골목길로 인파가 밀리면서 사상자가 다수 발생하게 됩니다.

이번 참사는 304명이 사망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최대 인명사고이며, 특히 서울 도심에서 벌어진 대형 참사로는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이후 처음으로 기록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