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지로의 숨겨진 맛집 '을지깐깐'을 소개 합니다. 베트남 음식은 생각보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베트남에 여행을 갔던 적이 있었는데, 현지 음식의 강렬한 향신료로 인해 꽤나 안 좋은 인식과 거부감이 있었던 찰나에, '을지깐깐'이라는 베트남 음식점은 제게 '도전'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특히 들어 가기 전 입구에서 부터 물씬 느껴지는 베트남의 기운은 더욱 더 고생했던 그 때를 떠올리게 했었기에, 가게 앞 까지 왔지만, 더욱 들어가기 망설이게 하더군요. 하지만 여기까지 온 이상 헛걸음 하고 싶지 않았기에 이내 을지깐깐 음식점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하지만 간판이 없는 걸로 유명한 맛집이기에 딱히 설명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빨간 조명으로 문을 비추고 있기 때문에 이..
음식이야기/맛집
2021. 12. 26. 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