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의 원로 여배우, 류사오칭(류효경)은, 1950년생으로(50년생이라는 곳도 있고, 55년생이라는 곳도 있는데 50년생이라고 하는 곳이 더 많은듯 함) 근 몇 년동안 잠수를 타다가 최근 드라마 여황제 무측천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놀라운 것은 70세가 넘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젊어진 모습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 측천무후라는 역할은 중국에서도 내노라하는, 당대 최고의 여배우만 맡는 그런 역할인데, 이 배우는 측천무후를 무려 세번이나 연기할 정도로 중국에선 대배우 입니다. 그냥 여기까지만 봤을 땐, 관리 정말 잘 하셨나보다. 진짜 안 늙는다. 이렇게 감탄하고 말겠지만, 무서운 건 그게 아니라, 잠적하기 이전 모습과의 다시 나타난 현재의 모습의 괴리감 일 것입니다. : 자세히 살펴보면 얼굴만 젊어진 것이 아..
그 친구는 대학교 다닐 때 만났던 친구 였습니다. 그냥 조용하게 학교 다니면서 공부 열심히 했던 친구로 기억이 나는데, 이야기 하다 보면, 소방공무원이 되고 싶었다고 하던 친구 였습니다. 저 나름대로는 친했던 사이 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친구가 사귀고 있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그 여자친구의 어머니가 간 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족, 친척에는 적임자가 없어서 간경화로 오늘 내일 하고 있었는데, 우연찮게 이 친구가 여자친구에 대한 애틋한 마음으로 자기가 줄 수 있다면 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검사를 받아 봤는데, 적임자로 판정을 받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아직도 기억나는 건, 당시 여자친구는 같은 학교를 다녔고, 전공이 달랐기 때문에 마주칠 일이 많이 없었지만, 거진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