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디선가 한번씩 들어봤을, 벌꿀 오소리의 악명은 실제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악명을 떨치고 있습니다. 대부분 뜬소문이 과하게 부풀려지는 반면, 이 작은 악마같은 동물은 그 악명이 선녀일 정도로 제정신이 아닌 생명체 입니다. 몸무게는 6kg로 내외로 소형견만한 크기의 벌꿀 오소리는, 사람은 물론 대형 포식자들도 한번에 보내버리는 독사들을 주로 사냥해서 먹습니다. 실제로 사진에서 먹히고 있는 코브라는 단 한번에 뱉는 독의 양만으로, 성인 남자 4명을 죽일 수 있을 정도로 강한 독을 가지고 있는데, 이 코브라에게 물린 벌꿀 오소리는 단 2시간 동안의 단잠으로 모든 독을 해독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그 해독력은 벌꿀 오소리라는 종의 타고난 해독력이 아니라, 대를 거쳐 내려온 독사에게 물리고 물려 단련된 ..
딥한이야기/썰
2024. 4. 3.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