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파제는 보통 테트라포드(통칭 TTP)라고 불리는 구조물을 쌓아올려 만들게 됩니다. 크기는 요런 스트랩부터 1m 남짓 하는 작은 것과 4m 이상 되는 큰 것까지 천차만별인데, 바다낚시 좀 하신 분들이라면, 이런 방파제 위에서 낚시를 해본 경험이 한번씩은 있으실 겁니다.방파제에는 보통 걸어다닐 수 있는 길이 만들어져 있는데, 바닷가왔다고 신나서 길 놔두고 굳이 테트라포드 위로 걸어다니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혼자 바다에 와서 기분에 취한 경우 더더욱 그럴 것 입니다. 그런데 이게 아주아주아주 위험한 행동입니다.테트라포드 사이 사이에 공간이 넓은데, 거기에 발을 헛디뎌 테트라포드 아래로 떨어지게 되면, 같이온 사람 입장에서는 순식간에 시야에서 사라지기 때문에, 떨어졌단 자체를 눈치채기 힘듭니다.아니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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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30.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