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백백교1920~30년대 사이 일제강점기에 존재했던 사이비 종교 집단입니다. 교주의 지시에 따라 300여 건이 넘는 살인사건이 자행된 것으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백도교의 교주인 전정운의 차남 전용해가 비밀리에 만든 사이비 종교이며, 자신을 신의 아들이라 칭하며 불로장생과 부귀영화를 미끼로 신도들에게 과도한 헌금을 요구하는 등의 사기행각을 벌였습니다. 또한 신도들을 성폭행하고 싫증이 나면 살해하고, 배교자를 비롯한 그의 가족들 역시 살해하는 것을 능사로 삼았다고 전해집니다. 백백교에 전 재산을 뺏긴 청년이 이러한 사실들을 폭로하며 경찰의 추적을 받았고, 이내 추악한 행태의 전말이 낱낱이 밝혀지게 됩니다. 희대의 살인마 사교 사건으로 불리고 있는 사이비 종교입니다. 2. 오대양존스타운 대학살의 한국판이..

야마가미 데쓰야는 미에현 출신 입니다. 그의 할아버지는 일본군 장교 출신으로, 건설 회사를 창립 하였는데, 그의 아들이자 야마가미의 부친도 마찬가지로 대를 이어 회사를 경영했기 때문에, 집안 자체는 상당히 부유한 집안 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모친은 '실천윤리굉정회' 라는 사이비 단체에 깊게 빠져 있었고, 야마가미가 5살의 나이에 부친은 그로인한 스트레스로 자살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모친은 회사를 이어 받아서 경영을 시작 했는데, 남편의 사망 이후에 '통일교'에 심취하여 빠지게 됩니다. 야마가미의 불행은 할아버지가 남편 없이 세 아이를 키워야 하는 모친의 사정을 딱하게 여겨, 종교에 빠지는 것을 당연시 했다는 것 이었을 지도 모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어떻게든 막았더라면 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데, 모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