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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한이야기/썰

성냥팔이 소녀의 진실

여러이야기 2022. 8. 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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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인들의 차가운 무관심 속에서 결국, 얼어서 죽게 되는 성냥팔이 소녀 이야기를 간간히 들어 보셨을 겁니다. 하나의 동화 이야기 정도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하지만 이 이야기에는 우리가 아는 것보다 더 심한 뒷 설정이 있습니다. 

 

산업혁명이 활발이 시작 되던 때에 성냥공장에는 많은 아동 노동자, 특히나 어린 여공들을 인건비가 싸다는 이유 엄청나게 고용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당시 성냥은 백린으로 만들어지고 있었고, 안전 장치가 거의 없던 시절인 만큼 이런 환경에서 오랫동안 근무를 하게 된다면, 당연히 화학 중독에 걸리기 마련 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전반적으로 얼굴이 심하게 망가지고, 몸도 망가지기 시작 했습니다. 이 정도까지 오게 되면, 고용주들은 여공을 해고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그 시대엔 노동자들을 보호 해줄만한 법 조차도 없었기 때문에, 일방적인 통보로 해고를 당했지만, 퇴직금 조차 없었고, 성냥 한 보따리 쥐어준 채로 내 쫓기게 됩니다.

그렇게 쫓겨난 소녀들은 한끼 식사조차 하기 버거울 만큼 힘들었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성냥을 팔아야 하는 처지게 놓이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소녀들은 얼굴도 몸도 무너질때로 무너진 상황인 만큼, 다른 생계 수단조차 구할 방법조차 없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런던 거리에 이런 성냥팔이 소녀가 넘쳐나게 되었고, 성냥팔이 소녀는 동화라기 보다는 잔혹한 자본주의에 관한 사회고발 소설이였던 것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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