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나 아브라모비치는, 세르비아의 행위예술가이며, 행위예술의 대모라 불렸습니다. 마리나는 1974년 나폴리의 한 전시실에서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게 되는데, 퍼포먼스 이름은 '리듬 0 (Rhythm Zero, 1974)' 였습니다. 그는 자기 자신을 동상으로 설치하고, 관객들에게 6시간 동안 테이블 위에 있는 도구를 자신에게 마음대로 써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72가지 도구가 있었고, 깃털, 와인, 꽃, 꿀 등의 쾌락적 도구와, 칼, 면도날, 장전된 총 등의 파괴적 도구도 있었습니다. 프로젝트 시작 초반인 처음 몇시간은 아주 평화로웠고, 대부분 사람들은 가만히 서 있는 마리나에게 관심도 없었 으며,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행동조차 꽃과 꿀 등 쾌락적 도구만을 사용하는데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제 어머니 이지만, 저를 많이 힘들게 했고, 그 만큼 저 역시도 싫었던 부분이 너무 많았던 지라, 더 이상은 같이 살 수 없는 판단이 서서 이런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릴 땐 아버지가 아무것도 안 하는 것 같았고, 어머니도 아버지가 자기를 많이 때렸기 때문에 이혼을 했다고 하셨기도 했고, 어릴 적 기억으로는 아버지가 화를 엄청 내면서 소리치고 물건 다 깨 부수는 기억이 있었기도 했었습니다. 어떤 대화가 오갔는진 기억나질 않지만, 어린 마음에 그런 분위기도 너무 무섭고 싫었고, 어머니는 이혼 후에 절대로 아버지한테 연락하지 말라고, 자기를 또 때리러 올 거라면서 그런식으로 이야기 했기 때문에, 저는 아버지를 멀리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버지가 어릴 땐 굉장히 무서우면서 한편으로는 밉기도 했고..

저 어렸을 때 어머니와 아버지가 이혼을 하셨습니다. 그 땐 왜 그랬는지도 몰랐고, 왜 어머니를 따라가야 하는지도 몰랐습니다. 아버지가 저 중학생 때, 어머니 모르게 연락하셔서, 그때부터 계속 연락을 주고 받고 있었습니다. 금전적으로 아버지께서 훨씬 더 잘 버시고, 잘 살고 계셨는데, 왜 나는 어머니랑 살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은 항상 있었습니다. 그러다 나이를 점점 먹으면서, 왜 아버지가 어머니와 이혼을 하게 되었는지 너무도 잘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어머니는 집에 잘 안계셨습니다. 제가 10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저 혼자 집에 냅두고 아는 지인들과 놀러 다니기 바쁘셨습니다. 그렇다고 할머니나 다른 친척들에게 맡기고 가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김밥 2~3줄 대충 사 놓고, 컵라면 박스로 사..

여성 해방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여성의 경제적 자립이 어렵기 때문이고, 그 이유로는 1:1 평생계약 형태의 결혼제도 때문 입니다. 이로 인해 경제적 자립 보다는 남성에 의존하는 것이 심화되어, 여성들은 합리적 의사 선택의 결과로서, 불만 없이 남성에게 의존하고 종속되게 된다는 것 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타파하기 위한 전략으로, 여성의 성 해방을 대중에 최대한 노출하면서, 간통죄 폐지, 낙태죄 폐지, 일방적인 이혼 허용을 목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다음으로 경제적 참여 유인을 하면서, 사치품에 대한 환상을 부여하고, 경제적 무능력에 대해 수치심을 부여하며, 골드미스 미혼을 이상적인 모델로 작업해야 하는 두 번째 전략을 대중에 숨긴 채 조용히 이루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세 번째 전략으로 가족 ..

상습적으로 바람을 피는 사람들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어떤 성격을 지녔고, 왜 바람을 피는지에 대해 여러가지로 특징을 나눠 이야기 할 것이고, 읽어보고 많은 부분이 일치하는 사람을 현재 만나고 있다면, 헤어지는 것도 고려해 보셔야 할 만큼 심각한 사항이니 고심해 보시기 바랍니다. 외적인 부분, 성격적인 부분을 놓고 봤을 때 한 4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 뛰어난 외모를 지니진 않았으나, 독특한 매력이 있는 사람 두 번째, 애정결핍이 심하고, 별 다른 노력을 안해도 쉽게 만남을 갖는 사람 세 번째, 감정의 기복이 들쭉날쭉한데, 거기에 충동적인 부분도 가지고 있는 사람 네 번째, 거짓말이 습관인 사람 이런 네 가지 정도의 특징이 있는데, 대부분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